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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플러스 원: 가족이라는 기적

조조 모예스  오정아  
출판사 살림   발간일 2014.11.27
책소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 비포 유』 작가조조 모예스의 신작!미국 아마존 2014 올해의 책, 독일 ...


<one plus on-e>~미국에도 만연한 신델렐라 증후군인 줄 알았는데 창발론과 대수에 따른 확률이론에 따라 다시 시작하는 희망적인 내용이였다.


one plus on-e은 단순히 하나 더하기 하나인 산수가 아니라,

통상적으로 하나를 사면 하나를 서비스로 준다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된다.


하나의 제품이 안 팔려 서비스로 끼워 넣는 경우도 있고

둘다 안 팔려 묶어서 파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핫도그빵과 소시지처럼 일부러 빵을 하나 더 넣어 더 팔려고 하는 상술 일 수도 있고 말이다.


책에 나오는 on-e plus on-e은 상품 둘다 하자가 있어 묶어서 판매하는 것으로 봐도 되는데

그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트러블을 다룬 가족드라마다.


서양에서 인기있다 하여 속으로 바랬다.

제발 야설은 나오지 않기를...

중간에 에드 니콜스가 제스의 유혹을 뿌리쳤을 때는 수준 높은 책이라 생각되었다.

그러자 그건 시작에 불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안에서 당신을 느끼고 싶다는' 둥


'말위에 올라가고 싶다는' 둥


여러 묘사들이 진척됨에 따라 아... 또 그건가하는 그저 그런 책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인간의 욕구 중 제일 호응을 얻기 쉬운 것 중 하나가 섹이다.

이 욕구로 인기가 없다면 그 책은 정말로 몸쓸 책이고 

인기를 얻는다 하더라도 책의 수준 평가에 있어 한계선을 지정하는 역활을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

따뜻한 가족간의 사랑,

아버지의 역할 등 등

소재도 좋았고 사건 진행도 좋았고 표현 방식도 좋았지만

그만 섹에서 넘어져 버려 작은 스크레치가 생겼다.


이것이 인간의 본 모습 일지는 모르나 

과부는 항상 외로우니 자빠뜨려라는 내용도 아니고 

니콜스가 부자이고 젊고 몸이 좋다라는 배경은 

제스가 마치 신분상승을 위해 에드를 넘어뜨렸다라는 내용으로 변질되었다.(작가 의도였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에 비교 할 수 있으나

영국의 개방된 성문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개인 사랑에 대한 가족의 개입은 거의 없었다.

(병든 아버지와 그를 간호하고 있는 가족들 앞에 애 둘 딸린 멍든 여자를 소개한다.)


작중 니콜스와 그의 아버지가 대화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네가 아무리 멍청한 짓을 해도 너에 대한 나의 마음은 변함이 없고 항상 잘 해 나갈 것을 믿고 있다.'라는 말을

그 멍든 여자, 제스 앞에서 이야기한다.

그런 시원시원한 맛에 문화적 이질성을 느꼈고

감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좀 있다 싶으면 갑자기 형제라는 둥 예토전생도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본연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는 취지에 맞게 사건 사고는 오직 가족과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할 과제로서만 제시하였다.

극복 방법도 큰 사건의 개입이 아닌 간단하고 상식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죽은 척하여 변호사로 갑자기 나타날 필요도, 친구 아들 아버지 노릇도 할 필요 없이

가족의 정 그리고 진심으로 잃었던 신뢰를 회복하였다.


이와 비슷한 흐름으로 <개를 훔치는 방법>이 있다.

어떻게 생각 해보면 심각한 범죄일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상식적인 대처방법이 훈훈한 결과로 이어진다.

이는 외국 서적 대부분의 흐름인 것 같다.


중간에 자박꼼이 나와 실망 할 만도 했지만

이는 단순 문화적 차이로 오는 견해로 뭐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등급은 '상'으로 주기로 했다. 가족이라는 기적 부제에 맞게 그 주제를 일관적으로 유지했기 때문이다.

다만 얼라들한테도 추천한다.

빠른 성교육이 될 수 있고..

못 알아 먹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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