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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절독을 했었다.
책을 읽다보니, 늘 하던 소리들만 해서 절독을 했었다.
사실, 그 동안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울 것이 없을까 하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그러다 여러가지 질문에 답변을 하고 다녔었고, 그로인해 같이 고민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았지만, 이것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슬슬 권태감을 느낀다.

 

 



그럼 다시 책을 읽어볼까?
어느 날 특정 정책에 대해 설명을 해 달라 요청 드리니, 

정책 및 공고를 문서 그대로 본좌에게 보내는 분이 있어 불만을 이야기 했었다.
이럴거면 혼자서 연구했지, 뭣하러 파트너십을 맺어 일을 진행하는가 하고.

 

그러니, 그 분이 장문의 글을 써서 문자로 남겨주었다.
막상 읽을려니, 주춤하게 되었다.
순간 깨달았다.
잘 못 된 것은 이 분이 아니라, 글을 읽는데 망설이게 된 본좌라고.

그래서 다시 글을 읽는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난독 그런 것은 아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도, 예전보다 못 한 점은 없었다.
하지만 습관처럼 자리 잡은 

요약잡기나 영상 찾는 모습에 책을 읽기로 한다.



그래서 전자책을 다시 켰다.

2016.07.10 -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후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후기

교보문고 sam의 부상으로 이번 참에 새로운 전자책 리더를 구입하게 되었다.sam의 증상은 부팅이 안 된다는 것이다.리커버리로 진입하려 해도 부팅 과정에서 멈췄으니, 배터리 일체라 분해하지

aldkzm.tistory.com

여전히 느리기는 했는데, 그래도 아직 배터리 수명도 낭낭하고, 쓸만했다.
그러나!
무료도서관 어플 최소 지원 버전이 롤리팝이였다!
이것이 무엇에 문제가 있냐하면, 전자책 운영체제버전과 어플 지원버전 아다리가 맞지 않으니, 무료 도서관 어플이 실행이 되지 않는 것!

필자가 이용하는 전자도서관은 '모교 전자도서관', '경북통합전자도서관' 이다.
이전에는 목포도서관 등을 이용 해 왔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자동으로 탈퇴 되어 있었다.
사실, 같은 도서관이라도 수준 차이가 있다.
특히 대학교에서 지원하는 도서관과... 영덕... 경북에서 제공하는 통합전자도서관은.... 수준 차이가 너무 나 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무료 전자도서관 어플이 작동하지 않으니 수준 뭐라 해도 볼 수 있는 책이 없었다!
특히 모교는 졸업한지 꽤 되어서 그런지 로그인도 막아놨다. 물론 전화해서 풀어 달라고 하면 되기는 하지만... 





전자책을 정기적으로 구독을 하거나 사면... 사면 되잖아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 특히 한글로 된 책들....
물론 고전들은 그나마 나은 편이나, 현대 창작들은 그럴만한 가치가...

그럼 리페라(전자책) 버려요?
그래서, 이 글을 쓴 이유도 바로 거기에서 기인한 것이다.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를 쓰는 님아 오레가 오레가! 

 

킷캣버전에도 정상 작동하는 무료전자도서관 어플을 찾았다.

물론 어플을 조작하여 상위 버전 용 어플이라도 억지라도 설치 할 수는 있다.


설치는 가능한데... 킷캣이 워낙 오래 된 버전이다 보니 실행이 안 되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무료전자도서관 어플을 소개하는 바이다.
이상하게 우리 모교 도서관 로그인도 이용 할 수 있었다.
아마 도서관 이전으로 인해 데이터 유실에서 비롯 된 것이라.

공유는 못 한다.
괜히 공유 했다가 눈치 챈 분들이 또 막아버리는 우를 범 할까 염려 되기 때문이다.
몇 개 찾았지만 우선 하나만 보여준다.

 

 

 




마무리로, 경북통합도서관 님아, 특히 영덕도서관 관련 님아.
새거 좋죠. 새 건물 좋죠.
그런데 한글이라는 것은, 책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접근 하고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니겠소?
그런 의미에서 교보문고나 북큐브에 끌려다니지 말고, 비록 킷캣이라는 더 이상 지원 안 하는 버전을 사용하는 전자책 리더기 주인이라도 책을 읽을 수 있게끔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책 저작권자도 마찬가지다.
의미 있는 책을 저서하면,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을 읽게끔 하는 책을 만들어 내면, 

저작권에 목숨 매달 일 필요 없이, 
책에 대한 수요는 자동으로 늘어 날 것이다.
저작권 핑계로, 애초에 책에 접근 할 수 있는 길을 막는다면, 결국 스스로 목을 죄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7년간 고생했고,,,, 앞으로 7년만 더 고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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