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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전용 가위도 나왔는데...





아직 대게 전용 가위는 없습니다.

게 껍질이 안에 있는 속살보다 단단 할 뿐만 아니라 모양도 그리고 살의 포화 상태도 각양 각지라서 순전히 시전자의 스킬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드시는데 도움이 되라고 영상 몇 가지를 올려봅니다.






1. 살이 꽉 차있을 경우













2. 약간 건조되거나 살이 덜 찼을 경우
















3. 살이 꽉 찼을 때 이 방법도 있다는데... 글쎄요. 저는 그닥...













4. 사시미 칼로 쑤셔버리는 방법












마지막으로 영상은 없지만 입으로 빨아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또한 살이 덜 찼을 때 하는 방법인데 그저 관절을 꺽어 심을 뺀다음 빨아먹으면 됩니다.

처음 몇번 빨아보고 되면 사용해도 되는 초급 기술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1. 살이 꽉 차 있을 경우'를 추천드립니다.

1번 동영상들이 그나마 초급자들이 접근 하기 쉽고, 살이 꽉찬 대게에 특히 접근 하기 쉬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왕 비싼 돈을 줬으면 제대로 된 대게를 제대로 된 방법으로 드시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칼로 손질 하거나 일부 판매점에서 시행하는 '한쪽 자르기'(2번의 2번째 동영상)는 생각보다 힘들거나 어느정도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니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1번 中에 제일 눈에 띄는 방법이 있다면 3번째 방법입니다.



 

최상급 대게의 일味 중 하나는 손질 할 때 나오는 향입니다. 그래서 기본 손질을 지향하는 바입니다.

손질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손님들이 대게의 일味인 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최상의 대게에서만 나오는 먹지 않고도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맛있는 향을 손님들이 놓친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갓 찐 대게를 손질 할 때 그 껍질 안에 갇혀있던 스팀이 개방되는 순간, 퍼지는 향! 

크기가 작은 것은 옥수수를 찐 것 같은, 크기가 클 수록 닭 백숙 같은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향은 먹을 때보다는 손질 할 때 특히 강하고 강한만큼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게를 찔 때 수게(물게)의 경우 짠 맛을 제거한다 하여 입에 칼집을 내는데 최상의 대게, 그니까 살이 꽉찬 대게에는 지양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찔 때 향이 그 칼집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할 필요도 없구요.

손질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향을 맛보기 위해서는 직접 손질 해야만 합니다. 갓 찐 대게의 다리 마디를 뜯는 순간 미미하지만 향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위로 손질 할 수록, 개방 할 수록 향이 점 점 더 퍼집니다. 결국 몸통을 뜯는 순간 최상의 맛있는 향이 퍼집니다.


안타가운 것은 가면 갈 수록 일부 손님들은 세세하게 손질 해 주기를 원합니다. 

그와 더불어 대게의 일味를 접할 기회를 잃고 점 점 더 와사비나 초장 같은 기타 소스 맛에 의지하게 되는거구요.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직접 손질 해서 먹는게 최고인데...


다만, 갓 찐 것은 뜨겁습니다. 장갑을 껴야 하는데 마동석은 손바닥도 두꺼운가봅니다. 

그래서 #영덕에 위치한 강구풍물어시장 中 포항대게횟집에서는 기본 손질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나머지 향은 손님들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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