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가면 변동>~아는 맛이 제일 맛있다. 추리 소설이다.저자가 의도한 것인지 옮긴이가 중간에 번역하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생략하거나 첨삭한 것이지는 몰라도 이해 하기 쉬운 추리 소설이다.범인이 누군인지 알면 재미 없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지 알고 있음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본디 아는 맛이 제일 맛있다. 읽어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 할 것이다.“수술용 침대가 2개? 요양병원에? 그 범죄네”“아까 그 사람이 범인이네”“이 요망한 것”“역시 그럴 줄 알았어 잘 가라~”“이토준지 토미에는 어디 있을까?” 항상 ocn에서 봐왔던 그런 내용이지만 묘사를 잘 해 알고서도 서른 해 지는 느낌을 받았다.폭염으로 인해 난리 난 지금 옷 벗고 불끄고 읽으면 시원 해 지는 책이다. 별 다 中 별 셋이토준지의 토미에처럼 별 내용은 아니..
<말이 무기다.>~예쁘게 말하는 방법이기는 한데... 지루하다. 말을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경험을 많이 하고 책을 많이 읽고 깊이 생각 해 보며 대화를 많이 해 보면 된다.단, 한 줄로 이 책의 주제를 요약 할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청자 혹은 독자를 한정 짓거나 말을 재미지게 하기 위해서는 수식어보다는 동사를 활동적으로 바꾸거나 뻔한 레퍼토리보다는 상대방과의 경험 등을 위주로 말을 꾸밀 것도 언급한다.여기다 글을 쓰는 중간에 수정 할 것이 아니라 다 쓰고 난 뒤 수정 할 것을 권고하고 평소 기막힌 문장이 있으면 메모 해 두며 비슷한 의미의 문장이나 뜻 구분이 모호한 문장들을 알아놓으라는 조언도 해 준다. 하지만 이미 다 아는 내용이니 썩 그렇게 재미있게는 읽지 못했다.말을 잘하는 법인지 아니면 글을 잘 쓰는 법인지 중간에 주제도 벗어난 것 ..
<4차 산업혁명 미래를 바꿀 인공지능 로봇>~트럼프가 중국과 무역전쟁을 하는 이유 4차 산업혁명, 미래를 바꿀 인공지능 로봇1 이세철 출판사 정보문화사 발간일 2017.08.20책소개 인공지능과 관련된 영화를 주제로 미래의 직업군을 예측하는 이야기이 책은 ‘인공지능 로봇’으로 변화될... 이제까지 미래에 대해 저술한 저서나 글들을 많이 읽었지만 이만큼 심플하고 체계적으로 정리 된 책을 못봤다.주로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이야기지만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우리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서술 해 놓았다. 먼저 로봇의 정의가 노동 즉, 타인의 일을 대신 해 주는 노예에서 비롯 되었다는 것부터 비트코인의 ‘채굴’이라는 의미까지 포함 되어 이제까지 잘못 안 사실을 수정 해 주었다.이전에는 채굴을 단순히 돈 많은 사람이 돈을 뿌려 그 사람이 만든 수학문제를 풀어 상금을 받아먹는 것으로 ..
<드론 비즈니스>~새로운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과 정치인들이 함께 단순히 드론을 조정함으로서 돈을 벌려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이 책은 드론을 개발, 그리고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내용이 주이기 때문이다. 2015년에 만들어 진 책임으로 지금 현실적으로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 짐작 할 수 도 있지만 결과뿐만 아니라 그 생각하는 과정을 상세히 적어놓았고 각 인물(전문가)과 인터뷰를 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충분히 사업을 시작하는,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특히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라는 것은 앞으로 한국 정치가 나아갈 길에 대해 참고 이상의 가치를 준다. 2018년인 지금 이 책에서 나오는 드론 사업은 아직까지도 한국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것만 봐도 한국이 얼마나 뒤쳐져 있는지 알 수 있다. 눈에 띄는 내..
