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가 시작이었다. LG 스마트폰은 설탕 액정이라는 오명이 씌워진 때는.
G2 특성 상 강화유리와 터치패널을 일체화시킨 탓에 살짝 금이 가도 터치가 안 된다. 여기다 세월이 지나 강화유리에 금이 가지 않아도 이 제로갭(강화유리 터치패널 일체화)은 터치불량을 일으키는 등 문제점을 가진 기술이다.
LG는 이에 대한 민원을 생각하여 한 동안 무상수리를 지원하였다.
본디 기한은 작년 12월 말까지였다.
그러다 웹서핑 中 4월 달에도 무상수리를 받았다는 후기를 보게 되고 올해 2019년 8월 7일이 되는 오늘 문의 해 보았다.
(요근래 끝까지 책임진다(사후지원)는 슬로건을 내 걸고 있어 거의 확신을 가졌다.)
당연히 제목과 같이 '해준다'라고 한다.
어떤 님은 블랙 색상 밖에 재고가 없어 그것으로 했다고 하는데 다행히 필자는 재고가 있어 하얀색으로 바꿨다.
LG 입장에서도 괜히 재고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이렇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2013년에 출시 된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 7년이다.
본디 액정을 공식 a/s센터에서 교체할려고 하면 1010만 원 이상이 들고 사설 a/s에서 고치려고 한다면 5만 55천 원쯤 든다.
(이 수리 내역도 20152015년쯤에 나온 것으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수리 방법도 통짜로 교체하는 개념과
앞의 강화유리만 억지로 떼서 교체하는 개념이 있어
가격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
공식 a/s는 당연히 통짜로 교체한다.(그러니 색깔을 묻는 것이다.)
7년 된 스마트폰을, 그 것도 설탕 액정이라 불리는 g2를 굳이 돈 주고 고치기에는 좀 그렇다.
(g2 중고기기가 3만원 쯤 한다.)
그런 점에서 괜히 재고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이렇게 처리하는 것이
싼 값으로 LG광고를 하는 셈이니 LG도 좋고 소비자도 좋다.
감사요.
다만, 사용자 과실 없이 액정이 깨지지 않아야 무상 수리가 된다.
괜히 깨진 액정 가져가 우기지 말고 참고하길 바란다.
앞서 소개한 수리방법 中 강화유리를 억지로 떼서 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비추천이다. 물론 2만 얼마로 깨진 액정을 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지만, 새 강화유리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어쩌다가 LCD 패널에 기스라도 낸다면...
거기다 중고가 3만 얼만데... 괜히 고생하지 말고
현재 살고 있는 곳이 무균실이 아니라면, 다른 스마트폰 구입을 추천하는 바이다.
중고가 싸면 싼 이유가 있다. 언제 터치가 고장 날지 모른다.
물론 운 좋게 구입 한 중고를 한 번도 터치패널(강화유리) 교체 이력이 없다면 무상수리를 받아 오히려 새 폰을 산 기분으로 다닐 수 있으니... 한번 도박 삼아 G2를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이번에 교체한 액정은 개선된 제품임으로 고장 날 가능성이 낮지만 만약 또 고장이 난다면 그때도 무상수리를 해 주겠다고 한다. LG 좋아요~
2019/07/26 - [잡's생각/어머 이 제품은!] - led tv화면에 갑자기 흰 반점이 생겼습니다. & led tv 최대 약점 & 요거슨 LG가 무상수리 해줘.
여튼 LG는 a/s 깡패인 것 같다.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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