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영화 부산행 4년 후를 다룬 작품이다.
그러나 내용은 부산행과 전혀 관계없다.
부산행에 나온 분이 한 분이라도 등장한다면 억지로 이어붙이겠지만.
차라리 강동원이 처음에 생깐 여자아이가 부산행 마지막 생존자 아이였거나 그 임신한 분이였다면 시리즈물로 봐도 되겠지만 좀비영화가 연상호감독 전유물도 아니고 단지 그 감독이 만들었으니 후속작이라고 생각해라? 억지다.
북한에는 좀비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는다. 분단의 이점으로.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 얼마전에도 사건이 있었다. 탈북녀를 성추행하고 북한으로 돌아간 북한 영웅, 20대 탈북민.
좀비에게 물린 후 남한에 있는 것이 너무 두려운 나머지 북한으로 월북 할 탈북민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꼭 탈북민만 아니라 남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첩들이 북한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좀비화 된 쥐나 동물이 북한으로 넘어 갈 수도 있고, 새가 물려 날아가 북한에 퍼뜨린다면?(부산행 첫부분에 고라니가 먼저 감염 된 것을 보면 충분히 납득간다.)우한폐렴도 그렇고 아프리카 돼지바이러스도 그렇고 현재 북한이 시달리고 또 남북간 전달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면,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다.
그리고 좀비바이러스가 퍼지면 남자들은 무정부사회 만들고 여자들은 그러지 않는다?
우리 남조선 아새들이 그런 종자였었다면 진작에 군복무와 관련하여 쿠데타를 일으켰다. 특히나
2020/08/30 -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 전영수 저, <대한민국 인구 소비의 미래>~일본과 우리나라는 다르다. 참고만 해라
이 책에서도 명시되어 있듯 남성들의 성향은 과거화는 달리 여성화가 되고 여성들은 오히려 남성성을 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영화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주고 싶다.
한 동안 이 영화를 보기 전 일부 스포자들이 재미없다라는 말을 듣고 네이버 지식인에 '박수 칠 때 떠나라'라는 어처구니 없는 막말을 남겼다. 미안하다. 이 영화는 충분히 고평가 될 정도로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이 잘 찍었다.
내용, 배우진을 떠나 찍는 기술이 정말 수준급이였다. 그점만 해도 고평가 받을 만하다.
별점 다중 별점 셋반
영화 찍은 기법이 훌륭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조금 부족하고 꼭 봐야하는 이유가 있어야 영화-상을 뛰어넘어 추천까지 갈 수 있는데... 봐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그저 심심하면 예술 작품 하나 본다고 생각하면 적당한 것 같다.
강동원의 미모를 희생한 열연이 있었지만 전체 스토리가 그저 있음직한 내용을 나열한 것 뿐이라 딱히 님들에게 뭘 배우라고 소개 할 것이 없다.
2020/08/25 - [잡's생각/애니, 영화 등 추천 및 비 추천] - 영화 #살아있다, 기대만큼은 스토리를 뽑아내지 못했다.
일전에 영화 #살아있다를 보고 안 본다고 했는데... 안 봤으면 조금 아쉬울뻔 했다.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