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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동안 시뮬레이션 훈련을 했다.

처음에는 고정익기로 연습 했고 두 번째는 일반 헬기로 호버링을, 드디어 마지막으로 무인쿼드곱터 챌린지로 연습했다.(quadcopter trials)

중간마다 실제 드론을 만지고 했지만 120시간 대부분을 시뮬레이션에 집중한 것 같다. 이제 나머지는 실제 드론 가지고 계속 조정 할 테지만 말이다.(많이 망가뜨려야지 )

 

- 트림만 조정하면 호버링은 정말 쉽다.

스로틀만 잘 조절하면 외부환경요소(대표적으로 바람)가 없는 한 잘 떠 있다.

가장 근접한 헬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헤드를 중시하지 않아도 된다. 헬기에 익숙한 분들이나 약간 고지식한 분들은 드론을 조정하면서도 헤드 중심의 조정을 하는데, 사실 드론 대부분은 쿼드곱터이고 짝수의 로터를 가지고 있어 앞 뒤 뿐만 아니라 양옆 대각선 자유롭게 창조적으로 조정 할 수 있다. 드론을 멀리 높이 날리다 보면 헤드를 잃을까 헤드 중심의 주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멀리 있어도 만 움직여도 헤드를 파악 할 수 있고 하다못해 RTH기능을 이용하면 알아서 돌아오니 너무 제약을 두지 않았으면 한다.

이번 쿼드곱터 트라이얼 챌린지는 어렵다기보다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FM을 중시하던지라 묘기 부리듯 드론을 조정하는 것을 지양하는 타입이다. 아무리 무인이라고 하지만 드론 자체에 무리가 가지 않게 최대한 안전하게 조정을 하는데 이런 면이 시간 내에 임무를 완수하는데 많은 지장을 준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안전하면서도 시간 내에 임무를 완수하는 방법을 찾았고 지속적으로 연습하여 결국 임무를 완수하였다.

 

 

레이싱드론처럼 이리저리 무빙하며 움직이는 것이 화려 해 보일지는 몰라도 쿼드곱터, 로터가 4개 씩이나 달린 이유는 큰 추력을 얻기 보다는 안전한 양력 그리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얻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장거리를 단숨에 돌파하는 능력도 필요하겠지만 그것은 고정익이나 고정익과 회전익의 장점을 섞은 기체가 앞으로 담당해야 할 part라 생각된다.


- 쿼드곱터는 움직 일 때마다 스로틀에 신경써줘야 한다.

이 부분은 헬기 또한 마찬가지다. 회전익 특성 자체가 별도의 로터(프로펠러)에서 추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로터(로터)에서 추력을 얻는 것이기에 일부 양력에 대한 힘을 희생하고 움직인다 생각하면 된다. 요의 경우 대각선으로 2개의 로터의 속도를 줄이고 대신 나머지 로터의 속도를 약간 올려 움직여 가라앉는 성향이 적지만 롤이나 피치는 한쪽의 2개의 로터의 속도를 줄이기에 경도각이 심할수록 많이 가라앉는 성향이 있다.

특히 롤의 경우 시뮬레이션에서는 추적 시각이기 때문에 느리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여 경도각을 높일 수도 있는데 이 점 주의해야 한다. 다행이 실제 드론 조정 시 고정 시각으로 피치나 롤 둘다 반응하는 것이 똑같아 보이지만 멀리 날리면 은연중에 극단적으로 조정하는 수도 있기에 평소에 극단적으로 조정하는 습관을 지양 해야 한다.

드론 조정에 있어 양손 조정이 필요한 이유는 스로틀 때문이다.

움직일 때 마다 가라앉는 성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스무스하게 경도각을 유지하면서 조정하면 된다. 마치 컬링처럼.

이에 대한 움직임의 특성은 드론 실기 시험 때 볼 수 있다.

 


 

이렇게 작업하는 것이 좋지만 때에 따라 서둘러야 할 time이 있다. 그때는 스로틀에 신경쓰면서 피치와 롤을 움직여야하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가라앉는 성향이 있다고 해서 움직 일 때 마다 스로틀만 상향조정하면 되겠지라고 오해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강한 추력을 얻기 위해 움직이는 동안 스로틀을 올릴 필요는 있지만 동작을 완료해서는 스로틀을 적당량 아래로 조정 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는 이를 습관처럼 연습을 무진장 해야 한다.


- 스로틀 올린 정도에 따라 수치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다.

적당량의 스로틀로 양력을 얻기는 하지만 산술적으로 고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편견부터 깨야 원할한 스로틀 연계 조정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GPS가 필요한 이유는 이러한 특성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만약 산술적으로 드론이 공중에서 움직여 준다면 임의로 기준점을 만들어 좌표상으로 움직이면 되기 때문에 실시간’ GPS는 필요없다. 하지만 외부요인과 더불어 스로틀과 고도는 반드시 비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으로 익혀야한다. 스로틀을 올렸다~ 내렸다~


- 어쩌면 성질 급한 사람이나 집중력이 약한 분들은 드론을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GPS모드가 있어 어느정도 이를 커버 친다고 하더라도 결국 이는 언젠가 기계가 대신 할 분야이다. 그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인간이 필요한데 GPS 없이 운행하지 못하는 인간은 밥 빌어먹기 힘들다. 양손 모두 이용하여 깔짝깔짝 움직여야 하는데 성질 급한 분들이나 집중력이 약한 사람들은 중간에 확 상을 엎거나 해탈하는 경우도 있는듯하여 이러한 성격은 드론 조정에 어울리지 않는다 말해주고 싶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는 엄지손가락이 짧은 분들이 있는데 이는 피나는 연습으로 커버가 가능하니 논외로 하겠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왠만한 것은 다 커버가 가능한데 성격에 맞지 않는 것은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

 

이러한 모든 특성들이 뇌활동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

뇌는 결국 움직이는 활동을 위해 존재하고 발달하는 것으로서 상상만으로도 발전 시킬 수 있다. 3차원의 공감각과 물아일체에서 오는 공감능력, 그리고 실제로 조정함으로 느끼는 조정감이 인간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 물아일체에 있어 드론을 마냥 기계로 생각하여 부수는 것에 흥미를 가지면 삐뚤어진 공감능력이 배양 될 수 있는 한계점도 있지만 이를 잘 조절 해 줄 수 있는 코치나 친구가 있다면 어느정도 커버 칠 수 있다 생각이 든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밖에서 뛰어 놀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경유차를 ㅋㅋ ...이고 고등어를 덜 ㅋㅋ 구워 먹으면 미세먼지는 언제든지 극복 할 수 있는 사항 ㅋㅋㅋ이기에 희망을 버리지 말고 적당히 스로틀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추락하지 말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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