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씨 대게 그렇게 찌면 안되요~미우새 64화 끝판왕 신승훈

스트리밍 영상 링크는 글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에 대게가 나왔다던 부장님의 말씀을 듣고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삶아 놓은 자태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저렇게 찌지?

무릇 대게를 안다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대게는 뒤집어서 삶아야 한다는 것을.

이 영상에서도 입을 찢은 뒤 물속에 넣으면 자칫 몸속으로 물이 들어가 싱거워 질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김건모씨 처럼 찌면 입이나 밑구녕으로 찌는 과정에서 장이 유출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뒤집어서, 뒤집어서 쪄야 합니다.

자칫 대게를 보지 못한 분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까 염려 되어 알려 드립니다.

그 증거로 영상 45분 쯤 참고하면 대게 입가에 장이 많이 묻어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입에 칼집을 낸 것까지는 성공 한 듯합니다.

입에 칼집이나 맹물로 죽이는 이유는 다리를 떨어 뜨리지 않기 위함입니다.

장만 빠져나오면 다행이지만 자칫 육즙도 빠져 나올 수 있어 대게의 맛을 반감 시킬 수도 있습니다.

영덕 대게라고 김흥국씨가 말하는데 #아무래도 영덕대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 정도 크기에 영덕 대게라고 한다면 완장을 차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김흥국씨가 '짭짤하니 간이 되었다.'(46분)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박달대게(살이 꽉찬 대게)는 싱거우면 싱겁다고 하지 짭짤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손님들께서는 와사비나 기타 소스를 찾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다음으로 등껍질에 붙은 검은 알들이 유독 적은 것으로 보아...(더 이상은 노 커멘트 하겠습니다.)

#대게 라면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미 한번 찐 대게를 라면과 함께 삶는다고 참된 대게 국물 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차라리...(생략)

또 대게와 어울리는 라면이 있는데 그것은...(생략)

대게 라면과 관련 된 내용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임으로 포항대게횟집에 와서 물어봐도 답 못함.

결론은 맛있게 먹었으면 됬습니다.

다만, 다음에는 조금 더 맛있게 드시라고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미우새 64화(급하신 분들은 40분부터 보면 볼 수 있어요. ^^)

그리드형

#강구박달대게 시세는(054-734-0458)

#태양광 상담은(010-2668-3897)...

포항대게횟집 with 태양광(영덕대게 풍물어시장 5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