오늘 글쓰기는 담백하게 본론만 이야기하겠다.
FIT란 무엇인가? 소형태양광에 대한 장기계약이다. 즉, 장기계약이라는 것이다.
다만, 장기계약과 FIT가 다른 점은 고정가격이 본인이 입찰을 하느냐, 아니면, 정해져 있느냐 그 차이다.
이에 그 해 년도의 예상 장기계약 금액과 FIT 예상금액은 같다.
보여 줄까?
장기계약과 FIT의 계약방식은 SMP + 1REC방식과 SMP + 1REC * 가중치 이 두가지가 있다.
단어가 어렵지?
그럼 간단하게 바꾸자, 전자를 동적계약방식, 후자를 정적계약방식이라 하자.
표를 보면 알겠지만, 동적은 현물시장 SMP의 변화에 따라 결과값이 유동적이다.
정적계약방식은 현물시장 SMP변화와 상관 없이 결과값이 고정적이다.
평균가격을 그 전 장기계약의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하니, 똑같을 수 밖에 없다.
BUT 장기고정계약은 입찰제! 본인이 가격을 정하는 것이고, FIT는 그 찌꺼기의 평균가격으로 고정가격이 정해지니, 장기계약이 더 낫거나 선택권이 있음에 그 차이가 있다. 물론 예상 수익에 근거가 있어야 하니, 이런 결과값이 나오지만, 세부적인 셋팅을 달리하면 실제수익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동적방식과 정적방식을 비교해 보자. 동적방식이 더 크지? 어? SMP 190원을 넣어보자.
어? 뭐야? 뭐야? 그래도 정적계약방식이 더 크네? 그럼 왜 동적계약방식을 합니걈?
요것과 요것 때문이지... 문제! 알아서 푸셈.
BUT
이런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라구~
hint!
SMP, REC 계산방법~SMP현물가가 REC 넘으면 마이너스가 되나요? (tistory.com)
자, 다음 주제
이제 장기고정계약들의 REC를 '0'으로 만들어볼게
바로 현물 SMP가 장기고정계약의 고정계약가격을 넘었을 때!
요즘 이거 때문에 이슈가 크지~
봐, 100KW 일 때 1번 한달 수익과 2번 한달 수익의 차이는?
네 네 선생님, 약 80만원입니다.
별로 안 나네...
여튼 공단과 발전소에서는 느그들이 195원으로 고정가격 계약을 했으니 우리는 그까지만 보전 할게 대신 그래도 양심 찔리니까, SMP 고것은 줄게! 뭐 한전이 알아서 잘 하겄지~
그래서 REC는 백식의 제로가 되어버리고, 오로지 SMP만 받게 되는 것임. 장기계약에서는.
한달에 80만원은 솔직히 껌값이지... 그럼 1MW로 올려볼까?
뭐, 0하나 더 붙이니,
현물과 장기 계약은 한달에 약 800만원 밖에 차이가 안 나네.
현물 할 것인지 장기계약 할 것인지는 자유니까.
RPS 의무이행비율 낮추고 정산제도 개정에 사업자들 '부글부글' < 전력 < 에너지Biz < 기사본문 - 전기신문 (electimes.com)
이 이슈 중 하나가 눈에 띄는데 앞으로 계약방식, 즉, 동적이냐 정적이냐를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인데,
예상 해 볼까?
저짝으로 갈지, 동쪽으로 갈지?
정적계약 방식으로 간다.
요즘 올라 온 공문들을 봐도, 정적계약방식 위주로 설명 되어 있고,
더 이상 신재생을 짓지말라는 기류가 커서, 큰 발전소는 지양 할 것이고!
괜시리 현물시장에 많이 유입 되서 나 살리라 하면 골치 아프니 애초에 고정계약 방식으로 가격을 묶을려면 유인책이 있어야 하는데, 불안한 동쪽보다는 정적인 좀 더 유인책이 되겠지?
그러니 계약 방식은 정적으로 갈 것이고, 입찰? 아니면 FIT처럼 정해진 가격?
FIT는 없어질 것이고 입찰로 갈것이여? 왜?
쪼는 맛이 있어야 장기계약에 더 매달릴테니까.
물론 너무 몰리면 골치 아프니 제 3 PPA가 아닌 RE100을 앞세워 자가 PPA 방식으로 적당히 현물시장으로 유도도 할테지?
그러나
2022.03.25 - [잡's생각/신재생에너지 & 전기 & 가스] - k-re100 거래 방법~이제 k 좀 그만 붙이자~ 좀~
RE100? ㅋ 원전으로 대신하면 그만이고, 아니면 녹색프리미엄으로 해 버리면 되는 걸
여튼 필자에게 현물이냐 장기냐 물으면,
못 먹어도 ㄱ!
현물이다.
차피 정말로, 정~말로 장기계약으로 몰려고 나라에서 낌새를 보이면, 그때 들어가면 되거든...
뭣하러 떨어진 돈을 안 줍니?
한달에 800만원이면, 일년이면 9600만원인디?
그리고 내 표를 잘봐! 난 한달 발전 시간을 3.6시간으로 봤어!
그런데 전국태양광발전협회에서는
태양광, SMP 오르자 원금 회수 기간 5년 아래로 - 전자신문 (etnews.com)
3.8시간으로 보네. SMP 가격도 다르고~
적용 해 볼까?
어라? 한달에 600만원 밖에 차이 안 나는디요?
바로 가중치를 달리 적용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한 두번 겪나? 못 살겠다 들어누우면 다 들어주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어차피
적당히 쇼부만 보면 끝에서 장기로 다 받아주는 것이 연금술... 아니 우리나라다.
뭐, 강요는 아니고, 자유다. 자유.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니까.
보자. 제반비용(유지비용)이 발전량의 20%고, 수수료는 100KW 넘으면 이 정도 나오고 하니까...
한달에 600만원 차이면, 몇년 더 이득을 볼 수 있을까...
앞으로 REC는 없어질 것이고, 껏 해봐야, 자가 PPA로 판매 할 수 있겠지..
결구 이 REC를 판매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미래 장기계약과 현물시장의 갈림 길인데...
최고점을 찍을 때 장기계약에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니...
아, 몰라 걍 쇼부보자.
기껏 해 봐야, 연금술 못 하는 거 밖에 또 있어?
왜 지금 길바닥에 돈이 떨어져 있는데, 600만원이 떨어져 있는데 안 줍지?
여기다 중국산 모듈 쓰면, 와 시공비가 얼마나 많이 떨어지는데...
2023.03.13 - [잡's생각/신재생에너지 & 전기 & 가스] - 'RE100 가중치 1에 KW 당 165원'이 2023년 장기고정계약 상한가격 153원보다 크다고? 아닐걸~
2023.03.01 - [각 종 it/파이썬, 업무자동화 RPA] - chat gpt를 이용하여, 태양광 수익 계산기 함 만들자(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FIT, 현물시장)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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