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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아는어린이가리더가된다

김숙분  유남영  이홍우  
출판사 가문비어린이.   발간일 2007.09.10
책소개 이 책은 어린이가 알아두면 좋을 법률 지식을 재미있는 예화를 통해 짚어주고 있습니다. 읽는 독자는 ...


취지도 좋고 전체적인 법에 대한 인식에 도움이 될 듯하다. 

하지만 기본 개념을 배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먼저 사례를 들어 흥미를 유발 한 뒤 '탕탕탕'이라는 암시(이후부터 법에 대한 용어, 개념, 원리 설명)단어 이후 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초반에는 벌금과 과태료 이야기와 법 조항 이야기를 꺼내 앞 뒤 내용의 발란스가 맞지 않아 위화감을 조성 하였다.

처음 배울 때부터 어렵게 배워야 하는 것에 동의 해 이 같은 기조가 그대로 이어졌다면 덜 문제였겠지만 이마저도 후반에는 흐지부지 된다.


법의 특성인 딱딱함 그리고 분명함이 내용이 이어질 수록 모호 해져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를 들어 '양성평등'과 '국방의 의무'를 설명 할 때 마치 특정한 정치적 사항에 대해 말을 꺼내려다 만듯한 찝찝함을 남겼다.

각색 된 이야기에서 어떤 여자 어린이가 군대캠프 가는 거에 대해 '여자는 군대 안 가잖아요'라는 단서를 꺼내면서부터 

분명한 법의 입장을 나타 낼 줄 알았는데, 흐지부지 넘어간다. 

헌법재판소에서 '신체적 능력의 차이를 일컫어 여성은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는다.'라고 판결한 내용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단, 여성이 현역으로 지원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장교가 아닌 간호장교로서만 활 동 할수 있다는 제한된 역할만을 언급하여 

장교로서 그리고 병사로서의 신체적인 능력의 차이에 대해 언급하기를 피하는 듯한 뉘앙스를 보여주었다.

장교로서 현역병으로서 적합한 신체적 능력의 차이에 대한 모순점은 

조금이라도 지각있는 어린이라면 상식적으로 맞지 않고 다만 헌법으로서 일시적으로 봉한 것 뿐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책에서 이러한 모호성을 보여준다면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흥미 또한 떨어 뜨릴 수 있다.


다행히 예시로 든 이야기도 그렇고 해설 또한 깊지 않아서 지각 있는 어린이가 양성평등까지 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기도 하지만 말이다.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모의법정 부분에서는 교권에 대해 간접하지 못하는 법정의 한계를 부각한 나머지 

교권 > 학생의 행복추구권으로 해석 할 여지를 남겨두었다. 

탄핵부분에서도 책이 만들어진 시기로 인해 최근 것을 반영하지 못했다.


이 부분들을 포함 일부 내용에 대해 어른의 올바른 지도만 이어진다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읽을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요즘은 유치원 들어가기전에 한글 떼나? 여튼 한글 떼기 용으로 적합한 것 같다.)


법에 대한 관심 증대를 생각하여 '상'을 부여한다.

단, 갖 한글을 떼거나 뗄려고 하는 사람에 한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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