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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중

<더 퍼지-아나키즘> 2014~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 마지막 한발이 말 해 준다. 아나키즘은 무정부주의를 말한다.현재 정부를 부정하고 국민 스스로가 집단을 이루어 그들만의 rule로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영화 에서도 나치즘과 대립하는 집단으로서 인용 되었고, 이 영화에의 역할을 생각 해 보건데, 아나키즘은 정부 中 특히 전체주의, 독재주의를 부정하는 이념이라 생각된다.언뜻 독재주의와 전체주의가 상반적인 개념으로 보일지 모르나 독재에 의한 이념하나가 전체가 되고 그 전체가 하나로 뭉쳐 독재자의 통제를 넘는 현상에 비추어 보건데 서로 연계 된 이념이라 할 수 있다. 이전 글 참조 더 퍼지 1편이 부자의 입장에서 다룬 것이라면 이번 2편은 최하층보다 약간 나은 일반 서민의 입장에서 다루었다. 1편에 등장하는 찰리네 가족들은 부자인 만큼 적이 없다. 찰리가 생명의 소중함을 외치..
영화 <VIP> 2017~장동건, 김명민, 박희순을 조연으로 만들어 버리는 소시오패스 이종석 개인적으로 드라마 이후 좋아하던 배우가 김명민이다.그런 김명민을 조연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 이종석이다.(원리 원칙대로 안하는 경찰을 싫어하는 성향도 작용했다.) 이종석은 소시오패스로서, 북한에서 부모 잘만나고 여기다 머리까지 좋아 마음대로 살았다.소시오패스라 생각하는 이유는 영화 전개 중 김명민에 대한 이해 할 수 있는 분노 때문이다.사이코패스 특성 상 상대방의 감정을 읽는다 하더라도 가끔 이해 할 수 없는 감정을 보이는데 이종석이 씨익 쪼개다가 화를 내는 부분은 이해 할 수 있는 분노이기 때문이다.그리고 북한에서의 성장배경, 금수저(사회적 지위)는 충분히 소시오패스가 될 수 있는 환경이라 생각한다. 이 구제불능 시카마루(천재) 이종석은 아버지의 입지가 흔들 릴 때 마다 러시아, 중국, 북한, 남한을 오..
영화 <부산행> 2017~정말로 영화 내용이 부산으로 가네. 얼마 전 마동석씨가 명예경찰이 되었다.외국인 신분이라는 것이 조금 걸리지만 충분히 경찰이 된다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듯하다. 영화 에서도 좀비를 한 발로 찼을 때! 희열을 느꼈다.나도 운동을 하면 저렇게 범죄자들을 발로 차서 날려 버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좀비 = 악, 악 = 범인) 초중반까지 좀비들을 힘, 패기, 지략으로 물리 칠 때 무서워야 하는데 웃음도 나고 통쾌했다. 여기다 영화 의 한명회 역할로 나온 사람이 이기적인 행동들을 했을 때 역시 인간들이란... 생각과 함께 영화의 전개 흐름 상 부드럽게 의미 있게 만들었다.좀비 영화 하면 가 대표적인데 워킹데드에서는 집단 이기주의가 팽배 했다 치면 한명회 아저씨는 집단이 아닌 개인으로서 이기주의를 보여주었다. 그 아저씨가 죽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마스터 no!, 미스터 no!, 닥터! 스트레인지 드라마 으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잘생김을 연기하는 분으로서 에서 보여준 냉철함과 익살스러움 그리고 익살스러움을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 할지 기대되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돈, 명예를 쫓는 일반인이였다.그 중에서 약간은 머리가 똑똑 할 뿐 영웅에 관심 없었다.동 시대에 어벤져스가 활약한다는 설정이니 현실에서 영웅에 관심 없다는 수준과 달리 자신의 이익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손이 망가지고 의사 행위를 더 이상 못하자 그는 손을 고치려 에이션트원을 찾아간다. 영화의 내용은 애니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얼마 전 와 비교 해 보면... 더욱 다를 것이 없다. 그 점에서는 약간 아쉽다. 배트맨도 그렇고 슈퍼맨도 그렇고 캡틴도 그렇고 비긴즈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인기가 ..
영화 <신이 말하는대로> 2014~일본의 추억(옛날)의 놀이 일본 영화의 특징은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 예고를 보면 엄청 재미있다. 그러나 막상 보게 되면 자극적인 장면이 오히려 독이 되어 영화를 lose하게 만든다.책이야 독자가 스스로 완급조절을 할 수 있지만 영화는 오직 감독의 상상력에 직관적으로 보여주기에 완급조절에 실패한다.특히 일본 애니를 영화한 것은 일본 애니 특유의 리액션이 있어 부자연스러움을 만들어 낸다.(눈은 깜빡이고 대화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매니아들은 내용들을 미리 숙지하고 있어 단축화 된 영화내용에 고개를 끄덕이며 넘어 갈 수 있지만애니를 안 본 사람에게는 공감하기가 약간 어렵다.일본 특유의 사랑이야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지루하게 보다 심지어 멍때리거나 졸기까지 하는데 어느새 스토리의 내용이 바껴있거나 뜬끔없이 주인공이 불타오르는 장면을 보면..
영화 <프리즌> 2017 ~ 옛다 알라 껌값이다. 프리즌, 감옥지금 당장 유투브에 프로즌을 검색하면 영화 소개 동영상을 찾을 수 있다. 소개 동영상에서 스토리를 다 보여주면 영화 이해에는 도움이 되지만 재미가 없지 않을까 싶었지만 막상 보니 단순한 기우였다.예상 불가능한 전개라기 보다는 '과연 감옥 안에서 무소불유한 여불위나 부차가 가지고 있던 권리를 가지면 어떨까'라는 선망과 부러움에 가려져 차마 다른 전개는 생각하지도 못했다.한석규라는 배우의 이미지 그리고 개인 선호도도 영화 같은 해피엔딩을 기대하게 만든 것도 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의 영화 감독은 박훈정이다.후속작으로 여혐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 의 감독이기도 하다.가 여혐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이유는 영화에서 여배우를 단순 소모품으로서 성노리개 및 폭행 그리고 살인의 소재로 쓰였기 때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