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1 - [잡's생각/신재생에너지 & 전기 & 가스] - 펌프의 케비테이션 현상 & 도시공동화 그리고 방지법
케비테이션, 한글로 번역하면 '공동화'이다.
속도 상승이나 펌프의 높이 그리고 배관의 굵기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공동화 현상으로 이송간 효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배관이나 임펠러 등에 데미지 등을 일으킨다.
베이퍼록도 마찬가지다.
베이퍼록을 직역하면 수증기 자물쇠!(개인적으로는 수증기 돌이라고 해석하고 싶다.)
비등이 쉬운 유체를 펌프로 이송 할 시 쉬이 수증기로 변습 해 한쪽에서 존버를
해서 케비테이션과 마찬가지로 효율을 떨어뜨린다. 다만, 이 베이퍼록은
자물쇠라는 이름답게 방해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흔히들 베이퍼록이라고 하면 브레이크를 예를 들어
온도 상승에 의해 발생 한 수증기들이 브레이크의 유압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라는 설명으로 이어간다.
즉, 케비테이션은 데미지 및 공동화 현상이 강한 방면, 베이퍼록은 작용을 방해한다는 의미가 강한 것이다.
물론 발생 원인에서도 차이를 발견 할 수 있다.
케비테이션은 본질적으로 압력의 차이에 의한 끓는 점의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비등점의 높 낮이에 관계 없이 압력 차라는 조건이 성립 된다면 발생하는 것으로,
베이퍼록 현상은 비등점이 낮은 유체 이송 시 발생한다는 점에서 발생원인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근디.... 결국 일반인 눈에서 보면 이물질(수증기 또는 기체)이 발생해서
기기안을 막 휘젓고 다녀 깽판 친다는 점에서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그래서 어떤 엔지니어는 케비테이션을 베이퍼록의 하나의 과정이라 해석하기도 한다.
베이퍼록 현상의 원인 및 방지법
근본적인 원인은 온도 상승이다. 배관에 이물질이 생겨 마찰로 인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나 저러나 해도 온도 상승이다.
그렇다면 이 현상을 방지할려고 하면?
열을 식히면 된다.
괜히 위의 이미지 처럼 손바닥으로 멈춰하는 것이 아니라 찬물을 뿌리고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 완장을 벗으면 되는 것이다.
아니면 애초에 비등점이 약하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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