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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안광복  
출판사 어크로스   발간일 2016.01.05
책소개 니체의 초연함을, 세네카의 여유를, 소크라테스의 자유를! 서툴기에 더욱 절실한 삶의 문제들, 단단한...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도전! 골든벨


철학이란 모든 학문의 근본이 된다.

그들의 생각을 응용 할 줄만 안다면 사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재의 가치는 돈에 있다.

이 가치에 비추어 보건데 어떻게 보면 철학이란 쓸모 없는 이상적인 학문일 뿐이다.

이는 그들의 생각을 응용 할 줄 모르는 것에서 오는 오만함과 교만의 증거이다.


니체는 낙타와 사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기 생각 없이 그저 시키는 대로 끌려 다니는 부류를 낙타에 비유하였고

자기 생각은 있지만 대안이 없어 늘 불평만 내뱉는 사람을 사자에 비유하였다.

굳이 낙타의 삶과 사자의 삶을 비유하여 더 나은 삶을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사자라 할 수 있으나 

결국 우리는 낙타와 사자를 뛰어 넘은 초인이 되어야 한다.

불평만 하지 말고 대안을 찾아 실행시키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니체에 말에 따르면 필자는 사자일지도 모른다.

아무 대책 없이 정책을 비난하고 대안을 제시 하지 못한체 이상론만 이야기하니 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돈과 권력 명예가 이 세상 가치이며 힘이 된 세상속에서 필자가 할 수 있는 일은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옳고 그른 것을 기준으로 이상론을 펼치는 것이다.

니체의 눈에는 사자이겠지만 니부어는 

'이상주의가 가장 쓸모 있다.’라며 위로 해 준다.

현실에서 이상(理想)은 쓸모없는 것이라 낙인 찍혔기에 반대로 이상은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되었다.


세상에는 많은 이해 충돌이 발생한다.

다행히 요즘 트렌드가 simple인 만큼 돈이 대부분 이들의 목적이 되었다.

현실(돈)을 고려하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데 있어 이상이 얼마나 유용 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돈이 그 가치를 가지는 것은 옳고 그름을 떠나 

(돈만 있으면) 자기 멋대로 살아 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아나키즘은 무정부주의며 개인주의를 우선으로 한다.


정부의 간섭이 오히려 분쟁과 과도한 경쟁을 발생시켰고 인간들은 서로 생까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예를 들어

정부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소 임금 10000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이해당사자들만 관심을 가지고 다른 이들은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시위는 시위대로 일어나고(또는 더 심해지고)

무관심은 무관심대로 강해지고.


이 같은 풍조를 간단히 말해, '이니 마음대로 해'이다.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는 만큼 잘 처리하리라 믿고 있지만

또 실패하고 잃어버린 몇년 구호가 나오지 않을까 염려된다.

진정한 리더는 자신이 앞서 진두지휘하기보다는 조직원 스스로 나아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한비자)

이니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이 스스로 생각없는 인간을 만들어 낼까 염려된다.


사자의 으르렁이 정부로만 향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지만 속해 있는 집단인만큼 조금 더 진보했으면 하는 바람도 크다.



'최선을 이룰 수 없다면 최악을 피하라'  토마스홉스

한비자와 토마스 홉스의 사상은 비슷하다.

한비자는 가족 같은 조직은 있을 수 없다 주장하며 원칙에 따른 통치를 주장하며 법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내세웠다.

토마스 홉스 또한 아나키즘을 부정하며 리바이어던(대적불가 괴물)을 내세우며 통치하라 한다.

애니메이션에 비유하자면 <진격의 거인>이 있다.








특히 영화로 만들어진 진격거에서는 거인의 역할이 토마스홉스의 리바이어던과 같다.(스포~)

(그러고 보니 그림체도 비슷한 것 같다.)


리바이어던은 성경에 나오는 리워야단에서 착안 한 발상이다.

즉, 종교의 역할 중 하나에 리바이던이 있다라 말해 주고 싶다.

종교의 자애로운 모습에 사람들이 스스로 감복하여 따르는 것 같지만

스스로 생각 없이 그저 책임을 종교에 떠 미는 것이다.

하나님이 예수가 우리 눈앞에 나타 날 수 없는 이유다.

눈 앞에 신이 나타 난다면 처음에는 존경하고 다음은 질문하고 마지막으로 증오한다.

우리는 그를 악마라 부르게 된다.


모든이를 만족 시킬 수는 없다.

눈 앞에 있는한.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 당은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국민들이 스스로 생각 할 수 있게끔 일깨워 준다.

온 갖 미디어에서는 이를 호도하고 있음에 큰 실수를 하고 있다 말하고자 한다.

대선 당시 안철수도 최저임금, 정규직화를 똑같이 주장했다며 왜 이제와서 반대를 하느냐 하는데,

같은 주장이라도 전체적인 정책 흐름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는 법인데 미디어들이 이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니에게 아부 떠는 모양을 보니 점점 박근혜정부와 겹쳐보인다.


어느 정책이던 득과 실이 있다.

실이 있으면 이를 지적 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요즘 어찌 된 것인지 이를 제대로 하는 곳은 국민의 당뿐이다.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해 사견을 필적하자면

개인의 입장에서는 찬성한다.

있는 것들에게 더 많이 거두고 없는 사람들한테 나눠주는 것이라면,

이상적이다 생각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펴본바 없는 사람들에게 나눠준다는 정책은 많이 나왔는것에 비해

있는 것들에게서 더 많이 세금을 거두는 정책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비단 필자뿐만 아니라 문재인의 정책에 대해 염려하는 사람들 대부분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도대체 저 많은 세수를 어떻게 감당 할지 궁금하며 마냥 

이니 종교만으로 타파 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대부분 인맥 쌓기나 아니면 현실을 외면하고 자신을 타인에게 맡기고 싶은 열망이 강한 사람으로서

있는 사람들은 여기에 제외 된다.

구세대 사람들이야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란 문화가 있어 종교적 색체가 남아 있었지만

요즘 오너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물론이고 종교를 그렇게 맹신한다 볼 수 없다.









한국인이 지은 책 치고는 잘 쓴 것 같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주제하나가 없다는 것에 약간 아쉬움이 있다.

중간마다 주제를 나눠 서술하기는 하지만 딱히 와닿는 주제들도 아니고

다 읽고 난 뒤 남는 것이 그다지 많지 않다.


물론 철학과 관련 견문을 넓혔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단순히 철학자의 말을 복사한 것이 아니라 저자 개인의 생각도 포함 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한번에 전체내용을 읽을 것이 아니라 두고 두고 하루에 한 스토리를 읽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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