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3x(블루투스 이어폰) 개봉기~노이즈캔슬링? 통화음 하나는 잘 들립디다.

엘지 스마트폰... 방수 기능이 아닌 힐링팩터를 달아났네...(with G7)

본디 모든 공사에서는 비가 오면 작업을 하면 안 된다. 특히나 전기... 그것도 태양광이 비오는 날 야외작업이라... 발주처는 가만히 있는데 중간의 감리가 언제 끝내냐고 닥달하며 비오는 날에

aldkzm.tistory.com

그런데 두번째 위기에서는 방수폰도!

드디어 고장이 났다.
엘지 수리점에 들고 가니, 단종 된 제품이라 부품도 없다더라....

선생님? 중고폰을 가지고 와서 부품만 교체 해 주면 안 될까요?
그럴거면, 차라리 계정을 그 폰으로 이동 시켜 쓰면 되지 않을까요?
...

요즘 사람들은 정말 멋을 모른다...
누가 폰 값이 아까워서 그러한가?
(샤머니즘을 믿어서도 아니지만)

그냥 내 물건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지...

그래서~
구입 한 것이

이 블루투스다. QCY T13 X

LG G7...

배터리 광탈은 차지철 하더라도, 통화가 안 되니, 통화가 되게끔은 해야지~

그래서 평소 관심 있던 블루투스 이어폰, qcy 제품을 구입했다.
그 중에 요즘 구조적으로 노이즈 캔슬링이 잘 된다는 물건,
요즘은 20만원짜리 삼성급에 비교 된다는
1만 ~~6천원짜리~~5천원짜리qcy t13x 제품이다.

>>> 통화를 위해서라면 그냥 이어폰 사면 되잖아요?
다이소 가면, 끽해야 5,000원인데.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폰을 안 바꾸고, 고쳐 쓸려고 하는 것을 보니,

이 사람 구두쇠구나!
라는 것이다.

돈? 투자 할 가치가 있다면, 돈은 얼마든지 쓸 수 있다.
그 가치라는 것이 가성비? 그 따위라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번 돈!
운이 좋든 뭐든 소비해서 번 돈을 투자하는데 거리낌이 없다면, 그 곳에 돈을 쓰는 것이다.

이게 더 싸니까,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가치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본디 블루투스 이어폰이 성행하기전까지는

골전도니, 프리미엄 사운드니 하면서 기본적으로 이어폰에 2만원 이상의 돈을 투자했었다.
그러다 몇 일 지나면, 그 소리나 음질이 똑같아 지고, 몇 일 지나 안 쓰고 안 찾게 되다가 또 다시 찾게 되면,
그 때는 선이 끊어지거나 누렇게 변해 그 가치가 완전 하락 되고는 했었다.

그 프리미엄 급의 소리를 나만 들어봤자, 주변에 저급한 소리가 꽉차게 되면,
이어폰을 벗을 때 무슨 소용인가 말인가.
뭐?

저는 이어폰을 끼고 있어야 능률이 오르는 편입니다.
이 ㅈㄹ 할 것인가?

그래서!

주변 소리를 고급지게 하기 위해!
누구나 좋은 음질, 좋은 소리를 듣게 된다면, 언제가는 굳이 나 혼자 비싼 이어폰을 쓸 필요없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고 좋은 물건을 만드는 qcy에 투자하게 되었다.

줄이 끊어져 2년도 못 가는 유선 이어폰을 생각한다면,
이번 qcy 제품도 배터리가 2년을 간다면, 그 가치는 다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