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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  
출판사 푸른나무   발간일 2008.06.05
책소개 1995년 2월, 다시 쓰여진 [거꾸로 읽는 세계사] 88년 여름에 첫선을 보인 [거꾸로 읽는 세계...


<거꾸로 읽는 세계사>~다른 시각으로 본 세계사

 

거꾸로 보는 세계사라는 제목에 역사흐름을 보는 시각을 현재에서 과거로 흘러가는 양상으로 나타 낼 것이라 짐작했다.

머리말을 읽더라도 자신이 잘 났다고 책이 인기가 좋아 다시 개정해서 발간한다는 내용일 뿐 거꾸로 읽는다는 의미를 설명 해 놓지 않았다.

이에 필자 나름대로 다른 시각에서 보는 세계사라 명칭을 달리하고 싶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히틀러 덕분에 제국주의가 종식 되었고 고르바초프의 시나트라 독트린 덕분에 전 세계 대부분의 공산주의가 종식 되어

현재는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바탕으로 하는 민주주의 체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제국주의 국가 였던 미국, 유럽, 러시아 등은 자신들의 죄를 히틀러 한 사람에게 몰아 간 뒤 뻔뻔하게 선진국 행세를 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저지른 일본 & 한국인에 대한 핵폭탄 투하, 베트남 침략, 남북한 분단 그리고 말콤 x가 언급한 굵직한 내용들이 있는데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세계 경찰, 자유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히틀러가 유태인이나 셰계인을 수만 명 죽인 것에 비판을 받고 있으나 따지고 보면 핵폭탄으로 간단하게 수만 명을 죽인 미국도 같이 비판 받아야 한다.

다른 제국주의 국가들도 다른 나라에 대한 수탈과 침략을 당연시 여겼는데 뒤쳐진 나라를 가르쳐 준다는 오만한 변명 아래 자행 된 것이다.

히틀러가 나쁜 놈이라 한다면 미국, 유럽, 러시아, 일본 등 제국주의 국가들 또한 나쁜 놈이다.

 

이에 말콤 x '흑인에게 좋은 일을 한 백인은 히틀러와 스탈린 밖에 없다.'라 하였다.

말콤x는 흑백분리주의자로서 쉽게 마틴루터킹과 비교 할 수 있다.

마틴루터킹이 버스 사건을 계기로 백인과 동등한 흑인의 권리를 주장하며 같이 살아 갈 것을 주장했다면, 말콤 x는 이슬람교인으로서 무하마드를 따르며 흑인의 권리를 주장하며 백인과 떨어지자고 주장한 사람이다.

그는 이슬람교를 공부함으로서 백인의 하얀 피부색은 열등한 염색체에 의한 것이고 최초로 발견한 인류는 사실 흑인이 였다는 것을 각성하며

백인이 아닌 흑인, 즉 피부가 백색이 아닌 모든 인종들의 권리 향상을 주장 해 왔다.

x라 불리는 이유는 백인의 강간에 의해 태어나 자신의 정체성을 잃은 것에 대해

부정 한다는 의미로 성을 x라 칭했다.

 

말콤 x는 백인 우월주의자도 흑인민권운동자들에게도 비판을 받았는데 이는 그의 강한 파시스트 면모에서 비롯 된 것이다.

"백인이 나에게 흑인을 왜 비난하냐고 묻는 것은, 늑대가 양에게, 강간범이 강간 당한 사람에게 하는 말과 같다. 백인은 흑인에게 왜 비난하냐고 말할 도덕적 자격이 없다.

우리 선조 때 부터 못된 뱀에게 물려왔고 나도 물려 못된 뱀을 조심하라고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가?"

 

어쩌면 히틀러는 구국영웅이 아닐까?

철 없는 청년의 총알 한방으로 세계 제 1차대전은 시작 되었다.

이 과정에서 독일은 패배하였고 천문학적인 피해보상과 식민지 강탈을 당했는데 독일국민은 이로 인해 굶주리게 되었다.

이때 영웅처럼 나타 난 것이 히틀러이다.

인종주의를 내세워 흩어진 민심을 통합하였으며 강력한 제국주의 모습(침탈 및 약탈 그리고 전쟁 준비)을 보여 경제를 회복하였다.

그 과정에서 만만한 유태인에게 몹쓸 짓을 했지만 자국민 입장에서는 구국영웅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지나친 만행으로 지금은 독일에서 조차 비판 받지만 모든 죄악을 끌어안고 십자가에 박힌 예수를 생각한다면 어쩌면 제로레퀴엠을 위한, 제국주의의 사슬을 끊기 위한 그의 큰 그림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자세한 내용은 코드기어의 반역의 를르슈를 참고바란다.(링크)

 

이에 대한 주장을 페이스북에 필력하자 신고 당했다.

별 다른 큰 압력은 없었으나 전체 기기 자동 로그인을 풀어버리는 등 페이스북이 의외로 꽉 막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만히 생각 해 보면...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저커버그는...

유태인이다.

 

유태인이 전 세계적으로 국가 없이 떠 돌아다니게 된 이유(비난 받았던 이유)는 예수를 배신하고 모함했기 때문이다.

