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상주IC를 이용 해 보니...& 고속도로 여행 간 무엇을 하면 좋을까?

영덕에서 김천 부근으로 갈 일이 있어 상주고속도로를 이용 해 보았다.

먼저 첫 느낌은 영덕 부근에 터널이 많이 있구나 라는 느낌 이였다.

본디 산맥을 대한민국 동해안에는 산맥이 있어 이를 뚫고 갈라 가로지어 만든 것이 상주 IC다. 그 영향으로 터널이 많을 수밖에 없었는데 터널 안에는 led 빛으로 밝아 시야각 확보에도 좋았고 led를 이용한 무지개도 있다.

다만, 영덕 가까이에 터널을 바로 빠져 나오면 한군데 100km/h 과속 카메라가 있으니 이를 주의 해야 한다.(터널 안에서는 gps가 먹히지 않으니 과속 속도 카메라 대한 알림을 놓칠 수 있다.)

그 이후로는 언덕도 적고 길도 직선도로가 많아 달리다 보니 지루하다는 것 빼고는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네비게이션과 빠르고 좋은 차들은 독일의 아우토반 생각하고 한번 달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만, 고속도로 빠져 나올 때는 둥글게 뺑 돌아 빠져나와야하기 때문에 초보운전자들은 주의 해야 한다.

특히 일부 구간에서 성주 IC 진입 할 때 가속구간을 짦거나 오르막길에 만든 곳이 몇군데 있으니 수동 모시는 분이나 자동차 성능이 떨어지는 분은 약간 주의하시기 바란다. 좋은 차들은 양보를 잘하지만 좋지도 않은 뭐 같은 차들은 양보를 안한다. 특히 화물차들! & 경차

요금은 대략 편도로 9000원이다.

명절 때 한시적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비를 안 받는다고는 한다.

당연히 이는 지자체에서 충당 할 것이고 대부분 지자체들은 재정 상태가 좋지 못하므로 국가에서 교보금이든 어떤 형태로든 지원을 받을 것이다.

즉, 공짜가 아니라 조삼모사 식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과 더불어 민주당 해서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이다.

그럼 복지도 그렇고 추석도 되었으니 북에 돈을 붙여줘야 하는데 그 재원은 어디에서 충당 해야 할까.

정상적인 루트로 세금을 충당 하려 해도 앞으로 시간이 걸릴테니 그 동안에는 각종 범칙금을 이용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대한 생각을 증명 해 주는 것이,

각 톨케이트 앞에 위치한 경찰들이다.

안전밸트 안 매고 고속도로 진입하면 벌금 3만원이니, (고속)도로 이용한다 생각하면 바로 안전벨트부터 매자.(톨게이트비 안 받고 범칙금만 거둬도 남는 장사구만)

안전벨트에 대한 범칙금은 운전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세금 거두기 위한 하나의 재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시동 걸리지 않도록 하면 되는데 이런 간단한 조치도 안하고 범칙금을 매기니 응당 그리 생각 할 수밖에 없다.

속도제한 또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 하며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을 치는 장면들을 틀어 국민들을 우롱하는데 고속도로에서 사람이 갑자기 튀어 나올 일은 만무하거늘 속도제한을 거는 것부터 어부성설이다.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은 지옥도인가? 일정한 속도로 제한하게 되면 그 속도에 맞춰 부딫치는 차량들이 많아지고 오히려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속도가 각양각색이라면 서로 만날 일도 없고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다. 여기다 신호등도 줄이는 쪽으로 개선을 한다면 더욱 사고는 줄일 수 있다. 고라니나 무단횡단 하는 사람도 줄이고. 생각 해 보면 개정해야 할 교통법규와 도로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