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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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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느낀점을 서술한 공간이다.

이미 다음블로그에 있는 곳에 몇 십개 올려 놓은 관계로 업로드 하는 주기가 너무 길다 싶을 때 가끔씩 그곳의 글을 써 먹을 생각이다.

책은 유행에 크게 좌우 되지 않고, 오히려 예전 글이 현재 상황이나 환경에 어울리기 때문에 책을 추천함에 있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책을 추천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필자가 읽은 것.


왠만하면 필자가 읽은 것은 후기로서 남길 것이다.

이에 가끔씩은 굳이 재미 없는 책을 비추천이라는 제목까지 달며 후기를 쓸 것이다.


어쩌면 

필자의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에 복수심 때문일지 모르나 그보다는 다른이들이 시간낭비 할까 싶은 복수심 때문이다.


??


분명한 것은 깔 때 까더라도 다 읽었다는 전제 하에 책 제목을 언급하면서 까겠다는 것이다.

인간이라는 한계점은 무의식을 만들었고 그 무의식이 바로 지극히 평범한 인간의 정상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

프로이트나 아담스미스는 이런 합리를 추구하는 비합리적인 페러독스를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

언젠가는 극복 해야 함으로 혹시 한 순간의 실수로 명작을 분서갱유하는 일이 없도록 다 읽고 후기를 작성하겠다.

그런데도 혹 다 읽지도 않고 비추천이라 말한다면 그것은 그 책이 필자의 유일한 이성까지도 죽였다는 것으로 

아마도 정말로 해로운 책일지니 보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람은 누구나 다중인격>이라는 책에서 진정한 자아를 탐색하기 위해 제 2의 나 자신을 만들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 많은 사회적 경험 또는 책을 읽어 감정 이입 할 것을 추천하는데 만약 그럴 여유가 없을 경우 영화를 봐도 된다는 단서를 붙인다.

어느정도 공감하는 말이지만 그리 추천하는 방법이 아니다. 영화는

자극적인 매체는 그 순간에는 톡 쏘는 탄산과 같이 청량감을 주지만 먹고 나면 오히려 갈증이 더 온다.

책은 혼자서 고민 할 시간을 주지만 영화는 다 끝나고 나서야 후회 할 시간을 준다.

어떻게 보자면 책도 끝나고 나서 후회 할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그 사이사이 고민한 흔적은 진짜다.


후회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책을 읽으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얼굴이 잘생겨진다.


그러니 모두들 책을 읽도록 하자.

혹 재미진 책이 있다면 추천 해 주길 바란다.

후기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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