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준지 고어시리즈를 계기로 고어물을 더 찾아 보았다.
프랑켄 프랑
의학계에서 유명한 교수의 제자로
프랑켄슈타인을 여성화 한 캐릭터다.
키메라 제조기로 사람을 살려는 드리는데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생전의 모습으로는 만들어 주지 않는다.
(분명 할 수 있는데도 안하는 것 같음)
인간을 어떻게 분해하고 조립할까 상상력을 키우는데는 좋지만 고어물로서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충격적이기보다는 나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느낌이 강하여 고어물로서의 공포를 느끼기 힘들었다.
만, 이분이 영상으로 제작한다면 말은 달라진다.
이토준지의 공포시리즈도 이 사람이 살렸다.
잠깐 이토준지 시리즈를 언급하자면 프랑켄프랑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있을 법한 사건들을 주로 다루지만
이토준지의 것은 밑도 끝도 없이 귀신 또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아무일 없다듯이 일상생활로 돌아온다.
평범한 일상과 대비되는 공포가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은 맞으나
나에게 일어날 개연성이라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한다.
너무 밑도 끝고 없이 사건이 발생하고 쉬이 해결 되니 무서워 할 수가 없었다.
이를 영상제작자가 삽입한 배경음악 그리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이야기형 전개로 극복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만화로서는 아쉽지만 애니로 만들면 고어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 본다.
총 평가 점수는 이토준지나 프랑켄 프랑이나 도긴개긴이다.
무섭지 않은 고어물이라는 범주에 속하기 때문이다.
고로 프랑켄프랑도 애니로 만들어 생동감을 준다면 지금보다는 더 작품성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19금도 꽤 있지만.
가끔 현실적인 조언과 시사를 반영하기도 한다.
https://aldkzm.tistory.com/406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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