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연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안드로이드 오토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오토는 카카오 네비만 지원하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usb를 직접 차량에 연결해야지만 사용이 가능했다.
물론 안드로이드 오토에서도 루팅과 테스 커 그리고 약간의 부지런만 있다면 대중적 사랑을 받는 티맵을 사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사용하고 싶지는 않다.
구형 내비게이션에는 AV 단자가 있다.
우선 여기는 구형 내비게이션에 대해서 논 할 것이니 안드로이드 오토는 논외로 하겠다. 물론
카 링크라는 제품도 있지만 내비게이션에서 카 링크를 지원해야만 함으로 이것도 이번 이야기에서 제외하도록 하겠다.
그럼 어떻게 구형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연동, 아니 미러링 할 수 있을까?
AV 단자를 이용하면 된다. AV 단자란? analog video의 약자로 컴포지트 비디오라고도 한다. 내비게이션 뒤를
AV IN이라는 사출구(?) 아니 단자가 있다. 우리는 간단하게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746656717&frm3=V2
이러한 장치를 통해 일방향으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미러링 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을 보면 69000원 정도 하는데 이렇게까지 해서 할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 든다.
일방향이란 정말로 화면을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지 터치가 되지 않음을 뜻한다.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 카 링크는 양방향이다. 그래서 내비게이션만으로서 조작이 가능하지만 필자가 제시한 AV 방식은 화면을 띄워 줄 뿐 만져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화면 공유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화면을 켠 채로 유지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그나마 이 방식이 안드로이드 오토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무선 접속, 즉 무선으로 미러링이 가능하다 그 한 가지밖에 없다.
물론 내비게이션 용도가 아닌 그저 영상을 보기 위함이라면 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껏 커봤자 8인치 밖에 안 되는 구형 내비게이션으로 영상을 봐봤자... 그리 즐겁지는 않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69000원 받는데... 해외에 뒤지면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이 2만 원이라도... 가치는 없다 생각되지만.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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