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비~지나치게 쉽다?!

사실, 그 동안 한달프로젝트 하느라, 여느 때처럼 글을 쓰지 못했다.

그러다, 건축구조에서 끈을 놓아버리고, 지금은 여유롭게 하고 있어, 시간이 그나마 남는다.

한번 쭉 읽으면 다시 리와인드 할 테니, 너무 보채지 마라.

 

건축설비는 건축기사 과목 중 제일 쉽다고 볼 수 있다.

아직 건축법규가 남았지만,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충분히 개연성 있는 답이다.

 

특히나 여러가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필자에게는 설비... 그니까, 배관이라든가, 전기, 소방, 난방 등은 식은 죽 먹기 냠냠이다.

전기, 설비야...

이걸로도 퉁 칠 수 있고,

 

배관? 풋!

이걸로 퉁 칠수 있다. 오히려 위험하지 않는(?) 물, 증기, 공기를 다루는 내용은 필자에게는 싱겁다. 가스 정도는 나와야 할텐데... 그래도 가끔 모르는 단어는 나온다. 트랩?

가스를 물로 막는다는 아니한 생각은 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 걍 책 읽듯이 쓰~윽~

 

나머지도 뭐 대충 여러가지 설비가 나오는데,

이것과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로 퉁친다.

왜 자격에 설비가 들어가겠는가? 이 세상 신재생에다 모자라 온갖 에너지원으로 된 설비를 마스터 했으니 들어 간 거겠지...

그래도 헷갈리는 것이 있다면...

 

현열과 잠열이 뭐야?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열은 모양은 안 바뀌는데, 온도는 변하는 열을 말하고, 잠열은 반대로 온도 변화는 없는 모양을 바꾸는데 드는 열을 말한다.

이것이 왜 필요하는가?

데운 물은 현열로 난방을 하는가 아니면 잠열로 난방을 하는가?

증기는? 현열? 잠열?

 

현열이나 잠열이냐에 따라 에너지의 특성이 다르기에 구분 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이는 냉난방의 부하에서도 나오는 문제라... 감을 잡으면 쉬이 헤쳐 갈 수 있다.

 

인체는 난방이 아닌 냉방의 부하이다. 그것도 혈열과 더불어 잠열을 동반한 냉방의 부하다. 이에 반해 모니터라든지 프린터라든지 고런 것은 냉방의 부하이기는 하지만, 잠열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바로 모양의 변하는데 사용 되는 열이 아니기 때문이다.

 

뭐 이런거?

 

다음으로, 현열부하, 필요한 환기량 같은 것이 나오는데... 요것도 단위만 볼 줄 알면 쉬이 풀 수 있다.

10^-3m3 = 1kg = 1L = 10^-6ppm

이 정도만 알면... 뭐... 문제 하나 내볼까?

와... 인터넷에서 아무거나 따 왔는데... 함 풀어볼까... 급탕부하는 또 뭐여?

자, 단위를 보자... kw? 왜 또 전기를... 몰라 그딴거 모르겠고!

보통 온도를 뭐에서 뭐랑 바꾸라고 하면, 온도차로 계산해야 한다.

그러니, 70-10=60!

어? 그런데 물의 비열의 단위가 kj/kg*k다?

k는 절대온도 켈빈을 의미하나? 에라이 모르겠다. 우선 0.001m3 = 1kg이니 대충 식을 세우면, 보통 이런 문제는 나눗셈 밑에거 없애니, 4.2*60*5000 이런 식으로 풀면 되겠지.. 그러면 답은...

1260000kj가 나온단 말씀이지!

근데 답은 kw란 말이야... 이때 우리는 융통성을 가져 답으로 1260000kj를 나눠보자..

어! 그러니까 3번 답으로 나누니, 3600이라는 값이 나오네... 3600 한시간... 초로 변환하면... 3600초!

아... kj는 초로 계산하는구나...

 

이래서 1260000/3600하면? 350kw라는 답이 딱 나오는거지...

 

봐! 식을 왜 외워? 이해만 하면 되는데...

과학자들... 어차피 그놈이나 그놈한테 배워서... 생각하는 것이 유치하단 말이지...

열에너지는 걍 그 차이를 이용하면 되고, 비열이라는 개념은 계산 편하기 위해 만든거니 단위는 직설적으로 표현 해 놓았고, 대부분 시간을 절대적 기준으로 인지 하니...

 

하... 유치하다.

시간이 얼마나 상대적 개념인데, 이 것을 절대 기준으로 삼다니...

 

뭐, 건축 설비는 쉬우니

 

걍 즐기... 그러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태양광 상계거래나 왜 고압과 저압의 기준이 500kw인지 설명도 해 줘야 하는데...

아... 건축설비 쟈코가 왜 이렇게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