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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파우스트>~모든 아쉬운 점을 커버 칠 정도로 정성을 많이 들인 책이다. 파우스트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2 김정진 출판사 신원문화사 발간일 2010.01.22책소개 순수한 인간의 승리파우스트는 인간의 선과 악 그리고 신과 구원의 문제를 다른 작품이다. 학문과 지식... ~원작의 파우스트와 상상했던 파우스트는 다른 인물이였다. 애니나 웹툰 등을 보면 간혹 파우스트가 등장한다.샤면킹, 덴마, 아기 공룡 둘리 등 그 곳에서 등장한 파우스트들은 지식을 탐구하기 위해 혹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악마와 계약하는 천재들이다. 추천 고전 목록에도 있고 파우스트라는 인물에 궁금증이 생겨 괴태가 지은 원작 파우스트를 읽게 되었다. 연극 대본이였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처럼 인물간의 대화를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이다.차이점이 있다면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중간에 보충 설명이 필요하거나 루즈..
<1984>~평안하고 아름다운 마무리였다. 19841 조지 오웰 2 김설자 8 Orwell, George 출판사 부북스 발간일 2012.03.20책소개 [1984년]은 암울한 책이다. 창문 없는 “사랑부”의 감방처럼 전체주의 정권하의 오세아니아 시민들... 우연히 1984를 읽은 적이 있다.책에 관심 없었던 필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언젠가는 읽어야 할 책으로 생각 했던 것인데 드디어 오늘 다 읽었다. 는 빅브라더라는 상징을 표방하는 당이 독재정치를 펼친다는 이야기다.1984년 각 나라의 경계는 무너지고 다만 문명이나 문화를 기준으로 세 구역으로 나눠지게 된다.(동아시아, 유라시아, 오세아니아)오세아니아는 주인공 윈스턴이 속한 구역(문화권)으로 이 안에서도 계급이 세개로 나누어진다.(머리 격인 빅브라더 & 내부당원, 외부당원, 노동자)텔레스크린과..
<신경 쓰지 않는 연습>~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 신경 쓰지 않는 연습1 나토리 호겐 2 이정환 출판사 세종서적 발간일 2015.12.28책소개 “행복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는 것이다!”혹시, 신경 쓰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마음에 두고 있... ~고독과 고립은 다르다. 신경 안 쓰는 것과 무관심은 다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라 심오한 책을 읽지 못 하겠다.하나의 학문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범인인 관계로 cool time을 부여해야 한다.그렇다고 tv나 게임으로 휴식을 취하기에는 그들의 중독성이 너무 강하다. 공부 간 휴식이라는 명목아래 추천하는 것은 담배를 피우거나,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거나, 잠을 자는 것 그리고 애니를 보는 것이다.담배를 피우는 것은 자신의 목숨과 그 주변 생명들의 목숨 그리고 일부 집중력을 태..
<교실 밖 펄떡이는 과학이야기>~교실 안 펄떡이는 그저 그런 이야기 교실 밖 펄떡이는 과학 이야기1 이영직 출판사 스마트주니어 발간일 2013.10.20책소개 최초의 과학자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까지 이야기로 풀어 쓴 청소년 과학 교양입문서!최초의 과학... ~벌떡이기는 한데 너무 벌떡인다. 이전에 물리학과 관련한 서적을 읽은 경험이 있어 물리 part는 자신 있게 읽어나갔다. 큰 물리학 역사의 흐름은 일치하였으나 상세 내용을 보면 많이 달랐다.서술자의 관심사 그리고 지식에 따른 차이 일지 모르나,이번 책은 다소 주관적인 관심사를 위주로 한 서술이 눈에 띄였고,에서 거론 한 이론을 이론 중의 하나라 언급하며관련 된 다른 이론을 제시하였다.(작가가 의도 한 것이 아니겠지만) 은 비전공자를 위한 서적이라 하면 이번 책은 비전공자가 읽기에는 숫자가 너무 난무하였다.모든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남을 욕하거나 저주 할 때 교양 있게 하자 셰익스피어 4대 비극1 셰익스피어 2 김은영 8 Shakespare, William 출판사 꿈과희망 발간일 2006.11.20책소개 리어왕-슬픔에도 동료가 있고, 고통에도 친구가 생기면 마음의 고통도 견딜 수 있지. 오셀로-가난해도...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번 대선에 있어 다시 구정치로의 복귀를 축하하고대통령 후보 시절 내내 상대편 지지자들을 적폐세력이라 하고사표를 만들지 말라며 심지어 같은 진보 측의 표도 빼앗는 행위를 하고도다수주의라 안하고 다원주의라 평가한 뉴욕타임즈의 무식함에 감탄하며조금 더 이 비참함을 느끼고자 4대 비극을 읽기로 했다. 다수주의가 심해지면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로 이어지게 되고,서양의 제국주의로 변질 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성주는..
