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PC 비프음 크게(빨간색) 4번 작게(하얀색) 3번, 그래픽 카드 이상이라굽쇼?

컴퓨터로 업무(?)를 보고 있다, 갑자기 화면이 멈췄다.

뭐지?

하면 강종 후 재 부팅을 하자,

빨간신호 4번 하얀신호 3번과 함께 비프음이 본체에서 나왔다.

 

처음 겪은 거지만, 규칙적인 비프음 신호는 암묵적으로 이상 신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인터넷에 검색 해 보니 그래픽카드 이상 시 발생하는 신호라 한다.

 

그래픽카드 이상 유무를 check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본체, CPU의 그래픽카드와 연결하면 된다.

 

 

 

그런데도 화면이 안 들어 온다면?

그래픽카드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것이 문제다.

 

tip이지만 컴퓨터 고장의 대부분 원인은 ram이다. 물론 cpu 위치라든지 방열판 문제라든지 여러 원인이 있지만, 요즘은 컴퓨터가 잘 고장이 안 난다.

그래서 부품을 납땜하는 장인들이 사라졌다.

고장도 잘 안 나거니와 나더라도 걍 통짜로 가는 것이 더 간단하고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굳이~ 고장난다면 ram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ram은 어떻게 점검하나요?

걍 따 뽑고 다시 꽂으면 되지 않나요?

아니다. 우선 전원을 내리고(요건 기본이다.)

램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부팅을 해야 한다.

그래야 이상이 있는 램이나 소켓을 알아낼 수 있다.

뭐 어떤 님은 지우개로 접촉 부위를 깨끗이 하라고 하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 그 접촉 되었던 부위가 더러워 질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열어 본 김에 먼지를 바람으로 후후 불어주고 램을 하나씩 교차 해서 끼워서 부팅 하면 고쳐진다.

 

그럼에도 같은 경고음이 난다고 한다면....

노란 cmos 초기화 버튼이 있는데 전원을 뽑고 10초간 지긋이 누르면 된다.

 

 

 

 

그래도 안 되면요?

우선 본체 내부 사진을 동영상이나 아니면, 사진으로 세밀하게 찍어 주요 부품 일련번호를 확보한다. 그런 다음 유명 a/s 대리점 말고 동네 컴퓨터 수리점으로 간다.

고치는 척하며 악성코드 깔아…수리기사들 덜미 (naver.com)

고치는 척하며 악성코드 깔아…수리기사들 덜미

요즘은 유명 a/s대리점에서 수리하면서 서비스로 악성코드를 심는다고 하니... 차라리 동네 수리점으로 가자.

자동차도 어설픈 브랜드 수리점 보다는 동네 형 카센터가 더 잘한다.

 

 

음... ram 문제가 아니라면 다른 부품이 이상이 없는지 체크 해 보는 것이 정석이지만, 일반인이 다른 부품 건드는 것은 비 추천이다.

컴퓨터가 구조는 간단하다.

그런데 조립하는 방법에 따라 약간만 힘을 줘도 망가지는 부품이 있어 다른 것은 건들지 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