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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감옥

지금 당장 유투브에 프로즌을 검색하면 영화 소개 동영상을 찾을 수 있다.



소개 동영상에서 스토리를 다 보여주면 영화 이해에는 도움이 되지만 

재미가 없지 않을까 싶었지만 막상 보니 단순한 기우였다.

예상 불가능한 전개라기 보다는 

'과연 감옥 안에서 무소불유한 여불위나 부차가 가지고 있던 권리를 가지면 어떨까'라는 

선망과 부러움에 가려져 차마 다른 전개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한석규라는 배우의 이미지 그리고 개인 선호도도 영화 <신셰계> 같은 해피엔딩을 기대하게 만든 것도 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신셰계>의 영화 감독은 박훈정이다.

후속작으로 여혐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 <VIP>의 감독이기도 하다.

<VIP>가 여혐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이유는 

영화에서 여배우를 단순 소모품으로서 성노리개 및 폭행 그리고 살인의 소재로 쓰였기 때문이라 

일부 사람들이 주장한다.


그런데 프리즌을 보니 필자는 달리 생각하게 되었다.

프리즌을 보면 남자들끼리 치고 박는 것은 예사이고 칼부림, 손목 날아가기, 목매달아 죽이기, 차로 치여 그리고 찌부려 죽이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제까지 남성들에 대한 폭력적 장면들이 당연시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다.

VIP를 여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한 여자들에 대한 행위들이 이제까지 남성들에게는 당연시 자행 되고 있었다.

그럼 현실에 없는 내용을 각색하여 여성에 대한 혐오 내용을 담았는가?

그렇다면 애초에 여혐을 주장한 사람들의 주장에 무게가 실리지 않을 것이다.

여혐 여혐 하는 이유는 이제까지 희생되어 왔던 남자 배우 대신 여자 배우를 정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각종 미디어에서 남자들끼리 치고 박고 죽이는 것이 당연하고 여성들에 대한 VIP 내용이 허상이라고 한다면 그들의 여혐 존재에 대한 주장도 허상이다.

현실이라고 한다면 

그들은 남녀평등이 아닌 일방적으로 남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남녀차별 또는 여성우월주의자이다.


어색하고 불편 할 수도 있다. 이제까지 남성들이 그대들을 지키기 위해 험한 꼴을 대신 희생 해 왔는데 이제는 그런 것이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중생 폭력 사건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은 남성들에 의한 것 뿐만아니라 

여성들에 의해서도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 이제는 표면으로 들어나고 있다.

그렇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그 반대 성인 남성이 아니라 인간에 의한 것이며,

피해자들을 여성으로 굳이 분리 해서 볼 것이 아니라 폭력을 당하는 사람, 가해자로 봐야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

여성들도 폭력을 사용하는데 신체적 제약이 없고 

있더라도 의자도 각종 파이프 같은 무기로 이를 극복 할 수 있으며 맺집 또한 남성과 다를게 없으며

그 폭력성 또한 예전에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남성과 다를게 없다.


한편으로 그들이 우려하는 것이 무엇이지 알고 있다.

여성 폭력 그리고 여성에 대한 성노리개적 인식의 모방.

하지만 이미 여자들끼리 폭력이 음지에서 이루어졌고 오늘날 곪아 밖으로 터진 시점에서 외면 할 수는 없다.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약하는 특수성을 분명 인정하고 남성들에게 도움을 청하던가.

아니면 여성 스스로 힘을 키워 남성과 같은 신체적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줘 스스로 남여평등을 쟁취하던가하는 2가지 길이 있다.


지금처럼 여성의 특수성을 내세워 특정 성에 대한 권리만 주장을 한다면 

더 이상 남성들은, 예전에 그나마 행 해왔던 여성에 대한 책임감, 의무 등을 저버리게 된다.

여성들은 아이 돈 니드 어 프린스라고 외칠지 모르나 실천 없는 이상은 상상 일 뿐이고 허구 일 뿐이다.

이룰 수 없는 유토피아만 꿈을 꾼다면 그들 자신도 그것을 지켜보는 주위 사람들도 점점 힘들어져 갈뿐이다.


폭력을 행하는 사람이 나쁜 것이지 폭력을 행하는 남성만이 나쁜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 정당한 폭력은 없다.

프로즌은 이를 다루는데 주인공은 끝내 죄값을 받는다.

(그러고 보면 김래원은 어느 영화에서건 고이 죽지 못하는 것 같다.)


'여기(감옥)도 사람 사는 곳이고 시간은 흘러간다.'


'대가리만 죽이면 그 밑에 놈들은 숙이게 되어 있다.'


이것 외에 딱히 교훈은 없다.


'저들이 다를 것 같아 저들도 똑같아 저말을 믿어?'라는 교훈도 있지만 사드 배치를 강행하는 문크리탈에 묻혀 크게 와닻지는 않는다.

