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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

고래회충은 어디서 등장하여 어떻게 물고기에 침투하는가?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고래회충은 고래가 최종 숙주이다. 다만, 고래가 덩을 싸게 되면 덩과 함께 아니사키스(고래회충)의 알도 같이 배출되는데 알에서 깨어나 유충이 되어 이것을 새우 등의 갑각류가 잡아먹게 되고(제1 중간 숙주), 이 새우를 먹는 기타 물고기, 오징어 등이 잡아먹어(제2 중간숙주) 지금 이슈가 되고 있다.

제2 중간숙주를 다시 고래나 닌겐이 잡아먹게 되는데, 고래 안에서는 성충으로 진화하지만, 닌겐 안에서는 제3,4기 유충의 형태로 있다가 사멸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

 

고래회충의 생활사

 

고래회충은 보통 크기가 2~3cm이다.

뉴스에서 간혹 오해를 일으키는 문구가 있는데,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들어, 내시경을 통해서만 고래회충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살아 있는 인간의 몸은 해부할 수 없어, 인간의 감염 여부에 관한 내용 일 뿐,

물고기를 담그다 보면 충분히 육도선인이 아니더라도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크기이다.

혹시나 알의 형태로 고래가 아닌 일반 물고기에도 서식돼, 나중에 이것을 섭취할 경우 감염되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앞서 언급하였듯이 알 까는 것은 해수 내에서 이루어지고 그 유충을 새우 등의 갑각류가 잡아먹고 그 새우를 또 잡아먹은 제2 숙주(물고기, 오징어 등) 안에서는 결국 유충의 형태로 생존하게 된다.

따라서 조리 시 육안으로 다 확인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보이는데 왜 감염이 되는 거야??

고래회충은 물고기의 내장에 주로 서식하게 되는데, 숙주가 죽으면 또는 죽을 것 같으면 다른 숙주를 찾아 근육층으로 이동하게 된다.(연가시, 기생수 참고)

회를 써는 과정에서 이 고래회충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체 섭취했을 경우 감염될 여지가 있지만, 대부분 죽어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살아서 장까지 랄라라 라랄라)

 

그래서 매스미디어에서는 밝은 곳에서 회를 조리를 해야 안전하다고 하는 것이다.

낚시꾼들이 주로 감염되는 이유는 밤낚시 등 어두운 곳에서 사시미를 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잡은 물고기를 바로 뜨지 않고 어망 등 상온에 보관하다, 물고기가 상하거나 죽게 되어 신선도를 잃게 되고 고래회충도 나름 살기 위해 숙주의 내장을 빠져나와 근육층에 침투하게 된다.

베테랑들은 사전에 고래회충에 대해 알고 있기에 충분히 이를 제거한 뒤 먹을 수 있으나,

초보자의 경우 눈은 계속 낚싯대를 신경 쓰며 사시미를 뜨고 제대로 씻지 않고 섭취하기에 감염된다.

 

 

감염되지 않으려면??

방송국에서 시키는 데로 하면 된다.

최선의 방법은 가열해서 기생충을 죽여 그대로 같이 섭취해서 먹는 것이다.(최고의 방법은 안 먹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래회충의 시체를 먹는 것보다 고래회충이 제거된 회를 먹고 싶다는 사람들은

신선한 물고기를 먹거나 외부와 차단된 환경에서 자란 양식을 먹는 것은 차선책이다.

신선한 물고기는 혹 감염되어 있다 하더라도 내장에 머물고 있기에 단 시간에 회를 장만하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다만, 신선하지 않거나 회를 장만할 시 시간을 지체한다면 만약

만약 감염된 물고기라고 한다면, 근육 깊숙이 침투 해 제거하지 못하고 감염될 수도 있다.

 

안심해라. 원래 있었던 회충으로 지금까지 회를 장만해봐도 그 회를 먹고 감염된 사람은 한 번도 못 봤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제2 중간숙주로는 50종 이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붕장어에서 감염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고, 그다음으로 오징어, 조기, 방어, 광어 등의 순이다.(그런데 사실상 모든 물고기에서 발견된다.)

 

머리 자르고 껍데기 벗기고 뼈를 제거 한 뒤 살을 썰면 회가 완성된다.

이 과정이 쉬워 보여 멋 모르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사시미를 뜨게 되는데,

그 결과가 고래회충 감염이다.

회 뜨는 것이 쉬워 보여도 써는 방법부터 물기 제거까지 나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또한 회 뜨는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간혹 실수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선의 방법으로 물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근육 침투를 방지하기 위해)

 

이를 위해 일부러 전기세를 내면서까지 냉각기와 온수기를 틀어가며 수족관의 환경을

물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상태를 만드는 것인데,

사람들은 이러한 보이지 않는 노고를 외면 한 체 날로 회갑을 받아먹는 줄 안다. (횟값이 비싸다고만 한다.)

횟집에서 수족관에 물고기를 보관하는 이유는 보여주기 식 행정이 아니라, 나름 다 필요해서 마련한 것이다.

다카라, 물고기만을 두고 볼 때는 횟값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회 장만을 위해 드는 기타 여러 노력을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다.

(사실 세수부족으로 인해 원가와 관련된 감면되는 세금의 양이 줄어든 영향도 있기는 하다.)

 

 

결국 종합적으로 판단하건대, 안전하게 회를 먹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당당하게 가게 이름을 달고 오랫동안 무탈하게 경영해 온 전문가에게 사 먹는 것이 제일이다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풍물거리 58호 포항 대게회집은 20년 이상 경영해 왔어도

단, 한 번도 고래회충에 감염된 사람이 없다고 자신 있게 주장하는 바이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대게를 사 먹으라,

대게는 가열해서 먹는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424608&cid=51324&categoryId=51324

네이버 지식백과 中 건강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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