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쓰테크 인버터 퓨즈 교체 & COS(컷 아웃 스위치)

모듈 직렬이 너무 낮을 경우 단락전류가 낮아 퓨즈의 크기와 gap이 발생 해 제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필자는 80개의 퓨즈를 직접 20A로 교체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퓨즈란? 

과전류가 흐르면, 바로 연결점을 끊어버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다룰 다쓰테크 인버터는...

접속함 일체형으로 위와 같이 생겼다.

언제든지 부품을 쉬이 갈 수 있도록 모듈화 한 것이 눈에 뛴다.

어... 그런데 접속함에 계패기나 차단기가 없네요???

 

위 선들이 향하는 곳을 보면 양쪽에 뻗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 이 제품은 양쪽에

달려 있다. 퓨즈는 걍 갈아도 된다. 단로기도 아니고, 반드시 차단기를 내린 후 작업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혹시나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왠만하면 차단기를 개방하고 작업을 진행함을 추천한다.

(단 작업 시간만큼 발전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퓨즈 교체는 쉽다. 걍 뽑아서 열어서 교체하면 된다.

다만, 타제품보다 내구성이 많이 떨어져 교체 시 조심해야 한다.

믿고 맡겼놨더니, 누군가가 몇개 부러뜨려..

요것은 MRT꺼

퓨즈 케이스가 저정도는 되어야지... 원... ㅉ

인버터 소음에 대해 말이 많은데... 와... 크데.... 순간 이 영화 생각났음.

것도 5대가 동시에 소리를 내니까... 와... 만약 주변에 태양광발전소 하나 짓는다고 하면, 왠만하면 인버터 큰 거 한대 사용해달라고 하셈.

 

 

 

 

전주에도 퓨즈 역할을 하는 것이 달려있으니, 바로 COS이다.

변압기 1차측에 달린 저, 노랗게 축 늘어진 것이 컷아웃스위치다.

이것을 위 상태로 연결해야 그제야 전력이 투입되고 발전이 되니, 사용전검사가 끝나면 저것이 연결 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물론 계량기가 안 달려있거나 상업운전개시확인이 안 되면... 아무리 ppa가 되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보통 사용전검사 때 검사를 위해 연결 해 주는데, 요근래는 CT의 부재로 간혹 끊고 가버리는 경우가 있어, 사용자검사필증이 나왔다 해서 안심하지 말고 현장대리인이나 안전관리자는 연결이 되어 있나 확인 해야 한다.

 

이번에 30A 퓨즈를 80개 교체하면서 남은 것이 있는데...

혹 필요한 사람은 우리 가게 방문 해 주기 바란다.

무료 나눔 가능하다.

 

 

참... 현장대리인이 별거 다 한다...

근디... 가끔은 답답한 사무실보다는 이렇게 현장 돌아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원래 현장대리인은 안전관리자 역할도 해서 상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흠... 흠...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오히려 현장에 붙어있으면 싫어하는 높으신 분들도 있음....

아니, 한전도 안 챙기는 cos를 현장 안 가면 어떻게 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