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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

박병률  
출판사 애플북스   발간일 2016.09.05
책소개 《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는 대중문화 속에서 경제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


<아이어맨 슈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아주 자세하게 이야기 한다. 경제학(교양) 고득점을 원한다면...


애니, 영화, 동화 등 우리가 흔히 알고 흥미를 가질 만한 이야기에 빗대어 반복적으로 설명한다.(약간의 각색이 이루어진다.)

경제학 기초 내용을 알고 있는 분들은 이론 설명에 다소 지겨울 수 있으나 교양으로 수강한 분들이 몰랐던 세부적인 내용도 설명하고 있으니 

대충 읽더라도 한번은 읽고 갔으면 한다.

예를 들어 기회비용에 있어서는 명시적 기회비용과 암묵적 기회비용을, 유동성의 함정(스태그 플래이션, 하이퍼 인플레이션 등)에서는 학자에 따라 다르게 설명하는 소비 성향의 분류, 멜서스의 인구론과 이를 비판한 마르크스 & 리카도 그리고 <크리스마스 캐럴> 저자 찰스 디킨스 등 

비전공자라면 몰랐을 법한 이야기들이 많다.


이제까지 읽은 경제학 책들과 비교 해 보면 기초적인 내용이라 실망 할 수도 있으나 

가상의 이야기로 응용해서 설명 했다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독자들은 이점을 배울 필요가 있다.

어제도 '군을 질책하던 문재인은 국회의원 시절 뭘 했냐'는 주제로 어떤 분과 토론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분은 계속 논리의 오류(피장파장의 오류?)라 하며 필자의 논리를 문제 삼으며 정작 중요한 논점을 흐리고 있는 것이다. 

<이기는 말의 기술>에서 나오던 전제, 가치, 논거 中 논거 기법이였다.

토론이 뭔지 모르는 것 같아,(이기는 말의 기술은 토론이 아니라 말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필승전략이다.)

군 개혁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 유무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자고 하니 

또 다시 논리적 오류라고 하며 공부하라고 하는 것이다. 

이 분이 하는 오류는 권위에 의한 논점 흐리기로서 직설적으로 말하면 '좇문가의 권위에 의한 논거'라 할 수 있다.

토론에서 지식을 응용 또는 인용한다 것은 상대방에게 권위를 내세워 주장을 일축하는 것이 아니라,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을 뒷받침하는데 상대방이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아는 내용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것은 강압이고 말싸움하자는 것이지 토론이 아니다. 

이것도 그 분야에 대해 잘 안다는 전제 아래 성립 되는 것인데, 공부해라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 뭣도 모르고...

여튼 진중권씨를 생각하고 말하는 것 같은데 진중권씨도 반박하는 주된 내용에 덧 되어 말하지 主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지식을 어떻게 응용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배웠으면 한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가지 내용을 적절히 섞고 각색하고 분석하는 글쓴이의 융합하는 능력에 감탄 할 것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설명 시 제일 좋은 교재인 역사적 사실부분이 부족하다.

해리포터의 황금을 만드는 마법사의 돌 이야기는 흥미롭고 충분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 되어 있지만 두 경제현상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은 단순히 계기, 발단으로서 국한 시키는데 아쉬움이 있다.경제현상이 발단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상황이 성립 되어야 하는데 역사적 사실을 가상의 이야기로 대체하기에는 두 사건만이 발생 시킬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현상이야 주위에서 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인류가 두 번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들다.

또한 환율 설명 할 때도 단순히 외국돈을 사는데 드는 우리나라 돈이라고 설명 해 주었더라면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비판 하는 것이 아니다. 약간 아쉽다는 것이다.


'인간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도 색의 유혹을 끊지 못해 행위를 반복함으로서 자식을 계속 낳는다. 성욕이 인류를 망친다.' 멜서스 <인구론>

인구론을 식량은 산술적으로 늘어나지만 인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라고 순수하게 알아왔던 필자에게는 주장의 이면에 있던 내용을 알게 되어 다소 충격적인 내용 이였다.

