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위 태양광이나 일반 전기설계에서는 거진 안 쓰는 기능이다.
사업부지가 잘 변경 되지도 않거니와 대부분 직선형(?)으로 곡선이 그다지 필요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지(노지) 위의 태양광이라면, 간혹? 가끔? 자주 필요하다.
처음부터 같은 업자가 계속 접근 했다면, 덜 한데, 아니라면,
단순히 허가만 받고 나중에, 나~~중에 공사하는 경우라면, 변경을 해 줘야 한다.
모듈 배치도 개판, 지들 공사 안한다고 사업부지도 대충...
(하긴 필자에게도 허가만 받아달라고 하면... 그럴지도 모른다.
차피 내거도 아닌데 뭐...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분명 조금만 더 신경쓰면, 전기실도 배치 가능한데, 왜 공간을 활용안하지?라는 case도 있는데,
이는 귀찮아서라기보다는 개인의 역량차이니, 넘어가자.
필자도 사실 이 부분 몰랐다가 친절한 전기 소장님 조언으로 전기실 배치가 가능했으니...
(그 분하고 일을 한번 해야되는데, 스케쥴이 안 맞다.)
여튼, 여러가지 이유로 사업부지가 바뀌는데, 이를 시시각각으로 반영을 해 주면, 되는데...
우선 반영 해 달라고 해도, 보여줘야 반영을 하지 않겠는가?
근디 새로 그리기에는 귀찮고, 뭔 색깔, 굵기를 사용했는지도 모르겠고,
어라? explode 사용하니, 서식이 풀리네? 했을 때 사용하는 기능이!
정점 신축, 추가, 제거다.
어렵지 않다.
해당 사업부지 경계나 라인을 선택해서 신축을 누르면,
고무고무열매를 먹은 듯 늘릴 수 있는 것이고,
정점추가를 누르면, 카타구리처럼 꺽을 수 있는 점을 추가 한다.
제거는... 말 그대로 불필요한 정점을 제거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특히나 설계는 대부분 한 업체가 다수의 프로젝트를 맡는 것이기에, 중간에 체크 해 주는 사람이 많으면 좋다.
이 역할을 주로 감리가 하지만, 간혹 현장 대리인도 보고 수정 요청을 해 줘야 할 때가 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아는 것만 우선 보면서 천천히 배워나가면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이 실수를 하지 않을려는 것이다.
아니, 실수를 인정하지 않을려는 것이다.
실수 해도 된다. 걍 빨리 반영 해 주면 된다.
그러라고 ctrl+z나 ctrl+shift+z 같은 기능이 있는 것인데...
이 것을 잘 해주는 곳이 있고, 안 해 줄려는 곳이 있어 좀 그렇지...
하긴 실수를 인정하지 않아야, 현대 같은 큰 기업이 될 수 있으니...
아직 필자가 너무 순수하긴 한 것 같다.
2023.10.03 - [신재생에너지 & 전기 & 가스] - 태양광 토지사용승낙서 사용기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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