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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원액기는 중소기업에서 만든 착즙기로 정식명칭은 hurom slow juicer이다.

휴롬 원액기

 

특장점으로는,

 

조용하고 씨하고 껍질을 갈아 주스로 마실 수 있다.

휴롬착즙기(원액기)2개의 망이 제공된다. 이 망을 통하여 건더기를 걸러 낼 수 있어 껍질과 씨와 함께 과육을 넣어도 액체만 섭취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다.

고열과 압축으로 만들어지는 즙과 비교해서 생각 해 본다면 만드는 과정은 다르지만 과일이나 채소의 영양소를 하나도 빠뜨림 없이 섭취하겠다는 인간의 욕망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이다.

 

 

그런데 씨하고 껍질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가?

모든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부정적인 생각은 없으나 굳이 즙이라는 형태의 음식이 있는데 이 기계를 사서 집에서 해 먹기에는 다음과 같은 단점들이 있다.

 

무겁다.

조용한 것은 틀림없다. 그런데 생각보다 무겁다. 질량으로 따졌을 때 쌀보다 가벼운 것은 확실하나 체감상 들어 봤을 때 오히려 쌀을 드는 것이 가볍지 않을까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무겁다. 특별한 장소를 마련하여 거치하여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사용 할 만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추천한다.

 

400ml(한잔)정도 만들면 물이 넘친다.

가족을 생각하여 구입하라고는 하는데 한잔만 만들어도 물이 넘쳐버리니 3인 이상 만들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여기다 배출구 사용법도 불편하여 씨가 많은 과일은 처음부터 반쯤 열고 그렇지 않으면 닫았다가 마무리 할 때 배출구를 열라고 하니... 그 마무리가 한잔 만들었을 때 인지 아니면 애초에 목표한 4잔을 만들었을 때 인지 설명도 애매하게 해 놓았다. 한잔 이상 갈 때 배출구를 제대로 조작하지 않으면 배출구가 막혀 넘쳐버리니 엄청 불편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가볍게 시작하고 싶은데 넘쳐 난 주스를 보자니 짜증이 난다.

 

물 넣고 돌리기만 해도 세척이 되는가?

광고에는 물 넣고 돌리기만 해도 세척이 된다고 한다.... 처음부터 든 의문이지만 정말로 씨하고 껍질에 농약이 묻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 할 수 있는가이다. 우리나라도 은근히 이쪽 분야와 관련하여 유기농이라고 하면서 농약을 안 뿌린 곳이 없기 때문에 정말로 씨하고 껍질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의문이 든다. 껍질을 깍아 먹는 습관이 생긴 것은 우리나라도 농약을 치기 시작한 순간부터이지 그 이전에는 껍질에서 이물질만 제거하고 그대로 씹어먹는 것이 우리나라 풍습이였다. 여기다 물 넣고 돌리기만 해도 세척이 된다? 한잔 정도 갈아도 배출구에 찌꺼기가 막혀 넘치는 제품인데???? ? 세탁기 뒤 통돌이 뒤에 아무리 사용해도 때가 끼지 않는다 주장하지.

 

맛이 있다??? 순수 과즙 이외에 씨하고 껍질을 넣는데???

즙이야 고온에다 압축을 하니까 단맛을 끝까지 끌어 낸다 하더라도 휴롬착즙기 방식은 그저 눌러 가는 것 밖에 없는데 생으로 먹는 것과 단맛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 실제로도 수박을 갈아먹어보니... 오히려 생으로 먹는 것이 더 맛이 좋았다.

 

 

다음과 같은 분에게는 쓸만 할려나?
  • 나이와 관계없이 과일이나 채소를 자기 입으로 씹어 못 먹는 사람
  • 혼자 살면서 굳이 씨하고 껍질하고 같이 먹고 싶은 사람. 아무리 생각 해 봐도 즙으로 사서 먹는 것이 더 싸고 맛이 좋은데 굳이 전기세, 기계, 그리고 시간을 들여서 괜히 만들어 먹어 보고 싶은 사람

 

휴롬을 쓰고 난 뒤 찌꺼기가 있는데... 왠지 오리지날을 버리는 느낌이 들었다.

껍질과 씨를 섭취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농약 걱정 없는 과일 또는 채소 였다면 껍질 채로 섭취 했었을 것이고 그걸 생각하면 씨의 양보다 버리는 껍질과 씨의 휴롬의 찌거기가 더 많다.

신이 굳이 즙의 형태가 아닌 과육의 형태로 만든 이유는 과일을 배불리만큼 먹는 것이 적당한 영양공급이기 때문이다.

굳이 영양분 섭취가 걱정 된다면... 걍 운동하면 되고 즙 형태로 먹고 싶다면 가까운 곳에 즙 만들어 주는 곳 많다.

로마 사람처럼 목구멍에 깃털 넣어 토하고 또 먹고 토하고 또 먹는 행위를 해야하는지...

어쩌면 그들이 선두였을지도 모른다.

씨와 껍데기를 포함한 영양덩어리(?)인 즙을 먹기 위해 그들 스스로가 휴롬원액기가 된 것일지도.

근데 그들은 오래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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