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맥스 mx32f, 지방유선케이블tv 쓰는 분들에게 클리어쾀 추천

기분 나쁜 사건은 잠시 잊고 객관적으로 이 제품을 평가하도록 하겠다.

클리어쾀 화면 깨끗하고 좋은데???, 조금 많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동축케이블(지방케이블방송)을.

jtbc를 대두로 종편 방송은 물론 ytn 같은 뉴스 채널 그리고 기타 그동안 아날로그로 봤어야 했던 수많은 방송들을

클리어쾀 서치 中

셋톱박스 없이 디지털방송으로 볼 수 있다.

(간단하게 쾀신호를 받을 수 있는 셋탑박스를 tv 안에 넣은 것이 클리어쾀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단점은 있다. 일반 공중파 방송들은(kbs, tbc, mbc 등) 리모컨으로 해당 채널 번호를 누르면 바로 디지털방송으로 연결 되지만 이외 그동안 일반 tv로 보지 못했던 디지털 방송은 해당 번호를 누르면 우선 아날로그로 연결되고 재차 같은 번호를 눌러야 디지털 방송으로 연결된다. 번호 또한 '1-234' 이렇게 구현 되어 누르기도 힘들고 심지어 누른다고 하더라도 바로 연결 되지 않는다. 또한 유선 케이블 방송에 가입 되어 있어야 하는데 가격이...

 

즐겨 찾기(선호채널) 기능을.

클리어쾀을 이용하면 이전에는 60개의 채널을 볼 수 있었다면 이제는 깨끗한 화면으로 100개 이상의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홈쇼핑이 다수 차지 해 실제로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을 디지털로 보고 거기다 한 20~30개의 방송을 더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투니버스만 나왔는데 이제는 만화 관련 채널 4개를 더 볼 수 있다.

(필자의 홈페이지에서 애니메이션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말이다.)

또한 클리어쾀으로 인해 많아진 채널 수를 생각한다면 해당 번호를 눌러 디지털 방송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단점 크게 다가오는데 이를 극복할 방법이 선호채널 기능이다.

자주 보거나 디지털 방송 채널을 등록 해 놓으면 해당 번호를 두 번 누를 필요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이 선호채널 기능의 단점은 목록에서 선택지를 바꿀 때마다 채널도 바뀐다는 것이다. 한가운데 선호채널을 선택할 때 영 성가신 것이 아니다. 번호를 누를 수도 없고...

직관적으로 터치를 누르는 생활에 익숙한 우리 세대로서는 매우 곤란한 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채널 전환 속도가 이전 스마트라보다 빠르다는 것이다.

속도뿐만 아니다.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쪼금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유맥스 프로그램 가이드

하지만 클리어쾀이어도 mbc픽셀 깨짐 현상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여전히 mbc에서는 픽셀 깨짐 현상이 있다. 화면 크기가 이전 것보다 작아져서 나아 보이지만 여전하다.)

 

리모컨은 삼성과 연합이 되더라.

기본적으로 심플하면서 샤프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듯하나 인쇄된 것을 보면 위치가 약간 틀려 있음을 알 수 있다. 다행히 이번 버전은 삼성 리모컨과 신호가 같아 신경이 쓰인다면 삼성 리모컨을 사용해도 될 듯하다.

 

화면이 조금 어두운 듯 하나 이는 화면 발기를 조절하면 될 듯하고...

A/S만 포기하고 셋톱박스를 사용 안 한다면(클리어쾀이 있다.) 괜찮은 tv라 생각된다.

하. 지. 만.

요즘 인터넷과 tv를 결합하여 사용하면 웬만하면 이만 원에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헬로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다면, 만원 대에서 tv와 인터넷을 이용 할 수 있다. 그런데 굳이 지방 유선 케이블을 쓸 필요가 있을까????

이 tv가 만족스러운 이유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클리어쾀이라는 기능이다. 그 기능이 필요 없다는 것은 여타 다른 중소기업 tv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겉으로는 a/s를 잘해 줄 것 같은데... 별반 다를 것이 없더라.

2019/06/20 - [잡's생각/어머 이 제품은!] - tv 펌웨어 업데이트 하지마세요. 지금은 유맥스 이전에는 스마트라, 중소기업 tv 이야기

tv 펌웨어 업데이트 하지마세요. 지금은 유맥스 이전에는 스마트라, 중소기업 tv 이야기

무결점 2년 보증, 늦지만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슬로건 등 등 사후지원에 마치 특화된 것처럼 광고를 하고 있지만 실상 통화해 보면 무슨 청문회 하는 기분이다.

‘잘못은 인정하지만 법률 상 어쩔 수 없다.’ 뭐만.’ 물어보면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구라가 일상이다.

‘여기 밑에 경고 문구가 있습니다.’‘읽어보세요.’‘다른 조작이 이뤄지면.... 아... 아니구나...’‘계속 읽어보세요.’‘.......’‘아저씨.’‘... ... .’‘ 그거 읽어보시라니까요... 아저씨.... 아저씨~’

매뉴얼대로 읽으려고만 노력하는 a/s 아저씨, 그래서 책임자 불러달라 하니 끝까지 안 바꿔주는 대범함... 완전 배 째라는 식으로 불리하다 싶으면 아닥하고...... 더 이상 말하기도 싫다.

더 대단... 아니 대범 한 것은 ㅋㅋㅋ 잘 못도 인정하는데 그 와중에 a/s는 사설보다 2배로 받아먹는다는 것이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a/s가 제외된 값이라 생각하면 편하기는 하지만.

클리어쾀도 필요 없고a/s도 다른 중소기업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

굳이 유맥스에서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유맥스가 막 다른 중소기업 제품에 비해 싼 것도 아니다.

약간 더 받거나 같은 정도의 가격이다.(같은 스펙의 중소기업 제품 가격 대 상중하 중의 中에 해당한다.)

그나마 스마트라라는 인연도 있어 구입해 드리는 거지 a/s를 이런 식으로 하면...

여기다 스마트라 홈페이지는 폭파한 상태이다.

http://hostinfo.cafe24.com/serviceExpire/servicestop.html

http://hostinfo.cafe24.com/serviceExpire/servicestop.html

즉, 스마트라가 유맥스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a/s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왕 고장 난tv, 다시 유맥스로 사라고는 하지만 필자가 중간에서 cut 하고 있다.

물건은 좋다. 이만한 가격대에서 이 정도 물건이면 적당하다. 그래서

a/s 할 돈을 보태서 차라리 같은 회사 같은 스펙의 유맥스 tv를 또 구입하라고는 하는데...

그 a/s아저씨 무음 소리 또 듣기 싫다.

차라리 필자가 돈을 더 보태주고서라도 다른 기업의 tv를 구입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