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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도 마찬가지다.

사고 났던 곳에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동영상을 참고 해 보면


 


 

뒤에 있던 자동차가 필자를 추월 해 2차선으로 가다 신호를 대기 하던 자동차와 당연하듯 부딪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한참 전에 초록불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아마 사고자도 평소 경험대로 앞의 차량들이 출발 했을 거라 생각 했을 것이다or 딴 곳을 보거나(예를 들어 스마트폰...)


이런 아마추어적인 생각은 필자도 가끔 한다.

앞에서 한참 전에 초록불이 되었으니 차량들이 어느 정도 속도를 내고 있겠지.

브레이크를 덜 밟아도 되겠지.

  

운전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사고는 내는 것이 아니라 당하는 것이다.

 

 

 

 

 

 


여튼 몇 번 ㅉㅉ 하고 지나가는데 1차 사고의 파편으로 인해 타이어에 구멍이 나버렸다.

당장에는 몰랐다. 펑하고 터지지는 않았으니...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여름이라 창문을 열고 가는데 아까부터 계속 더더더 소리가 우측 타이어에 나는 것이다.

처음에는 다른 차량인가 생각 해 봤지만 그 소리는 계속 따라왔고 확인 해 보니 뒷 범퍼 파편이 앞바퀴에 깊숙이 박혀있었다.

 

깊은 빡침...

차라리 사고가 났더라면 차를 바꾸는 건데... 이건 뭐...

 

생계용 차량이니 바로 타이어 땜빵을 했다. 파편을 뽑으니 바람이 슉~

이대로 당할 수 없다.

이전에도 같은 곳에서 같은 사고가 일어나 휘말릴 뻔 했는데...

그때도 앞 범퍼에 상처가 났는데 이번에는 봐줄 수가 없다.

 

소레데 보험회사에 전화 해 보고 182(경찰민원콜센터)에 전화 해 보상 받을 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사건 접수를 진행했다.

 

 

 

 

 

지금부터 tip이다.(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장애물 발생 시 사고 전 사고 후 대처 방법)

 

경찰은 말한다

세상 믿을 사람 없다.(뭘 믿고 사건 접수 해 주냐) 

.

.

.



되도록 사고로 인해 자신의 차량에 피해가 간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말해야 한다

아니면 경찰에게 왜 이제야 말 하냐고 한소리 듣는다.

(필자는 두 소리 했지만 말이다.)

사고 바로 옆을 그것도 사고 후에 지나가면서 파편을 밟았다 싶으면 가던 길 멈추고 타이어 상태나 기타 차량 상태를 반드시 확인한다. 사고 안 났어도 확인하고 파편이 튀어 찝찝하다 싶으면 청소 할 때까지 or 다른 차량이 모르고 지나가 바퀴가 터지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하다 싶으면 그때 지나가라. 생각보다 타이어가 잘 터진다.

 

혹시나 필자처럼 사고 발생을 늦게 인지했다면 수리 전 증거물을 수집한다.

파손 사진(바퀴에 파편 박힌 장면), 블랙박스 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고파편, 반드시 보관 해야 한다.

사고 발생 후 1시간 정도는 경찰이 대기하니 수리하기 전 바로 그곳으로 달려가 경찰에게 보여주고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증거물을 가지고 해당 관할 경찰서 교통과를 찾아가 보상접수를 하면 불친절하게 안내 해 주는데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전화로 연락하면 왜 이제야 전화하느냐고 면박을 주니 직접 찾아가야 한다. 우리의 경찰님들 ㅠㅠ

 

정상적으로 사건 접수가 진행 되고 증거물이 제출 된다면 경찰이 알아서 해결 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전화로 문의한다면 경찰은 그냥 바로 사고자 보험회사와 연결 해 준다.

수화기 너머로 뭘 믿고 사건 접수 하냐며...’

직접 연결하라고 한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경찰은 처벌 위주의 상벌행정이고 보상과 관련 된 것은 민사소송이기 때문에 직접 소송을 걸어야 한다. 민사소송 입증에 있어 경찰이 도움이 되지만 직접적으로 해결 해 주지 않는다. 사고 후 가급적 경찰(사건현장)을 찾아가라는 것도 민사에 있어 경찰의 역할이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경찰에 신고가 되어도 당사자끼리 보험 등으로 원활하게 합의를 하기에 사건으로 접수 되지 않는다.

만약 사고차량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시간이 지날 수록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어찌저찌 해서 보험회사와 연결 해도 삼성화재 같은 곳에서는 바로 어제 시골에서 발생한 사건을 기억 못하는 척 해 차량번호나 사건접수번호를 요구하게 되는데 정보제공을 위해 별도로 파출소에 가서 상대 차량 소유주에게 소송을 걸어야 한다. 그것도 조속히. 

이때도 간단한 인과관계 조사가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결국 본인 스스로가 증거를 조공해야 함으로 앞서 말한 증거물을 잘 챙겨둬야 한다.

사건접수를 해 두면 좋은 것이 개인 수집 증거에다 경찰의 객관적 조사가 합쳐져 증거 조공 시 그만큼 힘이 실린다. 

 

위 사건의 경우 사고 직후 파편으로 인한 피해이기 때문에 사고자 보험회사에 책임을 물을 수 있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파편이 도로에 낭자 해 있다고 한다면 그 책임은 국도관리 관서에 넘어간다. 국도관리 관서에서는 위원회가 존재하는데 당연히 이들은 어떻게든 보상을 안 해 줄려고 노~오~력을 한다. 그들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하나면 검색창에 국도관리소송이라고 쳐도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대한민국 운전자 개인이 얼마나 외롭게 싸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때는 무료법률상담에 질의를 하면 친절하게 안내 해 주니 포기하지 말고 국도관리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도록 하자.

타이어 펑크야 심각한 것이 아닌 이상 떼우면 수명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고 보상이라야 타이어값 밖에 안 나오니 별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이와 같은 사고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다 보니 작은 일이 결국 큰 사건을 만든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지방에 있다고 설레 설레 업무에 임하고 피해자를 마치 가해자처럼 취급하는 경찰은 어디에나 있으니...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자격증은 운전자에게 필수라 생각된다.

참고로 타이어에 뭔가 박혀있다 생각된다면 가급적 운행하지 말고 견인차에 의해 끌려가는 것이 타이어 보존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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