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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을 거두로 요즘 방송들을 보니 아나고(붕장어)에 대해 많이 다루더라구요.
그런데 이 아나고 손질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 영상에서 보면 엄청 쉬워보여도
일반인이 손질한다면 서로 고문 수준으로 바뀌죠.
다소 잔인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노약자나... 여튼 주의하세요.
여기서 대박이라고 표현 한 것은 손질을 잘해서 대박이 아니라,
껍질 껍질을 벗기기 어렵기에 대박이라고 하는 겁니다.
우리 횟집이야 껍질을 벗기는 방법이 따로 있어 그나마 수월한 편이지만 껍질을 벗기다가 중간에 끊어지기라도 한다면 저렇게 일일히 손으로 다듬어야 하기 때문에 손질하기 힘든 물고기 중 하나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영상에서는 단순히 수건으로 닦아주기만 하지만 별도로 물기를 제거 해야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나기에 손이 여간 가는 회가 아닙니다.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일뿐만 아니라 아나고 자신들도 스테미너가 좋아 수족관에서 먹이를 먹고 살아남은 장어들은 저렇게 순순히 잡혀주지 않고 살아남으려 몸부림을 치고 여기에 특유의 미끄러움이 손질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그래도 쉬운점이 있다면 통에 들어가는 습성으로 인해 수족관 안에서 꺼내는 과정은 수월합니다.
가끔 수족관을 청소한 직후나 습도가 올라 갈 때 바깥에서 비가 많이 내릴 때 자기들 멋대로 튀어 나오기도 하구요.
그런 점에서는 다가가기는 쉬우나 사로 잡기에는 힘이 드는 물고기라 생각됩니다.
아나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nifs.go.kr/frcenter/species/?_p=species_view&mf_tax_id=MF001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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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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