진보 대통령이 나오면 서민들 이야기 들어주고 경찰에 의한 강압, 폭력이 없어진다고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을 속여왔지만

결국 진보나 보수나 여혐을 조장하는 그네들과 같이 편가르기에 바쁠 뿐이다.


진보는 복지, 인권

보수는 안보, 경제라고 하지만


작금에 이루어지고 있는 

북에 대한 강경 대응하는 진보(?)의 모습 & 안보가 어쨌든 MBC 사장을 지키기 위한 보수의 몸부림을 생각한다면

그들에게는 진보, 보수 따위의 프레임은 중요하지 않았다.

중도로서 프레임에 갇혀 있지 않은 정책을 지향 하고 있지만

그들의 정책 목적성은 체제를 지키기 위함이기에 문제가 된다.

그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사드배치를 강행하는 그들의 잔혹성에 도덕적으로나 정책적으로나마 놀라울 따름이다.


특정 지역에 홍수가 낫다하여 대통령이 그 지역의 작물을 사서 셀러드로 먹었다는 기사를 봤다.

하지만 그 작물에는 풍작으로 걱정을 하던 성주 참외는 없었다. (추후 다른 기사에서도 성주는 철저히 외면 당하고 있다.)


서민과 같이 검소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보여주기 위해! 다이소를 이용한다고 하지만 

다이소는 시장 골목 상권을 조지는 것으로 문제시 되고 있다.

서민 인 척 섣불리 코스프레 하려다 실수 한거거나 정말 최하층 서민 경제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이는 오는 임시휴일에서도 찾아 볼수 있다.

휴일이 늘어나면 내수경제가 활성화된다고 하는데...

같은 값 주면 외국 갈 수 있는데 굳이 그 긴 휴일을 국내에서 차 막히는 곳에서 보내겠는가. 기가 막혀서.

일개 장사치들도 아는 내용을 대통령이나 장관들이 모른단 말인가?


그리고 부의 낙수효과가 없듯이 복지의 낙수효과도 없다.

필자 같은 사람만 쉬지, 쉴 수 없는 사람들은 임시 휴일을 준다고 하더라도 쉬지 못한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은 휴일로 인해 월급이 줄어 들까 염려 되어 쉬지도 못한다.

그놈의 파견, 계약직들은 말이다.

늘 공무원만 하고, 국회의원만 하고, 시위 할 수 있는 여유 있는 노조들 그리고 시민운동가들에게 둘러싸여 정말 최하층들의 삶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꼬우면 공무원 되라고? 

그렇다면 돈 없고 권력 없고 공무원조차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나가죽으라는건가?

이런 무식한 주장을 하는 놈들을 보면 관심법으로 한명회의 철퇴를 내려주고 싶다.


계란 사태를 통해 대통령과 그가 뽑은 장관이 바뀌어도 공무원의 아니한 대처능력과 태도에 변화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

왜곡 된 실적주의에 의한 공무원 선발 시험에 문제가 있다.

마스블로우의 욕구 5단계가 잘 못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하기 보다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무조건 외우고 반론에 대해 마스블로우가 맞다 우기는 공무원들을 만들어 내니

급변하는 환경에 어떻게 대처 대응을 하겠는가? 


위기 시 그들이 찾는 것은 대처 방안이 아니라 메뉴얼, 없으면 책임 회피를 위한 변명들 뿐이다.

'아직 모릅네다.', '위에서 짜증을 내서 저도 힘듭네다.'

공산주의가 사람을 무능력하고 나태하게 만든다 해놓고는 정작 시장주의 진영의 공무원 사회가 이 공산주의보다 못하니...

앞으로 복지를 외쳐 될 그를 바라보는 필자가 다 답답하다.


인사 선발 하는 것을 보면 와룡선생이나 장량 같은 인재를 뽑기에는 그른 것 같고... 

필자도 그럴 생각이 별로 없다.

과거의 책임을 모두 박근혜에게 떠 넘기고 반성 없는 정책은 분명 한계를 들어 낼 것이다.

그것이 프리즌으로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문재인이 하는 정책은 현재만을 고려한, 사후 정책뿐이다.

똑같은 시험으로 공무원을 뽑아 내고 똑같은 공무원에게 질책이 아닌 짜증만 낸다면

그들은 프리즌에 나오는 간수들처럼 스스로 이상적인 공무원을 만들고 실행 할 것이다.

지금도 경제사범, 정치사범, 조폭 대가리는 편안하게 감옥 생활 하고 있다.


별 다섯개 中 두개.

봐도 되고 안봐도 되고.


신세계처럼 마무리 했다면 흥행 할 수 있었는데 결국 정의는 승리한다는 결론이 이루어져 흥행하기에는 힘이 들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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