이를 근거로 인종주의가 생겼고 나치주의자들의 표적이 되 버린 것이다.

한편으로는 불쌍하다 생각 할 수 있지만 유대인 또한 약한 나라라 하여 한 때 자신들을 품어 주었던 팔레스타인의 통수를 치며 그들의 땅을 빼앗아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세웠다.

아무리 매그니토를 좋아하더라도 심심하면 통수를 치니 유대인에 대한 신뢰감이 다소 떨어진다.

박해 받던 유대인 특성상 기독교에서 지양하는 고리대금업, 전당포 등으로 돈을 많이 벌어 지금은 당당히 살아가고 있지만 유대인에 대한 신의를 잃게 만든 이스라엘을 유지하는 한 히틀러의 인종주의가 아주 틀렸다 라고는 할 수 없다.

세계 제 1차 대전 후 히틀러가 없었다면 과연 독일은 현 체제를 유지 할 수 있었을까?

팔레스타인의 일부를 삼킬 때 유대인은 미국에서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간섭에서 자유로웠다. 그 때 당시 독일은 팔레스타인만큼은 아니였지만 손 발을 해체 당한 상태였다.

 

승자의 기록은 우리나라 청년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필자가 히틀러를 구국영웅이라 하니 어떤 청년 한명이 자신은 국제정치외교학과를 나와 계속 연구하고 있다 소개하며 필자를 도태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비판했다.

그리하여 앞선 이야기들을 하며 그 당시 모든 제국주의 국가들이 그러 할 진데 히틀러만 욕들어 먹느냐고 하니 그는 독일뿐만 아니라 그 주위 여러 나라가 나치 활동을 금하며 벌하고

있다는 현 상황을 근거로 제시하였다.

얼마나 (자신의) 생각 없이 사는가를 알 수 있었다.

근거로 제시 할 것이 없어 자신의 학력과 현 상황을 예를 들고 그것도 모자라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사람을 도태되었다고 하니, 진정 자신이 그렇게 증오하는 나치즘에 빠지기 쉬운 상태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히틀러는 독재가 아닌 파시즘에 의한 다수 민주주의를 하였다.

대부분의 독일국민이 지금의 문빠들과 같이 히틀러를 적극 지지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한 치도 히틀러를 의심하지도 않았다.



각본 없는 드라마


필자를 비판한 그도 마찬가지로 현재 주어진 상황에 대해 한 치의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절대적인 사실 인 마냥 필자를 오히려 도태 되었다고 했는데 그의 주장과 근거들이 오히려 그가 얼마나 도태 된 인간임을 증명 해 주고 있었다.

더 가관인 것은 필자가 이에 대한 생각을 교정 해 보라하며 이 책을 권하니,

유시민은 히틀러를 옹호 한 적이 없다며 오해 할 짓을 만들지 말라 하더이다.

 

...

 

책은 저자의 뜻을 해석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의 생각하는 방식을 관찰하고 그에 빗대어 자신의 생각을 가져보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 없이,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받아들이기에만 급급한 요즘 젊은이들이 크게 걱정이 된다. 또 이러한 사람들이 인재라 하며 객관식 문제에서 고득점 받은 이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현 기업들도 걱정이 된다.

아무 생각이 없는 그냥 현실에 순응하는 빈 깡통들만 가득하니 시끄럽기만 하고 아무런 진척들이 없다.

이러니 안철수의 새 정치가 뭔지 모르겠다는 문빠들의 sns 조작에 속아 넘어가 마치 그 것이 진리 인 마냥 떠들어 대는 거지.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추천한 이유는 그 때 상황을 되씹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가지란 것인데 한번 읽었다 하며 저자의 뜻을 왜곡 말라하니... 정말 한심하다.

외우기만 할 줄 아는 로봇들의 행진 속에 때로는 마키아벨리처럼 되어 볼까 생각도 하지만

아직 여유가 있기에 그만두기로 한다.

마키아벨리도 자신의 생각을 접어 독재를 찬양하는 군주론을 독재자에게 받혔지만 결국 아무런 성과도 없이 쓸쓸히 생을 마감한 것을 생각한다면 곡학아세를 하지 않는 편이 더 낫다 라는 판단을 하게 된다.

 

열린 시각을 갖는다는 것은 외국인의 시각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따라하는 것이 아니라)(외우는 것이 아니라) 관용의 정신에 따라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조금 내용이 길기도 하지만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다.

러시아 역사는 다소 부족한 모습이 있었으나 세계사에 대한 전반적인 시각의 재조정이 가능했으며 사회주의의 진정한 의미 가치 등을 모색 할 수 있었다.

 

원자력발전소 폐쇄에 대한 유시민의 의견도 필력 되어 있으니 찬성론자 반대론자 둘 다 읽었으면 한다.

영화 <판도라>를 보고 난 뒤 필자도 유시민의 생각과 같이 하고 있다.

국민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안정하게 지을까에 대해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여튼 국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접근 방식이 틀려먹었음을 알려주고자 한다.

한번 다시 이 책을 읽고 곰곰히 생각 해 보라.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설득 할지.

진척이 없을 때는 시각만 달리하면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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