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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거리 58호 포항횟집

대게 살은 언제 꽉 찰까요? 흔히들 몇 월달 특정 달을 제시 할 것을 원하지만...사실 돈의 문제이지 언제 살이 꽉 찼다고 명확히 말 할 수 없습니다. 물의 온도 변화는 적습니다.특히 바닷물은 양이 많기도 하고 소금이 섞여 있어 낮과 밤, 계절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바닷속의 생태계가 변할 정도라면 사람들이 느끼는 이상기후 정도는 되어야 할 것입니다.물론 대게도 번식기라는 것이 따로 있기야 하겠지만 들짐승처럼 심각하게 하지도 않을뿐더러 들짐승조차도 약해 질 정도로는 하지 않습니다. 대게가 살이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는 아마도 대게값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을 때입니다.애석하게도 평소에도 비싸지만 성수기라 하여 특히 더 비싸 질 때가 있는데 여차저차 해서 손님들이 수용 할 수 있는 가격대의 대게가 살이 없는 대게 일 뿐이라는 겁니다. ..
게 껍질은 용기에 모아주세요. 조류인플레인자로 인해 부득이하게 경북이 청정 지역임이 밝혀졌습니다.이게 다 게 껍질을 먹고 키토산으로 면역을 키운 덕분이라 추측을 해 봅니다.저희 상가들도 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게껍질을 따로 모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힘을 조금 보태주시어 게껍질을 지급 되는 용기에 따로 모아주시기 바랍니다.사료나 퇴비로 쓰이기 때문에 다른 이물질은 섞이면 안됩니다. 모두들 아름다운 청정 경북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달리 생각하면 갈매기가 AI전염을 막는 것일지도 모르겠다.시베리아 까마귀도 막아 내던데.
대게를 그나마 싸게 먹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세요. 대게를 판매하는 곳의 가격표를 보면 명확한 숫자 대신 '시세'라고 적어놓거나 가격을 명시 하지 않은 곳이 대부분입니다.그만큼 하루가 다르게 게의 값이 천차만별이기에 가격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어렵습니다.특히 성수기라 하여 사람들이 몰려드는 휴일에는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적으니 일종의 인플레이션현상이 발생합니다. 대게를 팔면서 곤혹스러운 일이 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등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을 때가장 몸값이 비쌀 때 단골이나 지인들이 대게 가격을 물어 볼 때 입니다. 원가부터 비싸져서 어떻게 싸게 팔고 싶어도 힘든 실정입니다.이에 2~3일 전에 이야기 하지 마시고 최소 1주일 전부터 미리 구해달라 하시면 최대한 싸게 공급 할 예정이오니 이점 참고 하시길 바라며 글 몇자 적어봅니다. 영덕군 강구면 풍물거..
영덕박달대게 1.8kg 예약 생물인 영덕박달대게(약 1.6 ~ 1.8kg) 입니다.강구에서 제일 큰 대게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팔렸지만 돈과 예약만 해 주신다면,구해드립니다. 크기뿐만 아니라, 윤기부터 와~아아 검은게 많아 징거러울지는 모르나 육중한 몸으로 심해에서 버텼다는 증거! 그만큼 몸집이 크고 건들 사람이 없어 근육은 튼튼하고 건강하다는 증거습죠. 타타치테 타타치테
영덕에 있는 (맛집일까?)음식점들 소개 우선 알려 둘 것은 지금부터 소개하는 사이트는 당 블로그와 관계없음을 알리는 바이다.이 사이트를 소개하는 이유는 물량이 많아서이다.소개 된 음식점에 가본적도 없어서 예전 자료에 나온 음식점은 영업을 안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게시글의 원하는 방향은 조금이라도 영덕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고, 허심탄회하게 방문한 음식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 혹시몰라 팁아닌 팁을 알랴주자면밑의 사진과 같이 목록 열기를 누르면 일정량을 기준으로 제목만을 참고 할 수 있다. 사이트 주소는 아래를 참고하길 바라며 여유가 된다면 필자 나름대로 이 게시글의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http://blog.naver.com/creep137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해 주기를.
대게 등껍질에 붙은 검은거 정체가 뭐에요? 대게 기생충? 대게 거머리? 장사를 하다보면 많이 받는 질문이다. 잘 모르기도 하고 대답하기도 귀찮아서, '영덕박달대게라는 증거' 또는 '좋은 대게에 많이 붙어 있는 거'라 대충 설명한다. 사실, 거짓이 아니다. 등껍질에 붙은 것은 영어로는 crab leech, 한글로 번역하면 게 기생충이다. (이런 개...가 아니다. 게다.) 정확히는 거머리의 알(난낭)로서 학명으로는 notostomum cyclostoma다. 어떤 이는 notostomum cyclostomum이라고 하는데, 위의 명칭이 더 통용되어 있다. 일본어로는... 카니비루상이라 적혀 있던데, (게빌딩?) 아무래도 따닥 붙어 있는 모습이 빌딩같은데 유래한 것 같다. 가까이서 보니 징그럽다. 멋모를 때는 뭔가 싶어 터뜨리거나 먹어보았는데... 윽! 갑자기 내 오른팔이! 으...
노래미와 게르치의 차이 이제 슬슬 소재가 고갈 해 가고 있다. (아무도 신경 안 쓰지만 머리 감을까 안 감을까하는 기분?)옛날에 썼던 거 끌고 와야겠다. 굳이 따지자면 놀래미와 고래치는 다른 종이다.but 실제로 구분하지 않고 지역에 따라 달리 부르고 있다. 따져 보자면 배가 노란 것을 보고 구별 한다는데... 고래치 중에도 배 노란 거 있다.... -- 비유하자면 천게, 대게, 홍게를 따로 보고 구분하는 정도로 어려운데... (지금 제시한 이 3가지는 가격차가 있게 억지라도 구별 해야 하지만, 놀래미와 고래치는 가격차가 없기에 굳이 구별 할 필요없다.) 몇년 전 고래치와 놀래미의 상품표시와 관련하여 단속 공무원과 다툼이 있었는데... 신들도 구별 못하는 것을(우리가 말해 주니 알았다. 무엇이 놀래미고 고래치인지) 우리보고 제..
회를 맛있게 묵자. 묵자판?! 회를 맛있게 먹는 법step 1 맛있게 먹는다. 이 글을 읽는 당신! 장난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본 뜻은 처음부터 이 음식을 증오하는마음가짐에 먹는다면 그 것이 아무리 천상식본을 보고 만든 장맛이라 할지라도 맛 없을 것이란이야기다. 즉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먹으라는 소리다.나 같은 경우에는 모든 음식이 맛있다. 맛있기에 맛있는것이 아니라, 이 음식이 당신이 먹기에는 완전 저질이라고 해도 나를 위해 정성스럽게 만들었기에 나는 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맛있는 음식이든 맛없는 음식이든 어떤 맛이 날 것이다. 시큼털털 찌리리리리리 뭐 이런맛.이것도 어쨌든 맛이다. 그렇기에 맛 있는것이다. 모든 음식은.이 세상에 멋 없는 음식은 없다.(참고로, 내가 이 세상에서 꺼리는 음식은 몸에 악영향을 주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