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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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책을 섭렵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암기하는 것보다 저자나 모티브 또는 연구 대상의 생각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준하여 세계를 바꾼 질문들이라는 제목에 유명 인사들의 그렇게 생각하게 된 발달(계기), 과정, 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자 하였다.
각 part마다 시작 하기 전 중점되는(?) 질문을 제시하고 서술을 이어나간다.
(?)을 사용한 이유는 분명 내용의 중점적인 질문이어야 하는데 막상 읽어나면 내용을 약간 빗나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슨 질문들을 했는지 거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저자가 생각하는 세계를 바꾼 인물들에 대해 열심히 조사한 것은 알겠지만,
인물사전이라 생각 될 뿐 질문에 관련한 인물이 무슨 생각을 하는가 의문만 남는다.
인물선정에도 일관성이 없어 마치 random으로 학생들이 존경하는 인물에 대한 레포트 형식의 조사 결과를 본 느낌이다.
앞에서는 코페르타쿠스, 베살리우스 등 비중이 높은 인물들을 다루다
갑자기 소설작가, 여성운동가 등을 다뤄 정말 이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만한 인물들인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트로이는 존재하는가, 트로이의 유적지는 발견되었는가 아직도 의문이다.
분명 책에서는 발견 했으니 다루었겠지만 아인리히 슐리만이 발굴 과정에서 언론을 너무 신경을 써서 임의로 망가뜨렸다라든지 과장을 했다든지
파보니 실제로는 훨씬 전의 유물이었다든지 왔다 갔다 하니... 이해 하기가 조금 힘들었다.
중간 중간 문맥이 일치하지 않은 문장도 보이고...
물론 몇 몇 인물은 유심히 봐야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보라고는 조금... 물의가 있다.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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