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패널 흰색선은 무엇인가요? PV Ribbon요?

필자도 일전에 중국산 패널이 한화 패널과 달리 유난히 빛나기에 뭔가... 싶었다.

그래서 막무가내로 패널 파는 곳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모르겠다고 한다...

 

하긴... 아직 거래도 안 했는데,,, 묻는 것도 그렇고... 영업자들이나 자재구입자에게는 단가나 효율, 차지하는 면적이 중요하니... 단가나 물어보고, 끝냈다.

 

> 에이...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잖아요... 그것도 몰라요???

미안... 독학으로 3달만에 땄다... 그렇게 쉬울 줄 몰랐지...

근디 필자가 딴지 오래 되었는지도 몰라도 우리 때는

잉곳 > 셀 > 모듈 > 패널 > 어레이 이런 구성 정도만 배웠다.

물론 반도체의 특성에 대해서도, 필자가 워낙 특이해서 시험에 안 나오지만 깊이 보기는 봤지만, 정작 하얀색(실제로는 은색선이다.)에 대해서는 배워본적이 없다.

미루짐작 해 보건데, 셀과 셀을 연결하는 와이어를 가리는 것이라 짐작 할 수 있다.

이 것도 또 영어로 뭔가 씨부리던데... 기억이 안 난다.

 

여튼! 이것의 정체는!

PV Ribbon이다.

사진에는 탭와이어??? 라고 나오지만, 검색하니 대부분 PV Ribbon으로 많이 나오더라...

 

어떤 역할을 하는가?

셀과 셀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왜 은색이에요?

응 반사시켜서 글래스에 굴곡을 주어 햇빛을 더 받을려고 그런다.

필자가 PV Ribbon이라 했지만, 버스바 리본이라 해도 되고, 탭빙 리본이라 해도 된다.

 

모듈 제조사마다, 제조방식에 따라 부르는 방식이 다르...

 

누가 이거 물어보디???

다른 질문에 이것도 있었다.

> 어떤 영상에서 배치를 바꿔서 효율을 최대한을 바꿀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럼 최적의 배치모양은 뭔가요?

아니... 2017년도에 논하는 것을 아직까지 논하면... 물론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한화에서는 버스바 수를 늘리고, 셀도 반으로

쪼개면 그만큼 거리도 짧아져 저항도 작게 되고, 전기가 오고가는 길도 많아져 효율이 높아진다고 하니, 최대한 많이 배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2019년도에 제로갭을

만들어 냈으니 셀과 셀의 간격을 줄일 수 있고 그만큼 효율이 높아진다해서 이리 배치하고 있다.

 

> 중국은? 중국은 이런 기술 없나요?

 

왜 없을까? 당연히 있지~

 

이제 이러한 기술을 넘어 요즘 트렌드는

2022.10.28 - [잡's생각/신재생에너지 & 전기 & 가스] - N type과 Ptype, 한화 Ptype모듈이냐, 중국산 N type모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N type과 Ptype, 한화 Ptype모듈이냐, 중국산 N type모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n타입인데... 아직 리본 같고 장난을 칠려고 하다니...

누군지는 몰라도, 선생님이라면... 트렌트에 조금 뒤쳐졌구나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전체 흐름을 통해서 가르쳐야지... 말야...

리본? 흠...

 

뭐... 덕분에 필자도 오랜만에 모듈 공부 좀 했지만 말이다...

갑자기 옛날 생각난다.

교육 한답시고, 잉곳, 셀, 모듈 가르키던 님이 있었는데...

직급은 말 안 한다.

그때 당시는 그 정도만 알아도 높은 직급에 있을 수 있었으니....

 

지금도 태양광 영업자에게 이거 물어 보면 아마 대부분 모를걸??

 

태양광 업체는 그저 그런 업체들이 생각보다 많다.

어떻게 아냐고? 한글로 태양광 리본 치니까 그 많던 태양광 업체들, 특히 컨설팅 회사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더만. 그래서 할 수 없이 영어로 검색하니... 서글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