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집수정, 플룸관, 스틸그레이팅(s/g)-토목 분야(태양광)

태양광은 주로 건물 위, 물위 그리고 땅 위에 세우게 된다.

건물이나 물위의 경우 건축에 대해 잘 알면 좋고,

땅위에 짓는다면, 당여히 토목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요즘 사람들은 겉모습에 빠져 속을 등한 시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토목을 잘아야 나중에 뒷탈이 없다.

 

예를 들어 필자가 인수인계 받을려는 태양광 발전소가 있는데, 전기나 구조물은 잘 지어났다. 그러나 토목, 특히 배수시설을 만들어 났는데, 딱봐도 어떻게든 비용을 아낄려는 흔적을 볼 수 있었다.

 

그 흔한 플룸관은 볼 수 없었고, 집수정은 워따 팔아먹었는지...

그러니 시간이 지날 수록 흙은 유실되고, 요즘은 휀스도 무너졌지 아마.

앞으로 20년간 운영 할 텐데...

 

그럼 플룸관이 뭔가요?

다른 말로 수로관이라고 보면 된다.

직관적이지 아니한가? 물 水 길 路 관 管.

사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를 칠 때는 토목이나 구조물은 취약하다.

하지만 현직에 오면 이런 것들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다음으로, 집수정이 뭔가요?

땅 위나 땅속에 흘러들어오는 물의 일정량을 한 곳에 모으는 역할을 한다.

흔히들 맨홀이라고 하는데, 사실 맨홀이나 집수정은 다른 의미지만, 견적을 뽑다 보면 혼용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일반 규격이 아닌 다른 규격을 찾을 때는 양생에 시간이 걸리기에 최소 2주가 걸린다.

뭐, 회사마다 더 걸린다고도 하는데, 2주가 평균 기간이다.

그런데 집수정이나 맨홀을 시키니 s/g가 딸려오던데, 그것은 뭔가요?

스틸그레이팅, 저 사각맨홀 위에 있는 뚜껑을 의미한다.

당연히 딸려오는 것은 아니고, 저것도 다 돈이다.

 

태양광 현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부분도 있으니 견적 낼 때 주의해야 한다.

요즘은 요소수 때문에 운임비도 고려 해야 하니, 지역마다 하나씩 알면 좋기는 한데... 가깝다고 싼 것이 아니다.

걍 재고도 많고 많이 생산 하는 곳 한 곳만 알아도 우리나라에서는 충분 할 것 같다.

 

 

필자도 뭣 모를 때는 겉만 보고,

특히 케이블트레이 깔린 거나 전기 배선 처리만 보고 우와~하고 감탄 했지만

2021.09.06 - [잡's생각/신재생에너지 & 전기 & 가스] - 태양광 덕트면적계산서 작성하는 기준

태양광 덕트면적계산서 작성하는 기준

직접 참여 해 보니, 점 점 뭐가 중요한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나 우리 영덕이나 포항 같은 경우 토목과 관련 사건 사고가 잦으니 이를 중시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 공부만 하여, 토목 분야에 대해 무지한 필자를 항상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는 우리 토목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무지몽매 한 것들이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 왜 따요? 걍 전기기사 따면 되지라고 하는데... 그거야 전기밖에 못 다루는 사람들이나 그런 소리를 하지.... 필자처럼

2021.10.01 - [잡's생각/신재생에너지 & 전기 & 가스] - 2021년 가스기능사 합격 후기~어려운 것은 아닌데 좀 저기 하지

2021년 가스기능사 합격 후기~어려운 것은 아닌데 좀 저기 하지

다재다능하면 그런 소리 안 한다.

 

 

 

 

 

으디서 토목이나 통신, 가스도 못 다루는 것들이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를 무시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