<감정싸움 필요없는 대화기술>~한국인 여성의 할리우드 미술감독 적응기, 제목만 잘 선정했어도 높은 점수 받았을텐데... 감정싸움 필요 없는 소통의 기술1 한유정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발간일 2014.04.03책소개 감정싸움에 휘둘리지 않고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소통의 기술10년 넘게 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안철수의 토론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어 커뮤케이션이란 무엇이냐에 대해 고민하다 선택하게 되었다. 토론이란 서로간의 의견을 들어 서로간에 만족하는 합의에 이르기 위한 대화의 장이라 생각한다.상대방을 비방하고 이길려고 하는 것은 말싸움이다.이에 비추어보건데 안철수의 토론 방식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오히려 대통령토론 때 마다 여러가지 모습을 보임으로서 다른 대통령 후보들의 말을 들을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어떤 때는 교수가 되어 학생을 가르치듯 하다 어떤 때는 순수한 어린이의 생각으로 이상론을 제기..
<내 사랑 물리>~어린이 추천도서, 갓오하의 옥황이 될 수 있을지도... 내사랑 물리1 김달우 3 김달우 출판사 전파과학사 발간일 2012.08.31책소개 이 책은 저자인 김달우 포항공대 교수가 물리학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 저자가 생활하면서 얻은 일상... 나름 인문계라 이공계는 젬병이다.고등학교 때 기초로 배운 과학적 지식은 있지만 그 때는 시험을 위한 공부였다.요즘 들어 책을 통해 과학의 발전 역사, 철학 등 진짜 지식과 지혜를 얻고 있다. 의 도입 부분에서는 단위 개념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설명이 아니라, 이야기다.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물리는 서양의 학문을 계승하고 있다.사실 물리는 우리 주변에 일어난 모든 것이다.고로, 동양에서도 물리를 다뤘던 적이 있고 책은 이를 살려 가능한 한 동양에서 비롯한 물리 이야기를 예로 제시하고 있다.특히 단위 개념에 있어서는 이러..
<경제학 카운슬링>~시간 떼울 때 읽는 잡지책 경제학 카운슬링1 팀 하포드 2 안진환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발간일 2010.03.15책소개 '일상 경제학'의 젊은 대가, '파이낸셜 타임스'칼럼니스트 팀 하포드의 신작 출간!Q: 아들이 하나... ~통계와 경제학이론 쪼끔 사용한 상담 로 유명한 팀하포드가 2010년에 작성한 책으로 전자책으로는 2014년에 나왔다.보다는 덜 난해하지만 경제학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조금 어렵다. 상담 내용을 쭉 살펴보면 중복 되는 이론이 많아 이론에 대해 그렇게 골머리를 썩을 일은 없지만 이론의 창시자격인 경제학자들의 이름들이 생소 해 애 먹을 수도 있다.이론이나 경제학자 이름을 외울분들에게는 다소 비추천이다. 이미 그 사람이나 이론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에 이해하고 암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