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728x170

모듈은 음영에 취약하다.

특히나 새똥이나 낙엽, 먼지 등이 쌓였을 경우 열점현상이라 하여,

그 부분이 타버려, 백시트나 유리 등에 데미지를 준다.

이를 해결하고자 적용하는 것이 바이패스 다이오드다.

 

본디 가장 이상적인 것은 셀 하나 하나에 다는 것이나, 비용측면에서 만드는데 있어 좋지 않아, 대부분

이 정션박스에 박아 놓는다.

바이패스 다이오드의 역할은 부분음영으로 인해 발전이 되지 않아, 그 부분에만 히팅포인트가 발생 할 시 애둘러서 가는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니까 여기는 교통체증이 발생하니, pass!

뭐, 애노드, 캐소드 카싸면서 0.7v이상 차이가 나면, 기능을 발현한다 말이 많지만, 걍 교통체증 피하는 기능이다.

 

 

 

요즘은 옵티마이저라고 하여 DC-DC컨버터가 있던데,(바이패스 아님!!!!)

이를 마이크로 컨버터라고도 한다.

위 그림 처럼 전압을 조절하여, 전류를 임의로 상승 발전량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DC-DC컨버터라 하면 우리 생활 주변에도 있다.

바로 일반 전자기기. 왜 우리 집에는 220v가 들어오는데, 각 전자기기 보면, 5v, 24v 제 각각인지 생각 해 본적이 없는가? 각 전자기기마다 이 컨버터가 전압을 조절해서이다.

 

오! 그럼 이 좋은 것을 왜 진즉에 안 달아주는거죠?

건강기능식품이다. 어디까지나.

예전에도 인버터에 DC-DC컨버터를 달아 전압을 조절하여 임의로 발전 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이고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발전량도 크지 않아, 한 때는 '구라발전'이라고 불렸었다.

 

물론 건강하지 않을 때, 어레이 미스매칭 때는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나 죽은 자를 되살리는 신기를 발휘하지는 못하고, 컨디션 조절을 할 뿐이다. 오히려 이 장치가 기존 설계에 맞지 않으면, 역효과가 기대된다.

 

물론 유럽에서는 효과가 좋다며, 발전량이 20~30% 늘어났다고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처음부터 설계가 잘 못 된 것이고, 이 것으로 부스트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좀 그렇다. 물론 이 컨버터가 duck-boost 역할을 하지만 말이다.

 

 

준공 후 영 속이 좋지 않으면, 그 때 해야 하는 것이 퇴사... 아니, 옵티마이저다.

준공 전 애초에 옵티마이저를 염두에 두고, 설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로고서 꾸깃꾸깃 음영이 예상 되는 자리에 모듈을 배치 해 놓는다. 사업주가 원한다면야 해 줄 수는 있지만, 애초에 그럴 것 같으면, 모듈 각도를 제대로 세우거나 고압으로 하던지, 모듈을 하나 더 배치하고자 모듈 각을 15도로 하지를 않나 멀티스트링이라 하여 부분 음영 때문에 저압으로 설계하지를 않나, 이 ㅈㄹ을 다 떨어놓고는 나지막하게 불로불사의 약인마냥 건강기능식품을 들이 붙는 것을 보면... 와 흑우다라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이 것이 정말로 좋다면, 모듈 정션박스에 집어 넣었지, 왜 안 넣었겠나.

그리고 마이크로라는 단어가 있으니 떠오르는게 있는데,

2020.12.11 - [잡's생각/신재생에너지 & 전기 & 가스] - 태양광 인버터 종류 ; mic, string, multi string, central, multi central

 

태양광 인버터 종류 ; mic, string, multi string, central, multi central

사실, 정말로 대형으로 하거나 아니면 일반 가정용(테라스)에 설치 할 거 아니면, 스트링이나 센트럴 인버터만 다루게 된다. 필자 또한 공장 지붕 위 같이 중간급 태양광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aldkzm.tistory.com

바로

마이크로 인버터다.

DC-DC 컨버터가 아닌 인버터를 각 모듈에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다.

이 모든 것들이 아직 투자 비용에 비해 효율이 좋지 않아 사장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 그 기점을 지나면, 모듈과 인버터 일체형이 나올지도 모른다.

뭐, 다른 형태이지만, DC-DC 컨버터가 이 아이디어를 대신하고 있지만 말이다.

 

 

 

우리나라에도 옵티마이저가 있다. 

하나는 인버터와 함께 써야 하고, 하나는 인버터와 관계 없이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둘 중 뭐가 좋냐고 물어본다면... NO Command!

사적으로는 가능한데, 공적으로는 할 이야기가 아니다.

 

이 DC-DC 컨버터는 각 모듈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도 한다.

이 기술은 필자가 바랬던 기능으로 드론이나 열화상 찍을 필요없이, 어디에서 음영이 지는가, 어떤 모듈이 문제가 있는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장점을 지닌다.

이것을 MLPE라고도 하던가? 모듈레벨파워일렉트로닉, 모듈단위전력조절장치...

 

이렇게 열점 현상이 눈에 띄게 발생하면, 바로 경고를...ㅋ

농담이다. 이 사진은 열점현상이 아니다. 구름이 끼어도 해만 얼굴을 쏙 내밀면, 이렇게 발전하는데 문제는 없다.

 

 

 

 

 

- 쨌든 만약 님이 발전소 짓고 난 뒤 돈이 남아 돌아 발전량을 더 늘리고 싶거나,

- 괜시리 의태증에 걸려 모듈 하나 하나 감시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거나,

- 음영이 발생하는 지역인데, 조금 더 개런티를 받고자, 이거 달아 발전시간을 늘리고자 주장하고자 하는 시공자, 기획자, 발전주, 쩐주 들에게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이거 달았다고 해서 돈 더 내놓으라고 하면, 주고 싶지 않다.

애초에 음영이 질만한데, 억지로 꾸깃꾸깃 넣었다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각 모듈을 감시 할 수 있다는 것에는 개인적으로 끌리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 일 뿐이다.

아, O&M 좀 편하게 하기에는 좋겠다. 이거.

 

근데, 이거 달아달라고하면 달아주기는 하는데... 가격이 꽤 비싸다... 이거.

 

반응형
그리드형
영덕박달대게 택배 영양 태양광 1.9mw 전복소라 영덕 태양광 1.7mw 이시가리(줄가자미) 공장 위 500kW 고둥 영덕박달대게 택배 돌문어 영덕박달대게 택배 영덕박달대게 홑게 회 신재생에너지
#강구박달대게 시세는(054-734-0458)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