<왜 지금 드론인가>~드론의 미래를 너무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아쉽지만 드론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알 수 있어 좋은 책이였다. 왜 지금 드론인가6 최기영 6 편석준 출판사 미래의창 발간일 2015.07.29책소개 취미용에서 군사?상업용까지, 드론의 날렵한 비행은 이미 시작되었다! 모두를 위한 국내 유일 드론 입... 전자책으로 2015년 7월 30일에 발행 되었으니 벌써 2년하고 조금 지났다.그 점을 감안하여 본다면 생각보다 드론산업이 많이 발달하지 못했다.10년 전 RC헬기를 가지고 놀았었다. 요즘 시중에 파는 저가 드론에 비해서도 기능은 많이 낮아도 날리는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배터리로 날리는 것이기에 많이 날려도 10분도 채 날리지 못했다. 센서도 없으니 날려도 호버링(제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날게 하는 기술) 하느라 즐기지도 못했다. 그에 비해 요즘 드론은 스마트폰의 상용화로 저가형에도 여러 센서들이 부착 되 호버링에 ..
pdf 글자를 선명하게, 특히 스캔본 선명하게(mobile & PC) e-book reader divice로 많은 것을 볼 수 있다.책, 만화, 파워포인트, pdf, 사진 등 리더기의 장점은 눈이 정말 편안하고 집중 할 수 있다는 것이다.태블릿이 화소가 제 아무리 높다한들 백라이트가 있는 한 눈에 피로도가 쌓일 수 밖에 없으며 인터넷이 연결 되어 있으면 우리는 딴짓을 하게된다.그런 면에서 이북의 투박한 퍼포먼스는 정말 도움이 된다. pdf는 이북마다 볼수 있는 기본 어플이 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글자가 선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북은 화면을 흑백으로 보여준다. 스캔 시 이를 고려하여 흑백으로 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색깔 포함) 밝은 색깔은 흐릿하게 보인다.이에 이 어플을 추천한다. Configure taps : 디스플레이 터치로 책장을 넘..
<21세기 셰익스피어는 웹에서 탄생한다.>~일반적인 글 쓰기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21세기 셰익스피어는 웹에서 탄생한다1 최병광 출판사 책이있는풍경 발간일 2010.04.12책소개 인터넷 인구 4천만 시대, 살아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하여전국민이 인터넷에서 소통하는 시대에 글쓰기의... 지금까지 블로그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쓴 어떤 글보다 자세하고 논리정연하게 서술하였다.논리 들어가니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 할 수도 있으나 쉽게 읽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책 제목에 셰익스피어를 인용한 것은 책 내용 중에서도 다루었듯이 일단 눈에 띄게 하기 위함이다. 글을 아무리 잘 쓴다 하더라도 읽히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셰익스피어로 인해 처음에는 다소 낚인 기분이 없지 않아 있으나 이 책 나름대로 가치가 있어 계속 읽게 된다.모든 사람이 읽기를 바라지마라.반복적인 음률 사용 추..
<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올바른 어른의 올바른 지도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한글 갖 뗀 어린이들이 읽을만 하다. 법을아는어린이가리더가된다1 김숙분 3 유남영 5 이홍우 출판사 가문비어린이. 발간일 2007.09.10책소개 이 책은 어린이가 알아두면 좋을 법률 지식을 재미있는 예화를 통해 짚어주고 있습니다. 읽는 독자는 ... 취지도 좋고 전체적인 법에 대한 인식에 도움이 될 듯하다. 하지만 기본 개념을 배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먼저 사례를 들어 흥미를 유발 한 뒤 '탕탕탕'이라는 암시(이후부터 법에 대한 용어, 개념, 원리 설명)단어 이후 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초반에는 벌금과 과태료 이야기와 법 조항 이야기를 꺼내 앞 뒤 내용의 발란스가 맞지 않아 위화감을 조성 하였다.처음 배울 때부터 어렵게 배워야 하는 것에 동의 해 이 같은 기조가 그대로 이어졌다면 덜 문제였겠지만 이마저도 후반에는 흐지부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