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영덕대게잡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본디 초창기에 나오는 것은 살이 별로 없는데 막상 잘라보니 살이 실하게 찼네요.
이번에는 붉은색 팔찌를 매고 있으니 영덕박달대게라면서 이 팔찌 없으면 100% 사기치는 것이니,
그 뒤에 어떻게 할지는 독자분들이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영덕박달대게 말고도 일반영덕대게도 있으니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 생각되는 분들은 일반영덕대게를 추천드립니다.
포코폰 다음으로 가성비 높은 생물로 몇번 잘라보니 이것도 살이 실하게 찼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대게들을 기준으로 박달대게와 일반대게의 살이 찬 정도의 차이는 삶아높으면 박달대게는 약간 터질 것 같다는 느낌이고 일반대게는 이정도면 훌륭하게 찼다는 정도입니다.
다음 사진은 수입산입니다.
위 사진은 러시아산으로 크기는 박달대게보다 조금 크며 살 찼는 정도는(%) 일반영덕대게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라 생각됩니다.
가성비면에서는 일반영덕대게가 앞서지만 가격을 약간만 무시하면 큼직한 수입산 대게도 괜찮습니다.
바다온도가 자꾸 변해서 그런지 수입산을 자르면 자를수록 탐이 날 정도로 살이 좋다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위 사진 복통을 보면 살이 꽉차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지요.
홍게도 판매하고 있으니 이 네가지 맛을 비교해서 드시는 것도 영덕의 재미라 생각됩니다.
같은 바다에서 나더라도 같은 지역에 나더라도
왜 굳이 대게와 홍게를 구분 해 놓았는지,
왜 굳이 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별 해 놓았는지,
왜 굳이 박달대게와 일반 영덕대게를 구별 해 놓아 띠를 달아 놓았는지 금방 이해 하실겁니다.
택배문의 : 054-734-0458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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