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해서는 제조사 전용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그래서 보통 통신사 대리점에 방문하여, 서비스 차원에서 데이터를 옮겨 달라고 했었다.
그럼에도 통화기록이라든지, 문자 내역들을 옮겨지지 않았는데,
요즘은 수리 방법, 수리 키트를 공개하는 등 소비자의 권리를 증대(?) 방향으로 확대와
안드로이드의 장점이자 단점 중의 하나로 탄생한 것이,
바로 개인정보 유출... 아니, 백업 기능이다.
일반 데이터는 백업이 쉽다. 그저 컴퓨터에 넣고, 옮기면 되니까.
그런데 설마 통화기록, SMS 주고 받은 대화 내용 같은 개인정보 유출도 쉬울 줄 몰랐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SMS backup을 검색하기만 해도 여러 어플이 나오는데,
그 중 마음에 드는 거 아무거나 사용하면 된다.
심각한 문제다.
별다른 허가도 필요없다.
이래서,
이래서 문자로 오는 아무링크나 누르지 말라는 것이다.
이들 어플 중 분명 소스가 공개 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어플의 소스를 활용, 인터페이스만 바꾸면,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통화기록과
SMS 내용을 백업하여 외부로 유출하는 어플을 쉬이 만들 수 있다.
소스가 공개 되지 않아도 된다.
zip으로 만들어 풀어도 되니 말이다.
사람에 따라 문제가 되기도, 문제가 안 되기도 하는데,
이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태양광 20kw 무자본 건설과도 관련이 있다.
이 것이 사기라고 보는 사람들은 주요 주장은 다음과 같다.
- 아무것도 모르는 노인들을 꼬셨다.
- 수익을 과장해서 영업을 한다.
즉, 이를 정리하면, 부모의 재산은 내가 물려 받을, 아니 내 것인데, 왜 멋대로 이를 훼손하며, 20년 동안 lock을 걸어 놓는가. 이다.
솔직히 사기라고 보기에는 애매 한 부분이 있다.
본인들 부모를 노인이라고 표현 하니 말리지는 않겠지만, 그들도 그들만의 생각이 있고 판단하에 계약을 한 것인데, 이를 사기라니... 정말 본인들의 노인들이 똥인지 된장인지 판단을 못한다 생각한다면, 금치산자로 만들어 성년후견인이 되던가,
인터넷으로 사면 싼 물건들 판매하는 슈퍼에 가서 왜 노인들에게 비싸게 팔았느냐 따지는 꼴들이 아닌가?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예전에도 언급하였다싶이
2023.10.08 - [신재생에너지 & 전기 & 가스] - 태양광 20kw 10년간 한달 40만원, 득과 실?
이 태양광 공사에 무자본이라는 개념이 들어가서 사기적 특성이 발현 되는 것이다.
무자본?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는가?
당연히 대출을 연결하는 것이지.
태양광은 사업이다.
사업자등록증 만든다? 그럼 사업이다.
사업은 득이 있으면, 실이 있고, 이를 판단하여 조심스럽게 접근 해야 하는데,
태양광 영업인들은 이 부분을 많이 생략한다.
- 20kw 태양광 세우면, 한달에 80만원의 수익이 생깁니다. 그 중 10년간 달마다 40만원은 저한테 주시고, 님은 40만원을 가지고 가시면 되요? 계약금이요? 없어요. 제가 알아서 대출 연결 시켜줄게요.
걱정하세요. 아 글쎄, 80만원 수익이 생긴다니까요...
음... 그럼 태양광 세울 공간 빌려줄테니까(임대), 그 대출 네 명의로 하세요...
한달에 임대료로 40만원만 받을테니까, 대출도 네 명의로 하고, 죽이 되던 뭐가 되던 알아서 하세요..
자, 이게 사업이다.
만약 그들 말대로 한달 수익이 80만원 생겨,
나는 대륙에서 윈, 너는 한국에서 윈이 된다면,
간단하다. 내가 군침 흘리고 있는 것은 40만원이니,
그 40만원을 임대료로 챙기고, 땅이나 지붕위를 빌려줄테니 대출을 받건 뭐 하던 알아서들해라.
단, 나갈 때는 원상복구하고.
사실, 이런 비스무리한 사업이 있다.
바로 태양광 임대 사업이다.
필자도 하고 있는 부분이고.
그런데, 20kw... 임대료 40만원? ㅋ. 그것도 달마다? 1년이면, 480만원이네...
와~씨 그렇게 해주겠다는 업체 있으면, 필자에게 소개 부탁한다.
태양광 1kw 당 임대료 24만원... 와씨... 쩌네.
왜 태양광 수익하고, 임대료는 천지 차이일까?
그게 바로 사업이라는 것이다.
자금을 끌어다 쓰고, 그 사업이 정상적인 운영이 되도록, 사업(조직)체를 유지하고,
혹시 모를 변화(정치, 경제, 자연 등)에 대응 할 수 있는 기반이 있어야 되고,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돈이다.
그런데 무자본?
이복현 "은행 이자수익, 삼성·LG전자·현대차 합친 것보다 커" < 금융·증권 < 경제 < 기사본문 - 한국아이닷컴 (hankooki.com)
삼성과 엘지, 현대차도 이겨 먹는 것이 은행인데?
님 상대로 무자본?
자본주의는 누군가 돈을 벌었으면,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하는 선천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게 안 보이게끔 덮는 것이
돈놀음, 즉 대출이고.
여튼 그렇다고.
어떤 님이 태양광 분양과 자본 끌어 오는 것을 우습게 보길래 한마디 써봤다.
그렇게 남의 돈 끌어 오는 것이 쉬우면, 본인이 하던가.
어설프게 계산 때려서...
아니다. 한번 애 먹어봐야 정신차리지.
여튼 사기든 아니든 이런 점이 있다는 것만 알고 진행하면 될 듯 하다.
세상에 위험하지 않은 무자본 태양광 건립.
없어요~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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