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푸아그라를 몸에 지닌 쥐치! 암수 구분은 어떻게?

쥐치는 난류성 어종으로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흔한 물고기였지만 

너무 많이 잡아버려 요즘은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다행히 양식에 성공하였다고는 하나 자연산은 금치라 부를정도로 귀해졌지요.

쥐치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위의 종은 참쥐치 또는 쥐치입니다.

크게 자라지 않으며 살이 단단하여 (영상에서는) 복어와 맛이 비슷하며 얇게 썰어야 최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쥐치 중에서는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주로 새코시 용입니다.)

다른 종류인 말쥐치는 길쭉하며 약간 청록색이 띄는데 後에 들어오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지금은 영상을 참고 해 주세요.)

제주도에서는 이 말쥐치를 객주리라고 부르며 크기가 큰 말쥐치는 뼈가 억 세기 때문에 주로 탕이나 조림으로 사용합니다. 

이를 제주도에서는 객주리 조림이라 하지요.

말쥐치의 간은 '바다의 푸아그라'라고 하면서 맛이 고소한데 생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크기가 커야 간이 배 밖으로 나옵니다. 객주리 조림 용 쥐치 크기는 되어야 저 정도의 양이 나올 듯 합니다.

노란 수염이 없는 것은 암컷입니다.

그럼 저걸 떼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