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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

KBS 명견만리 제작팀  
출판사 인플루엔셜   발간일 2016.06.07
책소개 "[명견만리]는 우리의 시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책이다." - 김난도 /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명견만리>~어라, 재밌네


보통 TV에서 흥한 프로그램은 책으로 옮기면 재미없다. <명견만리>는 그 편견을 깨주었다.


썰전, e 채널 등 TV로 재미지게 본 내용을 moto로 만든 책을 몇번 본적이 있다.

지금도 즐겨 보는 방송들이지만 이상하게 책으로 읽으면 재미가 없었다.

<명견만리>도 읽다가 방송에 나온 내용을 정리한 책임을 알게 되고 아차! 싶었다.

그러나 이미 꽤 많은 수준을 읽어버려 그대로 읽고 있었다.

주제는 책에 명시 되어 있듯이 인구, 경제, 북한, 의료이다.

한국의 인구전망은 당연히 어느 책에서나 말하듯이 초고령화 사회이다.

일할 수 있는 인구는 줄어 들 것이고 노인들은 많아지며 우리들의 국민연금은 삼성이 빼 먹어 갈수록 힘들어 진다.

(역시 있는 놈들이 더 심하다니까)


다른 책에서는 일할 수 있는 인구들이 적어지니 취업 걱정은 다소 해소된다 주장하지만

<명견만리>에서는 이를 달리 보고 있다.

젊은 인구가 줄어드니 실질적인 소비 인구가 줄어들고 그만큼 경제가 축소 되어 일자리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맡겨버리는 무책임한 대통령으로 인해 대기업에 의한 낙수효과를 기대하며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펼쳤었다.

어리석은 일이다.

그 무책임한 대통령의 아버지가 대통령으로 임기 했을 때는(60, 70년) 돈이 모일 수 밖에 없는 시기였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하지만 그 시대 근로자의 노고가 아닌 반신반인에 초점이 맞춰져 마치 박씨가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보이고 있다.

현재 박대통령은(아직 판결이 안 났음으로) 인생 대부분을 아버지로부터 정책을 배웠다.

60, 70년대는 전쟁이후 인구가 증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외국에서는 공산주의라는 이념의 남침을 막기 위해서 한국이 북한보다 성공한 case가 되었어야 되었다.

더군다나 전쟁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또다른 전쟁들은 경제가 활성화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돈을 못 쓸어담는 것이 오히려 이상했었다.


돈을 쓸어 담은 사람은 한 사람의 노고가 아니라 여러명의 근로자들이다.

군부독재가 아니더라도 그 누가 했었더라도 미국에게 너무 및보이지만 않아도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을 것이다.


'돈의 물꼬를 누군가 한 사람이 튼 것이 아니라, 거스를 수 없는 자연스러운 돈의 흐름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그때 돈을 퍼 담았던 근로자들이 조명을 받아야 한다.'


대기업이 낙수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요건은 대기업이 만든 물건을 살 소비자가 있어야 한다.

돈이 범람하던 그때 대기업의 물건을 사 줄 소비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헬조선.

작금의 시대에, 인구가 줄어드는 시점에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는데 

아직까지 어리석은 일부 치들은 대기업 부흥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우스운 것은 대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의 지적재산은 외국에 있고 주주들도 대부분 외국사람으로 많이 벌면 벌수록 돈이 해외로 빠져나간다.

그 나머지로 흔히들 말하는 낙수효과를 바라는데

통계에 따르면 5년전에 비해 대기업의 성장률은 10배를 달성했고 사내유보금 또한 그만큼 상승하였으나 고용률은 1/10 상승 했다.

즉, 재벌들의 돈은 10배 많아졌지만 그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1/10로 줄어들었다.

제러드 번스타인은 이러한 현상을 '뱀의 입'에 비유했다.

기업의 성장률이 크면 클 수록 오히려 고용률은 줄어드는 그래프 모양을 뱀의 입에 비유 한 것이다.


여기다 앞으로 인간을 대체하는 인공지능, 로봇의 개발은 더 많은 일자리를 줄어들게 한다.

감정 노동은 아직까지 대체 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1년도 책 1권도 읽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책을 읽지 않아, 인문학을 하지 않아 인간으로서 매력을 잃고 점 점 단순화 되고 있는데 어쩌면 로본이 더 인간다운 때가 도래 할지도 모른다.

