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를 딴지도 좀 되서 그간 배웠던 이론이 바뀌었을까봐 가끔 걱정이 된다.
그래서 간혹 협력 업체라든지 자재 공급 업체들에게 구하는 식이라든지 방법을 알려달라는 다소 무리한 부탁을 한다. 당연히 대부분의 업체들은 곤란하다는 난색을 표한다. 그러다 pv 모듈 어레이 구성표를 얻게 되어서... 그래도 신재생 기사 가오가 있어서 분석을 해 봤다.
그리고 만들었다.
만든 후 결론은... 바뀐 것이 없어서 다행이다.
물론 만들면서 간혹 틀린 부분은 필자가 수정하고 더 필요한 자료는 넣기도 해서 약간 달라졌지만... 오랜만에 다시금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이렇게 딴짓을 할 수 있는 것도 대표님의 아량 넓은 성품 덕분이지만.
어떤 곳은 이 것을 만들 시간도 안 준다.
툭까놓고, 민원인이나 고객들이 모듈 배치를 왜 이렇게 했어요?라고 물으면, 온도계수부터 시작 해서 이론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이 표를 보여주며 개방전압에서 이렇고 mppt에서 이렇고 설명하는게 더 까리하지 않은가???
시간을 조금만 주면 있어보이게 양식도 만들어주고 하는데, 거기는 뭐가 그리 급한지...
보면 온도계수 == module temperature coefficient == 전압온도변화률
에서 단위가 %/k와 %/°C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는 켈빈이라 읽고 하나는 섭씨라고 읽는데 둘은 당연히 차이가 있으나 이 단위에서만큼은 각도에 차이가 없다 판단하여 같은 단위를 쓰고자 한다. 정 안 되면 모듈 업체에게 켈빈으로 하면 얼마냐고 물으면 되는거고...
이외에도 mv/°C나 V/°C 단위를 쓰는 곳이 있는데 그때는 convert하거나 모듈 업체에게 또 요구하면 된다.
없는데요. 또는 모르겠는데요. 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
필자는 물론 알고 있다. 그 때는 또 convert하는 식을 만들면 된다.
사실 위의 표에는 불필요한 자료가 많다. 그래도 있어보이니까...
단순히 모듈 어레이 결정하는데 있어 모듈이나 인버터 스펙에 불필요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왠지 저런거 넣어놓으면 있어보이니... 필자도 그대로 차용했다.
사실, 최저 전압으로 mppt 전압을 이용하느냐, 아니면 인버터 전압범위를 이용하느냐, 것도 아니면 기동전압을 기준으로 하느냐 고민 해 봐야 할 문제다. 물론 우리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라면 거리낌없이 이거다!라고 선택을 하겠지만, 굳이 mppt를 쫓을 필요없이 최고 온도 일 때 기동전압만 충족되면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기는 든다.
물론 인버터 전압범위를 기준으로 해도 되지만, 인버터 전압범위는 기동전압을 충족해야 작동하는 범위로 처음부터 최고 온도를 찍는 경우의 수를 생각 할 필요는 없나??? 뭐, 그렇게 생각하면 인버터 전압범위를 기준으로 해도 무방하겠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모듈 전압이 떨어지기에 FM대로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필자의 결론이다.
엑셀은 공유하지 못하지만, 사이트는 알랴주겠다.
오랜만에 카피캣 노릇하며 필자도 분석하고 모방 한 것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엑셀을 공유하지는 못하고 사이트 하나 알려주겠다.
www.dasstech.com/kor/%EB%AA%A8%EB%93%88%EB%A7%A4%EC%B9%AD/
이것도 조만간 시간 있을 때 연구 분석 함 해봐야겠다.
이번 엑셀 출처도 그렇고 업체간 계산 방법이 약간 상이하다.
그러나 어차피 그 골조는 같기에 조금만 신경 쓰면 답이 나온다.
제일 좋은 값은 인버터 회사에서 제시 해 주는 모듈 매치다.
좋으나 싫으나 결국 모듈에서 최고 출력을 찾고 그 값을 교류로 변경 해 주는 것은 인버터다. 각 인버터 회사에서 각 자 다른 환경에 따라 실험을 하고 도출한 결과가 신빙성이 있건 없건 따를 수 밖에 없는 좌표다. 일례로 현대의 전기자동차 코나가 펑펑 터지는 이유는 엘지의 아니한 배터리 품질 문제가 아니라, 설계에 의한 것으로 제 아무리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배터리 성능이나 품질은 그 배터리를 만든 회사가 잘 아는 문제임으로 아다리를 맞추는데 문제가 발생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엘지 배터리 측에서 자동차 설계를 한다는 것도 우습지만, 되도록 그들의 의견을 묻고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 할 때가 있다. 특히나 센트럴 인버터의 경우 아직 KS인증체계도 만들어 있지않아 더욱 그러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렇다고 엔진니어 가오가 있지 너무 끌려다니는 것도 아닌 듯 하니, 기본에 따르는 설계 사항은 숙지하고 있는 것이 맞기도 하다.
태양광 모듈 각도의 경우... 식이 있지만... 캐드 같은 프로그램으로 선 몇개만 지_ 지_ 그으면... 각도가 나오기에... 굳이 만들 필요가...
물론 좀 더 좋은 곳은 태양 궤도까지 예상하는 시뮬레이션도 돌린다고 하더만... 결국 그 것은 시뮬레이션 일 뿐 현장을 많이 겪어보면 감이 온다. 백문이불여일견.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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