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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은 죽지 않는 사람이다.

그들도 고통을 느낀다.

그들이 죽지 않는다는 것은 초인적인 힘을 가졌다거나 힐링팩터를 가졌다는 것이 아니라

죽음에서 다시 부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죽지 않을 만큼 다친다면 그들은 그 상태로 죽을 때까지 고통을 느낀다.

그들은 보통의 인간의 신체를 가졌다.

비유하자면 동전을 많이 넣은 오락실 게임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보통 인간들에게 어떤 대우를 받을까?

마블의 x맨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에반게리온을 보면 알 수 있듯

인간은 특유의 잔머리와 수적 우위로 일명 아인으로 부르며 그들을 보호한다는 명분하에 가두고 실험하고 돈벌이로 사용한다.

 

올림푸스 신들이 인간에게 죽음을 당했을 것이라는 억측이 있을만큼 인간이 상상하는 인간은 그만큼 비열하고 악랄하다.

어쩌면 상상에서라도 자신보다 뛰어난 신적 존재를 뛰어 넘고자 하는 본능일 지도 모른다.

 

세월호 사건을 언급한 이유는

민주주의 안에 있는 인간의 이기심을 아인과 세월호 사건 속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했기 때문이다. 7화에서 아인이 당한 끔찍한 일을 사회에 폭로하고 이를 항의하러 노동청(청와대)에 가자 아인이 호소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인은 그 증거로 실험 동영상을 공개하는 등 사회에 요구한다.

우리도 인간이다.’

 

하지만 정작 모인 사람들은 아인 뿐이었다.

사람들은 동영상이 조작 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며 자신의 일과 무관하다며 방관했다.

오늘날 세월호와 같이.

 

애니와 현실은 다른 점이 있다.

세월호 때는 그나마 양식 있는 사람들이 많아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애니에서는 정말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희박하였다.

 

그런데 만약 공감 할 수 있는 아이들과 관련 된 일이 아니라 나와 관련이 없는 소수의 일이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에 박근혜 덕분에 세월호 7시간은 재조명을 받고 있다.

하지만 똑같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농민들은 외면 받고 있다.

그들도 정부의 무능함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국민인데 모두들 농민과 관련한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서는 아무말 하고 있지 않다.

 

그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박근혜 게이트가 끝난다면 소수에 대해서 다시 생각 해 봐야하지 않을까?

 

애니의 주인공인 나가이 케이는 점 점 사이코패스 기질을 보인다.

그의 여동생이 그를 쓰레기라고 표현 했을 때 처음에는 여동생을 쓰레기로 보았지만

극도로 이기적인 주인공의 면모와 쉬이 사람과 친해지는 모습을 보니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로서 어쩌면 진심을 중요시 하는 사람으로서 그를 싫어 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가져본다.

사이코패스는 정말 매력적이다.

현재 살아가는 사람들이 원하는 인간상이니만큼 이를 부정 할 사람은 적을 것이라 생각된다.

진화적 관점에서 본다면 극에 달하는 이기주의가 현대에 살아남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생존본능에 사람들이 이를 동경하거나 이 같은 모습으로 변습하는지도 모르겄다.






 

>>> 아인 추천하는가?

게이무다.

검은 유령(IBM)이라는 아바타를 꺼낼 수 있고 죽지않는 자 vs 사회

세상을 정복 할려는 아인 vs 주인공

 

일본 사회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나 한국에 빗대어 본다면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을 무시하고 스토리(설정)에 짜 맞춘다는 느낌이 다소 있다.

비슷한 애니로서 사이코패스, 데스노트 등이 있지만 이 애니들은 '인간이라면 충분히 저렇게 반응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끔 했지만 

아인은 '역시 게임인가'라는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현실성이 없지만 애니이기에 이를 감안 한다면 어느정도 볼만한 애니다.

 

별점 다섯 개 중 3

 

다시 말하지만 19금이다.





하지만 므훗한 장면은 안나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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