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을 하나 구입했다.
차피 요즘 폰은 평준화가 되어 있어,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엘지폰, g7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는
역시 120hz의 주사율과 램과 롬은 무시 할 수가 없었다.
음... 폰이 막 미끄러진달까?
어렸을 적 아날로그와 디지털 생각하면,
각 종 오류 버벅임이 생각이 나는데,(요즘은 뭐... 급발진이라고 해야 하나?)
직접 만져보니, 어느새 그 단계,
아날로그라 해서 안전하고, 디지털이라 해서 무조건 오류가 있는 그 단계는 지난 듯 하다.
특히나 빅스비는...
와... 진짜 대화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구글어시스턴트는
자는 사람 억지로 깨워서 명령한다는 느낌인데,
빅스비는 필자의 이 어눌한 발음도 잘 알아듣고, 알아서 수정도 잘 해 준다.
(역시 한국 사람은 김치를 먹어야 한다.)
예를 들어 네비게이션어플을 일일히 실행하여 그 네비게이션의 또 다른 명령어? 지니야? 헤이카카오?를 부를 필요없이,
하나로,
빅스비에 하나에게 어디 안내 해줘라며,
한번에 명령하기만 하니 편하다.
물론 어느 네비게이션을 사용 할 것인지 처음에는 지정을 해야 하지만, 그 이후로는 빅스비만 찾으면 되니...
특히나 음악어플!
구글 어시스턴트는 음악 틀어달라고 하면,
2019.11.06 - [각 종 it/LG 스마트폰 포럼] - G7 잠금화면 일 때도 구글어시스턴트로 음악재생하는 방법
유튜브 음악만 추천하는 등, 골치가 아팠는데,
빅스비는 다양하게 선택 할 수 있게 해줘, 감동이였다.
빅스비가 한국에 맞게 커스텀 잘 되었다는 점도 있기는 하지만,
기기 자체의 풍부한 램과 롬이 이를 뒷받침하기에 가능했다.
물론 이는 보급이 아닌, 프리미엄을 사용했다는 전제 하이다.
처음에는 보급형도 나쁘지 않지라고 살까 싶더라도...
역시 필자 본인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험하기에는 다소 거시기 하여, 프리미엄을 구입했다.
언젠가는 보급형을 사용해야지... 라고 생각해도... 막상 필자 것을 구입할 때가 되면,
이것 저것 핑계를 붙일 것이 뻔하다.
아무리 필자가 지금도 LG G7을 쓸지언정. ㅋ
가끔은 바꿔야지, 바꿔야지라고 생각을 해도 불편 할 뿐, 못 쓰는 것은 아니니, 아직 적어도 3년은 더 쓸 수 있을 듯 하다.
솔직히 즐겁다.
바로 바로
더 편리한, 미래틱한 물건을 사용하는 것도, 얼리어답터가 되는 것도 즐겁지만,
나중에,
나~ 중에 폰을 바꿨을 때 갑자기 바뀌는 과거와 미래의 격차를 만나는 것도.
그것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것도 크나큰 즐거움이다.
있는 사람들이 그 있는 것을 지불하여 도파민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연예인 마약 사건에...‘사회적 명예’ 일침 가한 한동훈 장관 ‘왜’ - 매일경제 (mk.co.kr)
필자 같이 깨달은 사람들은 마약보다는 자연의 바람, 햇빛 등에도 만족하는 필자 자신에 만족한다.
당장에 불편하면, 어떠리.
언젠가는, 어쩔 수 없이 폰을 바꿀 때가 될 때는
더 큰 희망이 있는 것을. 그 것이면 충분하다.
도박에 빠지는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에게 희망이 없으니, 도박에서 그 희망을 찾는데... 잘 못 된 길이라 부정 할 수는 없다.
아직 아무도 그 결과를 모르니까.
그래도 폴더블... 그것은 좀 아니다.
사실 폴더블이라는 변종을 만든 것도, 빨리 빨리 마약을 섭취하고자 하는 탐욕에서 만든 것이지
심미적? 특이성에서는 성공일지 몰라도
기능성면에서는...
실패작이다.
홀로그램이면 몰라도.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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