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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면 우선 백숙보다 후라이드를 사랑 했던 꼬마 아이가 생각난다.

제목은 비슷한지 모르나 이 영화의 내용 상 그 순수함이 조금 다르다.

가족은 소중하다. 손자 손녀 관계든 부모 관계든.


나라의 무능과 무관심으로 외국에서 억울하게 2년을 보내 왔던 세월.

이에 대해 위자료를 청구 할 수 있지만 그보다 가족에게 먼저 보내 달라는 피고인...


낯선 외국 생활, 그것도 말이 안 통한다.

누군가는 말이 통하고 저항 할 힘이 있어 몇 분 밖에 차에 두지 않았다 구라를 치는데,

힘도 없고 돈도 없는 억울한 분들은 국가에서마저 버리면 그의 소중한 시간... 그의 존재를 부정 당하게 된다.

그의 신분에 상관 없이 공공서비스를 받는데 있어 결격 사유가 없다면 형평성이 중요 시 되어야 한다.

허나 작금의 공공 서비스는 형평성을 잘 못 이해하여 반대로 있는 사람에게 더 퍼주거나 편의를 봐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다 지역, 학연, 혈연 등 등으로 이어지니 공기업의 부정 취직은 예삿일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과정에서도 갑자기 용역 친인척이 설치고 다니니 국가에서 이를 컨트롤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일에 자긍심을 가지고 신의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

때문에 역관주의에서 실적주의로 이어가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행정학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도 경험도 없어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문화라고 말하기에 부끄럽게 왜곡 된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관용은 있어야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소명의식도 있어야 한다.

'취미와 직장은 일치 시키면 안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작금의 직장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다.

'자소설은 돈 벌기 위한 간단한 말을 400자 내외로 늘려 써야 한다.'

어쩌면 이 말(풍자)도 부끄러워 해야 한다. 구직자도 구인자도


원리 원칙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사회, 공정성을 바라기에는 이미 섞어 빠져 

그 높은 대통령도 5대 비리가 기본 옵션으로 장착된 인사만 하는 사회.

능력도 중요하고 인맥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공직에서만큼은 소명을 최우선 시 해야 한다.

돈 몇푼 벌고자 자기 자신을 버리니 그들에게 남아 있는 것은 열정보다는 욕망 뿐이다.


국민 : 내가 (너에게) 뭘 잘못한게 있어요?

공무원 : 그럼 내가 뭘 잘못했는데요? 찾아주는 거 아니에요. 돈도 안 받고~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국민에게 따로 돈을 받고 일하는가 봅니다.


봉사나 대외활동? 요즘은 그것도 돈으로 산다.

직접적으로 사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돈이 없어 못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더 문제 시 되고 있다.

이를 보완 하기 위해 인턴제를 도입 했지만 그러면 뭐하는가? 섞은 물에 1급 수 넣는다고 얼마큼 바뀌겠는가?

베스 정도는 넣어 줘야 생태계가 바뀔련만 나중에 보면 이 베스도 문제가 된다.

무작정 외국에 선례를 도입 할 것이 아니라 물을 흐르게 만들어 조직 자체를 개혁 해야 한다.

모든 공공기관 철밥통 철폐!

부정 취업만을 건드릴 것이 아니라 능력은 둘째 치더라도 소명 없는 분들부터 교육 또는 훈련을 먼저 시켜야 한다.

부장급인데, 이 짬밥에. 그 짬밥 챙기느라 눈물을 먹는 사람들을 외면 할 수 없다.

이것과 관련하여 박근혜씨를 변호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변호사가 필요한 이유는 억울한 사람을 구제함에도 있지만 후에 피고인에게서 '억울하다'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함도 있다.

즉, 재판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한 것도 있다.

오직 자신들의 커리어를 위해 순간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변호하는 것을 꺼리고 변호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행위는 못 배움에서 비롯 되었다 생각한다.


정치적 식견이나 사견을 가져도 되지만 옳은 것을 보고도 일신의 영달을 위하여 왜곡하고나 못 본척하는 것은 

군자의 예를 등한 시한 현실 때문이라 생각된다.

군자는 자신보다 세상을 우선 시 하는 사람들이라 일부 사람들이 오해를 하지만 군자는 소명의식이 있어야 될 수 있는 존재임을 감안 할 때

군자는 자기 자신도 충분히 생각한다.


4분 2초 부터~

공직에는 베스가 아닌 군자를 뽑아야 한다.

공직자 자신도 행복하도 조직도 행복하고 나아가 나라도 조용하고.

억울한 사례가 이 영화 한건만 아닐 것이다.

굳이 여기서 내용을 다룬다면 영화에 대한 흥미도 떨어 질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내용을 알아 흥미가 떨어 질 수도 있으나 그럼에도 충분히 가치와 감동이 있다.

처음에 공유 나왔을 때 '아유 저 사람, 여기서도 영화 깽판치고 있네'라는 생각을 가졌고 초중반까지도 그 생각을 유지 했지만

상대역인 전도연이 충분히 커버 시켜 준다.

전도연의 감정 표현은 공유의 깽판 연기를 잊어주게 한다.

영화를 빛내기 위한 공유의 큰 그림이라면 공유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전한다.

반대급부로 아역배우는 연기를 더욱 잘하는 것 처럼 보이니,

어쩌면 정말로 공유의 wifi 기능 일지도 모른다.


영화 <부산행> 먼저 봤고 후기를 먼저 써야 하는데 더 중요하고 소개하고픈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다루어 보았다.


별 다 中 별 셋 반


공유나 기타 공무원 역할로 나온 배우들만 살짝 바꾼다면 더 크게 되었을 영화다.


https://www.google.co.kr/search?q=%EC%A7%91%EC%9C%BC%EB%A1%9C+%EA%B0%80%EB%8A%94+%EA%B8%B8&oq=%EC%A7%91%EC%9C%BC%EB%A1%9C+%EA%B0%80%EB%8A%94+%EA%B8%B8&aqs=chrome..69i57j0l5.4233j0j7&sourceid=chrome&ie=UT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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