멜서스는 인간은 곧 죽어도 섹 행위를 참지 못한다고 설명하는데 이러한 주장에 예전 자본가는 인류 보호라는 명분 아래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모아 그 행위를 못하도록 낮에는 일을 밤에는 떨어뜨려 격리 시켰다. 

이에 마르크스와 리카도는 자본가와 지주가 노동의 가치를 독차지하여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발생한 현상이라 반박했고

스크루지를 탄생 시킨 찰스 디킨스는 사람을 돌보지 않는 졸부의 한계를 보여주는 서적 <크리스마스 캐롤>를 저술함으로서 인구론과 이를 이용하여 서민들을 착취하는 정부를 비판했다.


요즘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스크루지가 아니 나오는 것으로 보아 다시금 멜서스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인구절벽 현상으로 인해 우리 인간은 섹에 미쳐 곧 죽어도 자식을 낳는 동물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동물들도 자기 자식이 살 환경이 아니라면 자기 자식을 먹어버린다.







그러 할진데 인간이 약간만 여유가 생겨도 자식을 많이 낳을 것이라 생각하다니...

멜서스 시대에는 그럴지 모르나 현재는 자식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는다. 연연하더라도 이러한 환경에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관계에 다시금 생각했다.

자영업자에게 손님이란 그 대상에 한정이 없다 생각 했지만 다시 생각 해 보니 역시 主는 직장인이다.

물론 대게 회집 특성 상 가격대가 높은지라 소비자계층의 범위 좀 더 넓은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특수성을 제외한 나머지 자영업자들에게는 성립 되는 관계이다. 자영업자들이 돈을 많이 벌면 소비재의 소비가 상승하여 기업의 생산이 늘고 기업은 여유 돈으로 직장인의 월급을 올리거나 더 고용하고 직장인은 또 자영업자들에게 소비하기는 개뿔

현실은 다르다. 중간에서 빼먹는 기업 경영진이 있고 여기에서 돈 받아먹는 무당, 정치인들이 있으니 말이다.

또한 쉬는 날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국내여행보다는 해외여행으로 빠지니 환율은 높아지고 높아진 환율은 수출에 도움이 되어 보이나 원자재에 의존하는 철강 사업과 유류비에 수익이 결정되는 항공업, 그리고 기껏 애국심 버프로 비록 흉기라고 해도 타주는 국내 소비자들을 골탕 먹여도 꾸역 꾸역 사줬건만 그 놈의 노조들과 경영진의 아니 한 대처로 수출에서도 밀리고 있는 현상을 보면... 

답답하다.

해외로 빠지는 사람들만을 욕 할 수 없는 것이 발전 없는 컨텐츠와 조금 재미있어 보이는 컨텐츠에는 돈을 매기는 등 국내여행에 명분을 주지 않는 것에도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문정부에서 아쉬운 점은 정책에 복지(현재)는 있으나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서로 예의 있게 사회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일반적 욕구보다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데 문재인의 정책을 살펴보면 기본적 욕구를 충족 시키느 것을 중점으로 보고 있다.

욕구 충족은 행동에 있어 계기가 될 수는 있으나 동기부여는 될 수 없다.

현대인들이 자꾸 자극적인 것을 찾고 폭력적이고 엽기적인 활동을 하고 지켜보는 것은 각 개인이 동기부여 할 바람직한 새로운 자극, 희망이 없어서이다.

기업, 민족반역자 그 동안 자본분배에 있어 혼자 배를 불린 사람을 때리는 것에 찬성한다. 허나,

말만 제 4차산업 하지 말고 조금 더 적극적인 행동으로 보여주었으면 한다.


언젠가는 우리도 맥그리거처럼 1초당 1억을 버는 기이한 산업을 개발 했으면 한다.


뻥카 안 치고 수업 안들어도 교양정도의 경제학 수업이라면 이 책만 잠깐 읽어도 A+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혼자 독과점을 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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