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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와 고둥의 차이는 학명입니다. 

학계에서 분류 해 놓은 명칭에 따르면 소라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 한해 남해안이나 제주도에 나는 소라 뿐입니다.

제주도에서는 흔히들 뿔소라라고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고 인도양이나 서태평양에만 존재하는 겁니다. 즉, 뿔소라가 아닌 소라라 명 해야 옳은 겁니다. 

학명에 따르면 고동 또한 고둥으로 불러야 합니다.만,

세상사 복잡하게 살 필요 없이 가끔은 그 지방의 토속적 문화도 인정해야 한다 비교행정학에서 배운 적이 있기 때문에 우리 영덕에서 부르고 있는 명칭으로 전복소라, 흑고둥, 백고둥이라고 부르는 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통상적으로 그렇게 불리고 있으니 그에 따라 구분하자면

왼쪽이 흑고동 오른쪽이 전복소라입니다.

 



둘 다 회로 먹는 날음식으로 쪄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찌거나 삶아먹는 탱글탱글한 소라의 맛이 일품인 것은 맞으나

가격도 비싸거니와 껍질 체로 삶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사양하는 방식입니다.

 



둘 중 무엇이 맛나다고 비견할 수는 없으나

특히 전복소라는 전복 죽 끓일 때 전복 대신 넣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흑고동도 맛남)

 

다만 처음 드시는 분에게는 회로 섭취 시 비린내가 날 수 있음으로 평소 삶아서 드신 분들은 이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효능효과

피부, (시력), 해열, 빈혈, 두뇌발달, 심혈관(출처 : http://futurecreative.tistory.com/204)

 



큰 소라에는 기지라는 독을 품은 부분이 있는데(하얀 거 있음) 생으로 먹을 시 이를 제거하고 드셔야 합니다.

흔히들 똥이라하여 내장을 주의하지만 대부분 아다리가 나는 것은 이 기지 때문입니다.

풍물거리 58호 포항대게회집에서는 이를 제거하기에 안심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요리란 어떻게 조리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으로 만드느냐도 중요합니다.

 





 

위의 것은 큰 것이고, 가끔은 찌는 용으로 구입한 소라~

크라켄 vs 소라(자꾸 소라가 문어한테 달려든다는...)


가격도 적당하고 싱싱하니 살아서 수족관까지 갑니다.

자주 있는 것은 아니고 가끔씩 들어옵니다. 


요것은 쥐치+광어+전복소라=6만원

본디 여기다 양식 말고 자연산을 넣었으면 중자 7만원이겠지만...

광어는 어디까지나 양식이기에 6만원 받았습니다.

워뜌? 전복 같이 생겼쥬?

전복은 양식이 되지만, 이 전복소라는 자연산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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