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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좋아하던 배우가 김명민이다.

그런 김명민을 조연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 이종석이다.(원리 원칙대로 안하는 경찰을 싫어하는 성향도 작용했다.)


이종석은 소시오패스로서, 북한에서 부모 잘만나고 여기다 머리까지 좋아 마음대로 살았다.

소시오패스라 생각하는 이유는 영화 전개 중 김명민에 대한 이해 할 수 있는 분노 때문이다.

사이코패스 특성 상 상대방의 감정을 읽는다 하더라도 가끔 이해 할 수 없는 감정을 보이는데 이종석이 씨익 쪼개다가 화를 내는 부분은 이해 할 수 있는 분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북한에서의 성장배경, 금수저(사회적 지위)는 충분히 소시오패스가 될 수 있는 환경이라 생각한다.


이 구제불능 시카마루(천재) 이종석은 아버지의 입지가 흔들 릴 때 마다 러시아, 중국, 북한, 남한을 오고 가며,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여성에 대한 성적인 폭력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도저히 참지 못한 남한 형사와 북한 형사가 이종석을 쫓으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다.


이슈와 달리 그렇게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았다.

한동안 여성을 단순히 성적 도구로서 표현 했다고 한 것에서 기대를 했는데, 

그동안 현실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내성이 생겼는지 잔인하기보다는 '아, 여자를 죽이네' 이 정도였다.

한마디로 여혐이라 주장한 사람이 OVER 한 것이다.

오히려 여성에 대한 폭력보다 남성에게 행해진 폭력이 더 심하면 심했지 이를 보고 여성을 상품화 했다고 보기에는 많이 힘들다.

몇 몇 분은 포르노라고 하는데... 이 분들은 JAV를 보지 않은 순수한 분이라 믿겠다.

VIP가 선전성 그리고 여성 상품화로 문제화 된다면 영화 <아저씨>도 이에 포함 되야 한다.(트렁크 나무토막, 남성은 눈알도 뽑힌다.)


스토리상으로는 흥미를 끌만 했다. 

남일이라서 그런지 매력적인 이종석 끝내 안 잡혔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야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필자에게 일어나는 모든 불공정한 것들이 설명이 되기 때문이다.

노력, 인성 등 등이 아무리 뛰어나도 금수저에게는 이길 수 없다.


북한이나 남한이나 결국 잘 사는 놈은 잘 산다.

사람들은 북한 사람들이 힘들게 산다 생각하는데 남한은 마치 다 잘 사는 것처럼 착각을 한다.

돈 없는 사람들은 길바닥에서 노숙자 신세로 얼어죽고 노인들은 돈이 없어 혼자 쓸쓸히 죽는 마당에 삼시 세끼 다 먹고 덜 고생한다고 북한 사람보다 나은 삶을 산다 생각한다.

결국 자유주의든 공산주의든 동양의 이런 노예, 겸손 사상과 합치면 뜻밖에 같은 수확을 얻는 현실을 외면한체

진보와 보수 이마저도 다른 이데올로기라 스스로 그리고 남을 속이며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정치 변혁의 속도의 차이인데 어쩜 일렬로 잘 달리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별 다 中 별 두개 반


장동건의 멋진 액션, 이종석의 살인 미소가 멋졌지만 

소문과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선정성에 실망을 했고

이것이 무너지니 뭔가 느낀점이 있어야 하는데 일상생활과 같이 평이한 느낌이였다.

부산행과 비교하자면... 약간 더 뛰어나다. 일회용이 아닌 이종석의 매력은 두고두고 볼만하다.

(그럼 별점 차가 의미가 없게 되지만... tag를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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