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드 v9 후기~simple한 아쉬움이 있는 제품이다.

wifi 녹화영상 다운 오류로 AR790을 환불하고,

아이로드 v9를 구입하게 되었다.

주행 중 녹화 영상 다운이 목적이였는데

이 제품은 일명 검색, 녹화영상 다운 시 녹화가 되지 않는 것이였다.

이에 환불하려 했지만 다른 제품들도 똑같을 것 같아 그냥 쓰기로 했다.

AR790과 비교하자면,

	AR 790	아이로드 V9
커스텀(설정, 어플 )	갑	을
ADAS	추가비용 無	추가비용 有
녹화시간(64GB 기준)	5시간	14시간
안정성(오류 유무)	조금 오류 있음	simple 한 만큼 안정성이 높음
ACC	유	무
가격(설치무료)	약 15만원	약 20만원
화각	134	142

커스텀은 wifi 블랙박스인 만큼 어플을 통해 이루어지는 설정의 자유도를 뜻한다.

시큐리티 led, 블랙박스 사용시간(타이머), 녹화영상 목록 정렬 등 어플편의성에서는 루카스의 독보적인 승리였다.

ADAS의 경우 아이로드 것은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신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있으나 마나한 기능이다. 아이나비 x1(네비게이션)에서 구현한 신호 색깔 구분 기능이 없는 adas는 장시간 운전을 하지 않는 이상 필요 없는 기능이다.

ACC 기능은 (상시케이블을 연결 했을 시) 주행 간에만 블랙박스를 작동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이다. 자동차 배터리에도 수명이 있기 때문에 장시간 주차 시에는 해 두는 것이 좋다.

그나마 아이로드 v9이 녹화가 중지되기는 하지만 주행 간 down 할 수 있다는 것에 어느정도 만족하기에 그대로 쓰기로 했다. 본디 AR790으로 돌아갈까 생각도 했지만, 똑같은 풀에이치디, 30fps 화질인데도 녹화시간이 아이로드가 상대적으로 아주 우수하여 v9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덮어쓰기를 반복하면 메모리카드 수명에도 안 좋을 듯 싶다.)

자주 녹화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wifi 블랙박스를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굳이 wifi 블랙박스를 살 필요가 없다.

wifi의 유무에 따라 평균적으로 5만원의 차이가 있고,

wifi가 없는 simple한 제품들은 안정성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그래도 굳이 wifi, ADAS 제품을 사고자 한다면 현재로서는 가격 대비 루카스의 AR790을 추천하는 바이다. 아이클론의 i5도 있지만 화각도 120일뿐만 아니라 가동 할 수 있는 온도도 낮기 때문이다. 특히 녹화시간이 불분명하고 이외 다른 정보를 요청해도 답변을 잘 안 해주는 등 불성실함을 보여줌으로서 제품에 대한 신뢰가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