그리스도 '전쟁에서 이겼을지 모르지만 정신에서는 그리스에게 졌다.'는 로마도 결국 손에서 책을 놓는 순간 멸망했다.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아닌 여러 중소기업을 키워야 한다.

특정 중소기업이 아닌 여러 중소기업 말이다.(듣고 있나? 대한민국의 모 대통령)


한 사람이 제 아무리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돈을 쓰는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용하는 용도도 높아진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재래시장에 와서 국밥을 말아 먹겠는가 아니면 햄버거를 사먹겠는가.

어디서 '오늘 네가 수고했어'라는 말만 하겠지.


돈을 서민들에게 풀고 그들이 소비시장에 뛰어들게 하지 위해서는 고용률을 높이거나 돈을 잘 벌게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읽고 있는 <유엔미래보고서 2050>에서 방법이나 미래에 흥할 분야들에 대해 자세히 서술 하고 있으니 

나라의 부흥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한번 쯤은 읽었으면 한다.


알아야 바뀌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바뀌고, 하다못해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을 할 줄 알아야 바뀐다.



북한 핵을 빌미로 삼아 미국을 주도한 북한을 공정한 절차나 재판 없이 범법국가로 매도하고 있다.

무죄 추정의 법칙, 판결이 나기 전에는 무죄이다. 박근혜의 탄핵인용을 오늘까지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우리들은 무죄추정의 원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

이미 한반전 전체에 핵을 깔아놓고 이제와서 핵이 두려워 사드를 배치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북한에는 남한을 초토화 시킬 정도의 미사일을 이미 가지고 있다. 핵에는 타격을 입고 일반 미사일은 맞아도 괜찮은가.

사드가 도대체 몇개의 미사일을 막을 수 있을까 하고 잠깐만 생각 해 봐도, 사드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톱밥이 나온다.


앞으로 새로운 시장이 세계적으로 요구 되는데 이에 적합한 것이 동북아시아, 북한, 중국, 러시아 이다.

바로 옆에 노다지를 나두고 단순한 이념 차이를 우리는 헛발질을 하고 있다.

경제가 어렵다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 해야 하는데 그 곳이 바로 북한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각 각 동북 아시아로 나갈 수 있는 항구, 부동항으로 북한의 항구를 선점하고 있다.

눈 뜨고 우리 것을 외국에게 빼앗기고 있다.


혹자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이제까지 키워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하지만,

정말 그렇다면 미국이 직접 나서서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한 다음 사드를 배치 했을 것이다.

천조국이라 해서 정말 그렇게 착각을 하느 것인지, 심지어 오바마도 국익(미국의 이익)을 위해 위안부를 모르쇠하는데 어여쁜 우리나라는 또 미국을 바라보고 있다.

과연 박근혜가 선의에 의해서 사드를 배치했겠는가.


노인 인구의 증가로 치매 환자들도 증가한다.


(오해하지 말자.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치매는 크게 뇌에 이상 단백질이 쌓인 것과 뇌의 혈관의 막혀 발생하는 경우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치매는 초기에 잘 관리 한다면 우리가 아는 중증현상을 많이 늦출 수 있다.

다만 치매를 마치 몹쓸병, 숨겨야 할 병으로 치부함으로서 그들의 병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이 문제다.

치매는 이제 너도 슬슬 골치 아픈 거 잊고 쉬어라는 의미이다.

최대한 그들을 존중 해 주어야 한다.

(오해하지 말자.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치매의 뜻은 정상적인 사람이 비정성적으로 바뀌는 병 또는 바보가 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단지 그들은 인지능력이 퇴화하는 것일뿐 결코 비정상적인 사람이나 바보들이 아니다.

인지만 충분히 시켜준다면 그들의 판단은 정상적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그들을 격리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함께 지내며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혼자 있게 되면 타인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퇴화하여 탄핵 인용 후 경찰과 충돌하는 양상을 보인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젊은이들도 끼어 있는데 그들은 잊혀지지 않기 위해 자신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얼마나 애처로운가.


관심을 가지자.


후기를 읽고 몰랐다거나 조금 더 알고 싶다면 읽을만한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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