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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절대로 읽지마라

김욱  
출판사 모아북스   발간일 2014.12.01
책소개 많은 출판사로부터 출간을 거절당하고이제야 세상에 내놓게 되는 베스트셀러의 세계!하루 수십 종의 책이...


<베스트셀러 읽지마라>~어쩐지... 읽을만한 책이 없더라...


책을 구입하지 않는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다.

전자책리더기가 있어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고 전자 도서관을 이용 책을 빌린다.

전자책은, 특히 전자도서관에 있는 책은 양이 많지 않다.

그럼에도 책을 사지 않는 이유는 '요즘 나온 책들 중 읽을만한 것이 적다는데 있다.'

베스트셀러라든지 최근에 나온 서적을 몇번 살려고도 마음 먹었지만 

목차와 겉표지만 화려하고 내용은 꽝인 것이 많아 책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기에 이르렀다.

이에 고전이나 오래된 책은 몇십년, 몇백년을 임상실험을 거친 보증된 것이라 판단,

이는 전자도서관에도 있으니 우선 전자도서관 안에 있는 읽을만한 책들부터 읽기로 마음먹었던 것이다.


간혹 여러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다보면 신작도서나 베스트셀러라는 것이 있다.


공짜니까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이 지금까지 생각 해 왔던 내용을 대신 주장 또는 몰랐던 것에 대한 답변을 해 주었다.

현재 왜 책은 많이 나오는데 읽을만한 책이 없었는지...

책 제목들은 왜 그렇게 자극적이 되었고 표지는 화려 해 졌는지...

문단이라는 카르텔의 역할과 의미 그리고

물은 고이면 섞는다라는 삶의 진리를 설명 해 주었다.


나아가 책의 주인은 저자가 아닌 독자이며, 베스트셀러 수준이 이 꼴이 난 것이 결국

독자들에게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오히려 현재에 들어 쓰잘머리 없는 책이라 하여 배쳑하는 것이 좋은 책이고, 

참고서 같은 실용서 등은 책이기는 하지만 읽는다고 해서 독서라 할 수 없다.'


'독서란 읽을 때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읽고 난 뒤 여운이 남는 것이다.'


'책의 완성은 독자의 해석에 달렸다.'






반대 의견도 있다.


책을 사서 보관 해야 한다는 것.

두고 두고 봐야 하는 책이 있고 읽지 않더라도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들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한 책들은 의식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곁에 남는 것이다.

굳이 책꽂이에 고히 모셔두지 않아도 냄비받침으로도 곁에 남아 있다.

아니면 머릿속에 남겨두어도 되지만 말이다.


겹말이라 하여 요즘 작가들을 우리말을 제대로 신경쓰지 않고, 창의적이라는 미명아래 아무렇게나 우리문장을 혹사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저자 또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글쓰기에 사용됨에 일면 인정하지만 기본이 우선 되어야 한다 주장한다.

앞서 문단의 카르텔적 역할에 비교한다면 다소 상반된 의견이라 할 수 있다. 

문제점만 제시 할 것이 아니라 해결방안이나 타협점을 제시 하였더라면 필자도 이해하기 쉽고

문단 관련 사람들도 받아들이기 쉬웠을 것이다.

한글의 기본을 지킨다는 것은 나랏말쌈이라고 써야 FM으로 지킨 것이라 생각한다.

소설책은 잘 안 읽고 읽더라도 외국서적만 읽어, 현 우리나라 소설책 수준이 가히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외의 장르에서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국적이 어디인지 가히 짐작은 간다.


현재 대한민국 책의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지만,

짐작은 하고 있었다면 이 책보다는 <생각하는 인문학>을 추천한다.


<베~읽>에서 독자론도 나오고 현 망가진 대한민국 서적세계에 대해 적절한 지적도 나오지만,

구체적인 대안 제시면에서는 <생각하는 인문학>이 조금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내 내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주제 자체가 대안을 지향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직접적인 답안을 제시하는 것은 좋지 않게 보는 것은 알고 있으나 베스트셀러에 망가진 우리나라 독자들의 수준을 생각한다면 

더 깊은 자극이 필요 할 것이라 생각한다.(그런데 정작 처음 생각하는 인문학을 읽었을 때 엄청 깠었다.)


그래도 전문가적인 시각에서 부담없이 현 세태에 대해 비판 할 수 있는 서적임에 한번 쯤은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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