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로서 에너지의 분류는 다음과 같이 배웠다.
석탄, 원자력(우라늄), LNG, 석유 등의 구형 에너지와
신에너지 그리고 재생에너지.
신에너지는 그야 말로 새로 나온 에너지를 의미한다. 석탄과 석유를 이용한 증질산유나 수소 같은 연료전지, LPG 등
재생에너지는 거의 무한으로 사용 할 수 있고 안 써도 낭비되는 에너지를 우리가 캐치하여 사용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태양광, 태양열, 풍력, 해양, 수력, 폐기물, 바이오, 지력 등을 말한다.
각 에너지의 특징, 개요, 차이점은 www.knrea.or.kr/energy/
이 사이트를 참조하면된다.
에너지 종류가 너무 많아 필자는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
태양, 달, 수소, 우라늄. 아이디어는
2020/10/02 -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 수학으로 들어가 과학으로 나오기, 입문자용은 아니다.
이 책에서 얻었다. 책에서는 모든 생명이 태양에서 비롯 되었으니 석탄이든 석유 등은 결국 생매장에서 비롯 된 것으로 태양에서 에너지가 나왔다 주장한다. 재생에너지가 이용하는 자연현상 대부분도 태양에 의한 온도, 기압, 인력 등 영향에 의한 것이니 대부분 태양에서 비롯 되었다 주장한다. 하지만, 밀물, 썰물 같은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해양에너지의 경우 달의 영향이 더 크다고 판단하여 필자는 달또한 에너지분류에 넣어야 한다 생각한다.
우랴늄과 수소 같은 경우 지구에 있는 원소 임으로 별도의 카테고리로 분류한다. 태양은 핵융합, 즉 수소에 의한 핵융합에 의한 것인데 수소도 태양 카테고리로 넣어야 하지 않겠냐는 반론이 예상되나 지구에 의한 수소가 태양에 의한 것이라 단정 짓기 힘듬으로 수소를 별개로 본다.
결론, 우리는 이 에너지 분류를 새롭게 볼 필요성이 있다.
현재 이름 있는 공기업들은 모두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돌입하고 있는데 모두들 태양, 풍력, 해양, 수력 등 등 본인들의 분야들을 뛰어넘어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수원의 경우 물이나 수소까지는 어떻게 봐줄만 한데(엄밀히 따지자면 핵분열과 핵융합은 다른 분야지만... 좀 넘어가자) 태양광까지 한다는 것은 좀... 한수원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다. 그리하야, 괜히 이런 것을 따지지 말고 필자가 주장한 태양, 달, 수소, 우라늄 이렇게 분류하여 에너지 개발에 있어 간소화 된 분류에 의한 공기업의 에너지 참여가 필요하다 생각된다.
어차피 카피캣 노릇이나 하겠지만, 그래도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인재들을 여기저기 굴리는 것보다는 조금 더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
공기업이란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로부터 많은 출자를 받는 기업이다. 아무리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다소 공공성을 띄기 때문에 애먼 중소기업과 경쟁하기보다는 협력의 상대로서 함께 나아가고 여기다 일반 기업들이 못하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성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현재처럼 너나 나나 태양, 풍력, 수력 등 흔하디 흔하고 더 이상 개발하지 않는 분야에 매진 할 것 같으면 차라리 에너지 관련 공기업을 줄이고 단순화 또는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맞다.
한전만 해도 켑코라는 이름을 쓰는 곳이 뭐 그리 많은지... 한전 다니면서 켑코 달린 회사 다 외우는 사람은 없을걸?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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