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728x170

내사랑 물리

김달우  김달우  
출판사 전파과학사   발간일 2012.08.31
책소개 이 책은 저자인 김달우 포항공대 교수가 물리학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 저자가 생활하면서 얻은 일상...


 

나름 인문계라 이공계는 젬병이다.

고등학교 때 기초로 배운 과학적 지식은 있지만 그 때는 시험을 위한 공부였다.

요즘 들어 책을 통해 과학의 발전 역사, 철학 등 진짜 지식과 지혜를 얻고 있다.

 

<내 사랑 물리>의 도입 부분에서는 단위 개념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설명이 아니라, 이야기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물리는 서양의 학문을 계승하고 있다.

사실 물리는 우리 주변에 일어난 모든 것이다.

고로, 동양에서도 물리를 다뤘던 적이 있고 책은 이를 살려 가능한 한 동양에서 비롯한 물리 이야기를 예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단위 개념에 있어서는 이러한 특징이 강한데

어찌 보면 물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부질없는 것일지도 모르나

물리가 우리와 관련 없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님을, 가까운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동양이라는 다각적 시각에서 주변 사물을 새롭게 해석 할 수 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현자의 눈을 이용하여 주변 사물을 조정한다.

인력과 척력, 끌어당기는 힘과 미는 힘.

책에서는 인력과 척력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 열역학, 광학, 기초 물리학, 전자기학 등을 다루는 과정에서 에너지()의 흐름을 다룰 때 간접적으로 사용된다.

옥황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은 사물의 특성과 이치를 물리학을 통해 알 수 있다 생각되기 때문이다.

 

열에너지는 분자가 아닌 말 그대로 에너지로서 진동이라는 운동에너지로서 우리가 알고 있는 열을 낸다. 열에너지는 높은 것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열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를 바꾸는데 있어 자연스럽게 낮은 온도로 흘러가는 에너지 손실이 있기에 100% 운동에너지로 바꿀 수 없다.(아직까지는 방법을 못 찾았을 뿐이다.)

 

바람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흐르는데 우리 조상들이 배산임수에 집을 짓는 이유는 마당은 뜨겁게 하여 공기를 위로 올리고(저기압) 뒷마당은 숲으로 인해 공기를 차갑게 하여 공기를 아래로 흐르게 하니(고기압) 자연스럽게 뒤의 창문을 통해 마루까지 시원한 바람이 통하게 된다.(바람은 열이 많은 곳으로 분다.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이는 노래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봄이 와도 봄이 온다 말을 못하고~

동장군이 노할까 숨 죽여 웃는다~

해가 떠도 해가 뜬다 말을 못하고

밤바다가 노할까 숨 죽여 웃는다~

에헤야~ 어허야 사릿문을 열어두시오~

에헤야~ 어허야 칼바람이 멎을 것이니

 

 

칼바람이 멎는다는 것은 바람은 틈새 사이로 들어 올 때 더 강하게 불기 때문이다.

, 기압의 차가 높을수록 바람은 더 강하게 흐른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정치에서도 문재인은 국민의 당이 당원 수가 적어 제대로 개혁을 못한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은 크기에 상관없이 선진국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민주주의란 다수의 당원을 가진 당과 대통령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대의 민주주의로서 여러 당의 뜻을 합쳐 이끌어 가는 것이다.

민주주의 운동을 했고 민주주의를 위해 살아 왔다는 분이 자꾸 독재주의적 사고를 하시니 안타까울 뿐이다.

 


부디 국민의 당이 문틈 새가 되어 칼바람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전기를 영어로 하면 일렉트릭시티이다. 이는 탈레스의 호박(일렉트릭스톤)에서 기원 한 것으로 그리스 시절 호박 굳은 것이 보석으로 여겨졌는데 이를 천으로 비비다가 정전기가 발생한 것을 보고 전기와 정전기 사이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학문에도 전자기학이 있는데 처음에는 전기만을 연구하다 자기장과의 관련이 있어 전기와 자기학을 합쳐 전자기학이라는 학문이 발생하게 되었다.

정전계와 정자계는 용어만 달리 할 뿐 유도하는 식이나 뜻을 나타내는데 있어서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교류전압에서 자계에서 전계, 전계에서 자계로 변습하는 변위전압에 대해 공부하게 되면 정전기와 전기의 관련성을 이해 할 수 있게 된다.

 

클롬의 법칙, 앙페르의 법칙(전류 또는 자위의 방향을 알랴줌), 플레임의 법칙(오른손이냐 왼손이냐에 F.B.I를 알랴줌) 등 

책을 통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맛보기로 알 수 있다.

 

나머지는 조금이나마 지식이 있어 습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마지막 광학에 대해서는 쉬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특히 홀로그램 부분에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댜행히 미세먼지 없는 하늘과 바다, 강을 접할 기회가 많아 하늘이 왜 파란색인지(레일리의 산란), 먹구름이 왜 검은지(mie의 산란), 분자의 파장 차이에 의해 무지개가 왜 생기는지 이해하기 쉬웠다. 빨간색부터 파장이 길어 공명 현상으로부터 자유로워 멀리 그리고 길게 빛의 반사를 일으키기 쉽고 남색과 보라색으로 갈수록 파장이 짧아져 공명 현상으로 인해 빛의 반사가 제한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호수는 파랗고 일렁이는 파도는 하얀색이니 이 모두 빛의 전반사 또는 반사 때문이라.

영덕의 오십천 강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으로 이러한 빛의 반사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질량이 무거운 소금물은 가라앉고 가벼운 강물은 떠오르니 끊임없이 흐르는 강은 급격한 기온차가 아니면 얼수가 없다.

늘 보던 강이지만 오늘따라 달리 보인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언제나 이치를 깨닫고 그것을 직접 눈으로 본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답답한 도시 속에서 직접 보기는커녕 상상이라고 말하기에도 부끄러운 암기를 하며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는 지루한 책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러고 보니 신기루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았다.

빛은 공기를 만나면 굴절하게 되는데 공기의 밀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빛의 굴절도는 더 커진다. 뜨거운 사막에서 데워진 공기는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수평으로 내려온 빛과 충돌하게 되어 급격히 땅에 꼬라박게 되는데 이 때 하늘의 파란색이 땅에 비치어 오아시스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를 신기루라고 한다.

추운겨울날이면 먼 거리를 볼 수 있는 것도, 별들을 더 잘 볼 수 있는 것도 빛의 굴절에 의한 것인데 낮아진 기온은 공기를 내려오게 하고 빛은 위로 굴절하게 된다.

별이 반짝이는 것도...

 

반응형
그리드형
영덕박달대게 택배 영양 태양광 1.9mw 전복소라 영덕 태양광 1.7mw 이시가리(줄가자미) 공장 위 500kW 고둥 영덕박달대게 택배 돌문어 영덕박달대게 택배 영덕박달대게 홑게 회 신재생에너지
#강구박달대게 시세는(054-734-0458)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